병무청은 오는 14일까지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려는 젊은 청춘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병역지정업체에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과 병역지정업체 중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채용하고자 하는 업체다. 행사 참여자는 누구나 온라인 채용관(http://www.JobPlusArmy.com)을 통해 참가업체의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희망업체에 입사 지원을 할 수 있으며, 화상으로 면접도 가능하다. 또 온라인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화상을 통한 면접컨설팅 및 직업멘토링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 참여업체는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받는 매칭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병역 및 취업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병역이행을 앞두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1일 소방서 3층 강당에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명된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와 의용소방대원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대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김준태 서장 및 한광인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축사, 신규대원 18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김준태 서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이른 폭염이 전망되고 열대야가 빈번히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구급활동체계를 확립하고자 폭염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오는 9월 말까지 약 4개월 간 시행된다. 소방서는 온열질환자에 대비해 얼음 조끼 등 폭염대비 준비물품을 탄력적으로 구급차에 적재하고 구급대원의 폭염 과련 응급처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교육을 진행한다. 또 폭염으로 인한 환자 급증 시 구급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펌뷸런스를 적극 운영하며 대응할 방침이다. 김국성 119구급팀장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여름철 체감 온도가 상승할 거로 예상된다”며“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폭염 발생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휴식과 수분 보충을 통해 열사병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한 청소년 공모 표어 공모전 수상작들이 인천지역 주요 시내버스 외부 광고로 부착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수련관은 청소년수련관을 알리는 내용의 ‘버스 외부 광고 표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 이달부터 7월까지 2개월 간 시내버스 4번, 5번에 외부 광고로 부착했다. 지난해 청소년참여예산제에서 채택된 사업으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청소년 중심공간, 청소년이 꿈을 펼치는 청소년 활동공간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모를 진행해 인천지역 9~24세 청소년 219명이 참여했다. 공모전 최우수 표어는 ‘작은 생각들이 모여 커다란 꿈이 되는 성장의 숲’, ‘우리의 꿈은 우리의 공간에서부터 만들어진다’로 선정됐으며 상장과 무선이어폰이 주어졌다. 우수상 2명은 상장과 블루투스 스피커, 장려상 2명은 상장과 치킨쿠폰을 받았다. 모든 참가 청소년들에게는 음료쿠폰을 지급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을 소개하는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수련관이 청소년들 꿈 자람을 지원하는 곳이라는 것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
인하대학교는 생명과학과 민경진 교수가 네이처(Nature)나 사이언스(Science) 게재 논문의 평균을 약 3배 상회하는 피인용을 기록해 ‘생화학분자생물학회 학술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의생명과학 분야 최대 학회인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학회 공식 국제학술지 BMB Reports에 최근 2년 간 높은 인용도를 기록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에게 ‘최다인용상’을 수여하고 있다. 민경진 교수가 저술한 논문 ‘시르투인 신호전달 경로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은 2019년 BMB Reports에 게재된 이후 2년 만에 119회 인용됐다. 이 논문의 인용수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나 사이언스의 약 3배에 달한다. 임팩트팩터(IF)는 학술지의 수준과 영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지난 2년 간 발행된 논문의 평균 인용값으로 계산된다. 네이처와 사이언스는 지난 2년 간 평균 40여 회 인용돼 각각 IF 42.778과 41.845를 기록했다. 민 교수는 노화억제 물질을 발견하고 노화 억제 기전을 규명하며 노화연구에 기여해왔다. 해당 논문의 주제인 시르투인 유전자는 소식(小食)과 포도주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에 의해 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장수유전자다. 그는 고려홍
인천본부세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전 자산인 금의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수 제작한 전동공구 속에 원통형 금괴 총 18kg, 시가 13억 원 상당을 은닉해 일본으로 밀수출한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관세) 위반으로 구속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인천세관은 해당 물품을 운송한 특송업체로부터 일본에서 물품 검사 과정에 금괴가 적발됐다는 정보를 입수, 수사에 착수했다. 일본 세관 당국으로부터 화물 정보를 넘겨 받은 뒤 관련 통화내역, 운송비 지급내역 및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범죄를 입증했다. A씨는 금괴를 은닉한 전동공구를 특송 화물을 이용해 일본으로 발송하면서 일반 공구로 수출신고 했고, 신원을 감추기 위해 타인의 공구수출업체 명의와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X-RAY를 회피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전동 공구의 모터가 위치하는, 공간이 비어 있는 전동 공구 형태의 금괴 운반 도구를 별도로 제작하고 내부 공간의 크기에 맞게 별도로 만든 원통형 금괴를 은닉한 것으로 세관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건전한 대외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금괴 불법 수출입 행위에 대한 정보 분석과 조사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 건강을 위한 둘레길, 숲세권 품은 아파트 - 서해종합건설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 주목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지속과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곳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둘레길, 숲세권을 갖춘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추세다. 특히 숲세권을 갖춘 아파트의 경우라면 단지의 쾌적함까지 더할 수 있어 선호도는 더욱 높아진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동춘2구역 도시개발사업구역에 들어서는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가 주목받고 있다.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는 1만여 평 대지 위에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641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74㎡ A·B·C, 84㎡, 112㎡, 118㎡ 총 6개 타입으로 차별화된 평면 설계가 강점이다. 특히 해당 단지는 숲세권 아파트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와 연결되는 17km 길이의 연수 둘레길은 봉제산과 청량산을 연결하는 ‘명품’으로 불린다. 이 때문에 인천 도심에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훌륭한 교육환경도 빼 놓을 수 없다. 연수구는 인천에서도 고등 교육기관이 밀집돼 있는
인천시 미추홀구는 2021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연대는 지난 2011년 아동·여성 보호관련 서비스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피해자 지원시설, 의료기관, 교육기관, 법률, 수사기관 등 16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권혁철 부구청장을 비롯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위원 10명이 참석, 지난해 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기관별 올해 추진 사업을 공유하면서 지역연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 부구청장은 “최근 아동이나 여성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성희롱, 학대 사건 등이 연이어 발생해 많은 국민께서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관련 기관 정보 교류와 연계를 통해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도록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이 미추홀 지역에선 처음으로 장애인 세대 등에 집 전등을 리모컨으로 켤 수 있는 장치를 지원했다.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 15세대에 ‘리모컨이 있는 LED 조명 교체 사업’을 시행했다. 협의체는 대한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집 안에서 불을 켜고 끄는 것을 돕기 위해 이 사업을 벌였다. 회원들은 전등을 구매하고, 인천시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LED 전등을 설치했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혼자 살면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겐 불을 켜지 않으면 낙상사고 위험도 있다”며 “전기요금 절약 효과와 함께 삶의 질이 조금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달 25일과 27일 보행자 통행 불편 해소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야간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구는 이 기간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를 실시했다. 중점 정비대상은 통행에 지장을 주는 도로 상의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으로 우선적으로 광고주의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강제집행 및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유동광고물 야간 일제정비의 수시 실시를 통해 주민불편사항 해소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광고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