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선배학교 수료식이 23일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에서 두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으로 오팔청춘 선배학교는 50+ 선배시민 맞춤형 교육과 사회공헌 활동, 일자리 연계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10개 프로그램 중 6개 프로그램을 마치게 됐다. 미추홀구 선배학교 수료생들은 이후에도 동아리 활동,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수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선배시민들의 멋진 사회공헌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료생 중 한 명은 “선배학교는 나에게 인생 2막을 열 수 있게 해줬다”며 “100세 시대에 우리가 중심세대라는 생각으로 앞으로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동료들과 함께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