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용현동 인하대역 3번 출구 인근 유휴지에 노란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구는 지난 3월 인하대역 3번 출구 인근 유휴지 4000㎡에 봄유채를 파종했고, 지금은 유채꽃이 만발해 노란 매력을 뽐내고 있다. 봄의 전령 유채꽃은 남부지방에선 가을에 파종해 이듬해 4월 개화하지만 인천 등 중부지방은 겨울철 한파를 견디기 어려워 주로 3월 파종해 5월 꽃을 피워낸다. 구 관계자는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유휴지를 활용해 꽃을 심었다”며 “이후에는 가을을 겨냥해 코스모스를 심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한 달여 간 학교 밖 청소년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꿈을 향한 스몰 스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회에 걸쳐 인천시진로센터와 연계해 진로검사, 진로상담, 게임개발자와 업사이클전문가 등 전문직업인 만남 및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진로와 진학에 고민을 갖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진로검사와 상담이 이뤄졌다. 향후 꿈드림은 인천지역 기관과 연계해 작가체험 및 창업 프로그램, 미디어 방송 제작 및 편집 체험 등 청소년들 관심도가 높은 다양한 진로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꿈드림은 청년이 된 학교 밖 청소년이 청소년 인식개선활동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청년 커뮤티니 지원 사업에 선정된 상태다. 꿈드림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여러 기관들과 연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 예방접종지침에 따라 접종 후 3일 간 매일 1회 이상 안부 확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접종대상자가 고령이고 도서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현 시 즉각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각 면의 이장과 협조, 면사무소 직원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노인일자리 담당자 등을 총 동원해 매일 1회 이상 유선 또는 가정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 중이다. 특히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는 가정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이 접종 후의 불안감 해소와 심리적인 안정에 도움이 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접종 후에도 안심할 수 있도록 군과 면, 지역주민들이 협력해 상황 유지 등 이상 반응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소재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연수구보건소 의료진을 격려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하고자 선별진료소를 위한 이동식 천막을 기부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지원을 고민하다 이동식 천막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이동식 천막은 혼잡했던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대기공간을 정비하는데 사용됐고, 향후 집단감염 발생 시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식 천막 덕분에 대기장소가 넓어져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구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해준 건물주를 대상으로 5월10일부터 6월30일까지 재산세 감면 신청을 받는다.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1일 이전에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하기로 약정을 체결한 건물주 대상으로 임대료 3개월 평균 인하금액의 50%를 올해 7, 9월 정기분 재산세에서 감면(최대 200만 원)할 예정이다. 구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참여한 임대인의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지방세 감면동의안이 지난달 30일 구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올해 한시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신청을 원하면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차인의 소상공인 확인서, 임대차계약서 등 임대료 인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세금계산서, 계좌거래내역 등을 구비해 구 세무1과(☎032-749-7474)로 제출하면 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재산세 감면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임대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착한 임대료 운동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3일 “인천공항 및 영종도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영종도 해저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에 대해 대한항공이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영종도 해저송수관로 복선화사업은 기존 해저 송수관로가 사고날 경우 장기간 수돗물 공급이 중단될 우려가 제기되면서 추진됐다. 이에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8년 1월 이 사업을 기획, 713억 원을 들여 서구 북항 항만지원단지에서 영종도 구읍뱃터까지 길이 3.42km, 지름 120cm규모의 송수관로를 2024년 2월까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해 11월 조달청에 공사 계약을 의뢰했고, 그해 12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공유수면 점용‧사용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그러나 대한항공이 부동의하면서 이 사업은 진척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송수관로 일부가 대한항공의 북항 돌핀부두 하부 21.4m를 통과하는데, 대한항공은 사고 우려를 내세워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시는 기술적 검토 결과 돌핀부두의 안전성은 문제 없고, 공사 중 돌핀부두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하겠다는 입장이나 대한항공 측은 향후 공사가 완
인하대학교는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고교생에게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일 ‘2022학년도 인하 대입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하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입시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 대입상담을 비대면 온라인 대입상담으로 확대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인하 대입상담은 입학사정관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1대 1 대입전형 설명을 진행하는 것으로 대입전형 상담, 학생부종합전형 심층상담, 전공상담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신청 시 온‧오프라인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전국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간담회를 진행해 고교별 입시결과 공유 및 인하대 입시결과 분석 등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는 대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하 대입상담은 이날부터 8월31일까지 총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하루 5회, 회차별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교사는 3일부터 입학처 홈페이지(https://admission.inha.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김현정 입학처장은
인천시 미추홀구는 3일 강운공업(주)과 스마트가든 조성 및 유지관리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가든은 관수, 조명 제어시스템 등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활용해 산업단지나 다중이용시설 실내 유휴공간에 녹지를 도입하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 정원이다. 구는 지난해 주안국가산업단지와 공공기관 등 수요조사, 현장조사를 통해 2021년 사업 대상지로 강운공업을 선정한 바 있다. 구는 이달 중 공사를 시작, 다음달 준공할 예정이며 만족도 조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체가 스마트가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스마트가든이 사업장에 새로운 녹지조성의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3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점포 8곳에 착한가게를 알리는 ‘우리동네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 식품과 재능기부 활동으로 매달 관교동 주민 3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우리동네 착한가게’로 선정된 소상공인 점포 중 3곳에선 지난달부터 학산나눔재단을 통한 정기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다른 음식점 2곳과 반찬가게 1곳은 홀몸노인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음식 기부를 하고 있다. 미용실 2곳은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재능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착한가게 소상공인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돕는데 아낌없이 힘을 보태고 있다”며 “착한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홍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3일 힐스테이트송도더테라스(연수구 센트럴로 415) 오피스텔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국공립더테라스어린이집은 구가 힐스테이트송도더테라스 오피스텔측과 무상임대차 협약 체결 후 설치한 곳으로 전용면적 396.74㎡규모에 정원은 63명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송도6·8공구 지역의 어린이집이 부족해 아이를 키우는 많은 부모님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안다”며 “국공립어린이집 의무설치 지역이 아닌 오피스텔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한 것은 보육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우리구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려 주민의 보육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