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지난 22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지역본부와 현장측량장비와 교육용 현장측량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이날 이화영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장과 권용구 인하대 공과대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하대학교에 현장측량장비 및 소프트웨어 5세트를 기증하였다. 기증한 장비는 1세트 당 토탈스테이션, 삼각대, 소자, 소자폴 및 현장측량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진 장비로 취득가액이 5446만원에 달하는 장비들이다. 이 장비들은 이번 학기부터 공간정보공학과의 공간정보결정, 지형자료구축, 지적측량 등의 과목에서 정밀위치측량 실습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하대학교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08년 업무협약 체결 이래로 지적측량 현장체험, 장학사업,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분야 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 등의 교류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국토정보공사에는 인하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 졸업생 1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장비 기증식도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근무하는 이홍식 LX동문회장 및 졸업생들이 주도하여 성사되었다. 이화영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은 “이 장비들을 통해서 인하대학교에서 추구하는 인재양성에 조금
마스크 제조사 ㈜메이클린(대표 이창복)과 전문유통기업 ㈜만선엠에스(대표 박만선)가 지역사회 공공시설, 의료기관을 찾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기원하며 통큰 마스크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양 기업의 대표는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 김양우 길병원장, 김우경 진료대외부원장, 조옥연 간호본부장, 유규상 원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40만장을 전달했다. 메이클린은 마스크를 의약외품, 마스크, 냉각시트 등 미 FDA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지난해 무역의 날 기념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한 우수 기업이다. 만선엠에스는 메이클린이 생산한 마스크를 전문으로 유통하고 있다. 양 기업은 의료기관 외에도 장애인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마스크를 꾸준히 기부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김양우 길병원장은 “마스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징적인 의미도 함께 담고 있는만큼 기부해주신 정성을 잊지 않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끝까지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 인천 윤용해 기자 ]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간부 등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역학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을 의무화하는 일명 ‘이만희 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역학조사를 위한 자료제출을 거부하거나 방해하여 고발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고, 역학조사의 범위를 예시적 규정으로 엄격하게 해석해 판시하는 사례가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인, 단체, 개인 등이 역학조사에 필요한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방해‧회피하거나, 거짓자료를 제출하는 등 고의적으로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 등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허 의원은 신천지 간부에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에 따라 이를 악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 개정안을 발의했다. 검찰은 지난 해 신천지 측이 신도명단과 시설현황 등에 대해 허위 자료를 제출한 행위를 역학조사 방해로 보고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이만희 교주 등을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법원은
인천항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이 전문용역업체를 통해 본격 진행된다. 인천해수청(청장 홍종욱)은 ‘21년 3월부터 ’22년 3월까지 12개월간 관할 구역 내 1·2종 시설물 9개소를 포함한 총 26개소의 항만시설물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과 '항만법'에 따라 점검시기가 도래한 항만시설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전문안전진단업체가 대상시설물의 상태와 안전성을 파악·분석할 예정이다. 점검대상 1.2종 시설물은 남항(아암1.2교, 방파제, 국제여객부두), 북항(서해교, 서해교차로옹벽), 연평항(연도교, 동방파제), 이외 시설물은 영종도투기장, 연평도물양장, 용기포신항 방파제, 여객.화물부두, 인천신항 관리부두 등이 해당된다. 특히 점검결과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보수·보강과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내구연한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강호석 항만정비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인천항 및 연안항에 산재되어 있는 항만시설의 내구 수명을 향상시키고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전 선제적으로 예방하여,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19일 12시 56분께 남동구 고잔동 소재의 도금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관계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공장 관계자가 공장 내부에서 화재를 목격하고 소화기로 초기 진압을 시도해 불길이 번지는 상황을 막아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뻔한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관계자의 빠른 신고와 신속한 대처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화재는 큰 피해 없이 이후 도착한 소방대원에 의해 완전히 진압됐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관계자의 빠른 신고와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대처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사업장 내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고 평상시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초기 화재의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이번 달 12일부터 인천세관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세관직원 인재유형 MBTI 테스트’(이하 ‘세관 인재유형 테스트’)를 운영 중에 있다. 인천세관은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레이블링 게임 방식을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세관 업무에 대해 흥미를 유발하고 쉽게 설명하기 위해 ‘세관 인재유형 테스트’를 제작했다. 이 테스트는 참여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분석하여 적극행정형, 국민수호형 등 16가지 성격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성격에 맞는 세관 담당업무를 추천하고 담당업무관련 홍보자료와 연결하는 방식이다. 참여방법은 다음 달 30일까지 관세청 인스타그램(instagram.com/ korea_customs)과 블로그(blog.naver.com/k_customs)에 게시된 링크로 참여할 수 있고, 현재까지 참여자는 7,903명, 응답률은 84.9%를 달성하며 차세대 공공기관 홍보물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본부세관 홍보 관계자는 “세관 인재유형 테스트가 국민들이 세관에서 하는 업무 및 역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새로운 소통창구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
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가 비대면 재활 치료 레크리에이션을 운영한다. 이달부터 시작된 비대면 재활 치료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은 소근육 운동기능을 증진시키고 장애인과 가족 심리치유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공예치료, 원예치료, 요리치료 등으로 구성해 오는 5월 21일까지 카카오톡으로 진행된다.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제한된 장애인들의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적극적 재활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지소 재활치료실(☎880-5393~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원예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원예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은 과학적이고 경제성 있는 채소와 과수, 화훼와 시설원예작물 재배를 위한 제반 지식과 기능을 갖춘 기능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이다. 국가기술자격증 시험 일정에 맞춰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7회 28시간의 필기시험 교육과 실기시험 교육으로 나누어지며 채소·과수·화훼의 생리 및 재배환경, 병해충방제, 시설원예 등 시험을 대비한 체계적인 이론과 실기 교육 및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원예활동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권유를 통해 농업·농촌 현실에 적응할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반 운영을 통한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는 관계자는 “교육시 코로나19 대응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센터 출입 시 열화상카메라 설치, 방역 담당 책임관 지정, 교육 전후 시설 소독, 교육실 출입 인원 발열체크 및 명부관리, 교육장 아크릴 가림막 설치, 교육 진행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손소독제 비치를
인천미추홀소방서는 지난 18~19일 2일간 다중이용업소 직능단체 관계자 간담회를 순회 방문하여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애로사항과 의견수렴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휴게음식점 미추홀구지회, 단란주점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부 미추홀구지부, 노래연습장 미추홀구협회 각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다중이용업주 및 종업원 소방안전교육 안내 ▲화재배상책임보험 안내 ▲유사업종 화재발생 사례 ▲최신법령 개정사항 안내 ▲소방안전 환경조성 위한 대책 토론 및 직능단체 협조체제 구축 등이다. 신순곤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곳으로 화재발생과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아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체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하여 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인 크리에이터 시대에 맞춰 주민들이 참여해 숨겨진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자신만의 비결을 공유하는 ‘나만의 노하우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분야 상관없이 노래, 운동, 취미생활 등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 비법을 재미있게 영상으로 제작해 구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공모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전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3~10분 이내의 자가 촬영, 영상 일기(V-log), 드라마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해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 작품성, 참신성, 홍보 활용도 4개 항목을 중점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명(상금 50만원) 등 총 18편(시상금 총 50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6월 15일 연수구청 홈페이지에 발표 예정으로 수상작은 연수구 마을방송 홍보 콘텐츠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10월 개최될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에서도 상영될 계획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www.yeonsu.go.kr)을 확인하거나 마을자치과 마을방송팀(☎032-749-7231)으로 문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