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최근 전임교원 12명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정년퇴임을 한 교원은 김광용 기계공학과 교수, 이창호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전한용 화학공학과 교수, 김은기 생명공학과 교수, 김병국 공간정보공학과 교수, 한상을 건축학부 교수, 이필규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기식 물리학과 교수, 식품영양학과 김영아·장경자 교수, 안명철 한국어문학과 교수, 이춘수 의학과 교수 등 모두 12명이다. 퇴임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광용 교수 등 퇴임교수 7명, 조명우 총장, 신수봉 교학부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최기영 교무처장, 교무위원, 학과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명우 총장은 퇴임교수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부포상과 공로패, 행운의 열쇠 등을 전달했다. 조명우 총장은 퇴임 교수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선배 교수님들께서 이뤄 놓으신 훌륭한 업적들을 이어받아 인하대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인천예송중학교 학생회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후원금 371만여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예송중학교가 운영 중인 창업프로그램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50여 개의 모의 창업업체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이소현 예송중 교장은 “모의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 경험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더욱 뿌듯하다”며 “기부금이 코로나19로 지친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마련된 후원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지친 저소득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재원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8일 시범운영 중인 국가보조금 맞춤형서비스 ‘보조금24’ 운영에 따른 현장의견을 행정안전부에 전달했다. 보조금24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 등 300여 종의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맞춤형 시스템으로 오는 4월말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연수구는 올 초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시범사업 공모에 신청해 보조금24 시범 운영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교육급여, 주거급여, 치매관리서비스 등 국가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날 행안부 담당자들은 연수구청과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범운영 중인 국가보조금 서비스 관련 개선사항 등에 대해 현장담당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구비사업 서비스 확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연수구 담당자는 “보조금24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신청서를 민원창구에 비치하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구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4월1일 시작되는 선학체육관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관계부처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8일 연수구보건소는 육군 제7873부대 2대대, 연수경찰서, 인천공단소방서와 접종센터 내외 교통과 질서를 유지하고 백신보관실을 관리하는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육군 제7873부대 2대대는 백신보관실을 24시간 감시, 점검하고 연수경찰서는 접종센터 안과 밖 안전 유지를 담당, 인천공단소방서는 접종 현장 이상반응 점검과 응급환자 이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어 19일 질병관리청, 행정안전부, 국방부, 경찰청 등과 함께 백신 접종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모의 훈련을 통해 안전하게 실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는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 60여 명과 접종대상자 30명이 참여해 백신 이송 등 사전 준비에서부터 예진표 작성, 접종 및 관찰, 이상반응 시 응급의료센터 이송 등 돌발 상황까지 가정해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특히 하루 접종인원 600명을 가정하고 화이자 백신 접종 방문자 30명을 대상으로 해 15분 동안 27명, 30분 동안 3명을 관찰하고 이상반응을 확인하는 등 반복적인 실습과
인천시 미추홀구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과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주민과 가족들에 대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커뮤니티 케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미추홀구드림스타트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숭의초등학교, 인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각종 사례와 정보, 지원자원 공유·연계를 통해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주민과 가족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미추홀구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여러 기관의 노하우와 정보 등을 활용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자원하고 연계하는 것이 커뮤니티 케어의 핵심”이라며 “가정내 아동 학대 예방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수 년 간 불법 주정차와 각종 폐기물 무단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아온 미추홀구 학익동 정비단지와 비류대로 일원에 대한 대대적 정비작업이 진행됐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10일부터 학익동 정비단지와 비류대로 옹암교차로 일원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과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 지역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는 김정식 구청장 의지가 반영되면서 건설교통국장을 단장으로 특별단속정비추진단을 구성하고 총괄부서인 교통정책과 등 8개 부서와 구시설관리공단이 함께 합동 정비활동을 벌였다. 평소 이 지역은 대형 화물트럭부터 소형차량까지 불법 주정차가 만성화한 가운데 각종 적치물과 폐기물까지 무단 투기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번호판이 없는 차량이 버려지는 등 각종 불법행위가 있었다. 구는 우선 불법주정차 단속을 통해 과태료 부과 29건, 견인예고장 부착 41건, 불법 주정차 차량과 화물차 견인 18건, 장기방치 방지를 위한 계도활동을 통해 밤샘 주박차 계도·적발 43건을 처리했다. 특히 비류대로에 주박차를 일삼던 대형화물트럭을 교통부서 협업을 통해 전용 견인차로 이동시키는 등 강력한 정비활동을 벌였다. 이밖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 점검과 침하된 도로를 정비하는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숭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역연계모금액으로 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발굴한 가정에 직접 배추김치 5kg 103팩을 전달했다. 박인현 숭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장 필요한게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먹거리를 선택했다”며 “코로나19로 외출도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지원 대상자들을 위해 매월 지급되는 쓰레기봉투에 그 달 복지정보가 담긴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했다. 일부 주민들이 복지정보를 제때 알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전달하는 서비스를 고민하다가 주안4동 담당 공무원들이 쓰레기봉투를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매월 복지정보를 게시하고, QR코드로 연계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는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돼 있으며, 각종 SNS등을 활용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 분들이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적극행정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7일 옥련동 중고자동차매매단지 일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마스크착용 의무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외국인 거주자들이 집중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고차매매단지 외국인들의 마스크 필수 착용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 직원들과 연수경찰서, 옥련1·2동 자율방범대 등 40명이 참여했고 마스크와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국인 주민들도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9일부터 온라인 인문학 프로그램 ‘세계랜선기행’ 수강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계랜선기행은 여행전문업체 ‘Guide Live’에서 활동하는 전문 가이드의 문화·예술 배경설명을 통해 퇴근 후 편하게 집에서 세계도시를 여행하며 각국의 문화와 건축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가을 첫 선보인 강좌로 매회 수강신청이 매진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는 그 인기를 몰아 상하반기로 강좌를 확대하고 특별히 현지에서 라이브로 연결해 더욱 생동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4~6월, 9~11월 두 번째 목요일 오후 8시에 시작되며 회차별로 피렌체, 비엔나, 베네치아, 로마, 바르셀로나, 이스탄불을 차례로 여행하게 된다. 강의는 연수구 평생학습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한 비공개 라이브로 제공되며 매회 마다 강의일 시작 20일전부터 구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www.yeonsu.go.kr/lll/)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로 대면수업이 어려운 상황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민들이 평생학습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