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북 난타 교육이 2021년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주일 2시간씩 모두 60시간 동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전통 북을 이용한 난타교육 프로그램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신청해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침체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마음을 지키면서 활기찬 모습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앞으로 강사섭외, 프로그램 운영사항에 대한 비용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센터는 지난해에도 미술공예 교육으로 지원사업에 선정돼 17명의 학교밖 청소년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영역의 문화예술교육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창의적인 인재로 양성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