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고령운전자의 사고를 줄이기 위해 만 75세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적성 검사를 위한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2019년 1월1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3년마다 정기 적성검사와 함께 기억력과 판단능력 등 인지능력 진단을 위해 의무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받아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시스템 TAAS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333만 명, 75세 이상은 75만 명 정도로 추산되며 그 중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3만3000건으로 전체 교통사고 건수의 13.8%를 차지하고 있다. 고령운전자 인지선별검사는 사전예약제로, 대상자는 연수구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선별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지를 받아 교통안전교육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연수구치매안심센터(☎032-749-8942~7)또는 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1577-112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구민의 세계시민의식 가치 공유와 확산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사업을 실시한다. 평생학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시민교육 개념의 기본 학습뿐만 아니라 주제별 다양한 강좌로 구성하고 실습, 게임 등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일반 시민은 물론 공무원까지 확대해 상·하반기 1회 2시간씩 공무원 대상 세계시민교육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Planet(환경), Prosperity(공유경제), People(공동체)를 대주제로 정하고 환경재난시대, 그린슈머, 기후위기, 공유 세대 등 하위 세부 강좌로 구성됐다. 1, 2월 중 연계기관을 확보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나설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ZOOM, 유튜브 등을 활용해 비대면 병행 운영하게 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계시민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어린이인구 감소 등으로 새단장이 추진 중인 동춘동 연수어린이도서관의 리모델링 설계공모 당선작이 최종 확정됐다.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연수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디자인그룹 한건축사사무소의 ‘공공건축물에 혁신을 입히다’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당선작은 기존 건축물의 단점을 다각적 분석과 입체적 평면구성으로 보완하고, 책을 넘기는 이미지를 리모델링 계획개념으로 기획해 타원형구조의 외형을 새로운 상징적 건축물로 재창조했다는 평을 받았다. 연수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는 구가 주민의견을 수렴해 어린이 위주에서 청소년, 성인 등 전 연령층이 이용 가능한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추진해왔다. 총 5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일부를 증축하고 내·외부를 리모델링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할 계획이다. 완공은 오는 2022년 9월 예정. 지하 1층, 지상 4층규모로 통합관리형 도서관시스템에 수직 증축 최소화로 비용 절감과 안전성을 고려했고 건축물과 일체화된 통합 디자인의 인테리어 설계로 꾸며졌다. 특히 도서관 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편리하고 기능적인 기계·전기통신 설비계획과 자연채광과 자연 환기를 활용한 옥상 녹화, 조광센서 등 자동제어설
인천시 미추홀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통시장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방역활동은 설 명절 동안 구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6곳의 주요 이동통로, 점포,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구는 전통시장에 방역기기와 약품을 계속 지원하면서 상가번영회 주도로 상시 방역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강화해 구민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골목골목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오는 설 명절 기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협의체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5인 이상 집합금지 등에 따라 섬에서 홀로 설을 맞게 될 지역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과일과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로 부모는 부모대로 자녀세대는 그들대로 각자의 설을 보내도록 하고 있어 차분한 명절풍경 속 외로울 수 있는 이웃을 찾아 나눔 및 말벗 봉사를 실시했다. 대청면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강원식 대청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한 2021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비대면 맞춤형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의 만 0~12세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사업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화상체육활동, 홈(HOME) 생태학습지원, 집콕 발달교구지원, 가정간편식(밀키트) 지원을 비롯해 찾아가는 부모가족 심리상담·치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에 대응해 더 강화된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화상심리상담, 영양교육, 기초학습능력검사 등)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대응 단계별 업무가이드에 맞춰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씨름부 신재범·홍용현 선수가 2월 졸업을 앞두고 모교 발전기금으로 600만 원을 기부했다. 두 선수는 대학시절 내내 인하대 씨름부의 전성시대를 이끌면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견인하는 등 실력을 입증받아 연수구청(신재범)과 제주시청(홍용현)에 각각 입단했다. 신 선수는 제50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2위,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2위 등 전통 씨름대회에서 여러 차례 좋은 성적을 거뒀다. 홍 선수는 구례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경장급에서 위용을 떨쳤다. 신 선수는 “모교의 적극적 지원 덕분에 지금의 저희가 있을 수 있었다”면서 “인하대 출신임을 자랑스러워하며 실업팀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더욱더 훈련에 매진해 인하대의 명성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선수는 “감독님의 지도는 물론 씨름부 동료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훈련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대학을 졸업하고 실업팀에 가서도 인하대 선후배들과 씨름 명가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는 설 명절 및 대보름을 전후한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법규와 주요 위반사례를 안내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000만 원 범위에서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되, 자수한 사람에게는 사안에 따라 면제해 주는 한편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 원의 포상금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선거법 안내는 우편·전화·인터넷 등 비대면 방식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위법행위 조사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명절에 선거법을 위반해 조치된 주요 사례로는 ▲입후보예정자가 선거구민 150명에게 선물 제공 ▲입후보예정자의 친척이 입후보예정자를 위해 선거구민 360명에게 선물 제공 ▲국회의원 보좌관이 선거구민 124명에게 선물 제공 ▲후보자의 측근이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며 선거구민 60명에게 주류와 음식물을 제공한 사례 등이 있다. 미추홀구선관위는 이번 설
인천공단소방서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공단소방서 도림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 일선현장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축하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당하는 소방공무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래섭 도림119안전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해주신 시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기지지사는 8일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설 명절 맞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철현 인천기지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어려운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더욱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춘노 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우리 시각장애인분들에게도 잘 전달하겠으며, 시각장애인을 생각해주시는 세심한 배려와 도움에 항상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기지지사는 지난해 7월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과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과 장애인 취업프로그램 지원, 직장내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안전취약계층인 시각장애 가정에 가스렌지 교체 및 가스안전밸브 장착, led 등 교체, 인바디 장비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