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26일까지 2021학년도 1학기 정규과정 문화예술교육사 2급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분야는 연극, 미술,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영화 등 5개이며 신청 자격은 비전공자의 경우 고졸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비전공자와 원격대학, 학점은행제 등을 포함한 예술분야 전공자(학위취득자)다. 1학기 정규과정 수업은 3월13일부터 5월16일까지 10주 간 토·일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수업방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2월 말 결정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http://arte.inha.ac.kr/)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교육원(☎032-860-8007)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예술교육사는 법이 지정한 교육과정 이수 후 문화체육부 장관 명의의 자격증을 발급받아 문화예술교육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는 전문인력이다. 2급 교육사는 교육강사로서 학교나 주민센터 등에서 기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은 ‘예술의 생활화, 생활의 예술화’를 목표로 문화예술 전문가를 양성해왔다. 이론과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갖추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국가 공인 2급 문화예술교
미추홀구 신기사거리와 승기사거리 주변 침수예방을 위한 ‘주안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2021년도 행정안전부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돼 총 사업비 370억 원 중 50%를 국비로 지원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에 공공하수관이 처리하지 못한 빗물을 지하에 저장하고, 비가 그친 후 지하에 저장된 빗물을 공공하수관으로 방류하는 방재시설이다. 사업 지역은 주안2동 490-4 및 주안4동 1511-5 일원으로 집중호우에는 빗물이 집중돼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61가구가 침수피해를 입는 등 상습 침수지역이다. 구는 3만t 규모 우수 저장 능력을 갖춘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5년 말 완공이 목표다. 저류시설 상부에는 7500㎡ 규모 공원이 조성된다. 김정식 구청장은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반복적인 침수로 인해 수 년 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소중한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코로나19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에 지역사회가 합심해 돌봄의 손길을 내밀어 사회적거리두기와 한겨울 한파로 몸과 마음이 얼어붙은 요즘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최근 옥련2동에서는 코로나19로 확진됐던 한부모 부자가정 가족이 아버지는 완치되지 않아 병원에 남고 초·중학생 자녀 두 명은 완치돼 집으로 복귀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아이들의 아버지는 아이들을 돌봐줄 친인척이 없어 아이들만 집에서 생활하게 되는 것이 걱정되지만, 생활치료센터에서는 되도록 빨리 아이들이 퇴소를 했으면 바라고 있었다. 이런 상황을 보건소를 통해 알게 된 옥련2동은 아이들이 돌아와서 지내는 동안 먹거리와 보살핌을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먼저 이런 상황을 전해들은 옥련2동 행동상점인 ‘현이네 분식’이 흔쾌히 아이들의 밑반찬을,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 부재가 발생한 아이들을 위해 과일과 간식을 각각 제공하기로 했다. 식사와 간식은 보호자가 완치 퇴원할 때까지 동 복지담당공무원이 격일로 방문해 전달할 예정으로 옥련2동은 아이들이 복귀한 첫날인 지난 28일 처음으로 밥, 국, 밑반찬과 함께 간편식을 전달하고 특히 생활 중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호영 옥련2동장은 “
인천시 미추홀구는 수봉산 일대 마을에 걷고 싶은 ‘수봉산 둘레 마실길’을 조성했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 숭의4동, 용현1·4동 등 미추홀구 수봉산 일대를 대상으로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지역 자원 조사와 마을 사람, 장소, 공간을 수집하고 콘텐츠를 발굴해 마실길 조성사업을 진행해왔다. 구는 숭의4동과 용현1·4동 마실길 이야기가 담겨 있는 자료집과 지도를 제작하고 마실길 곳곳에는 이정표도 설치했다. 주인공원부터 수봉영산마을까지 숭의4동 1권역은 4.6km구간으로 3시간 정도 소요되며, 2권역은 용현1·4동 아리마을 일원으로 총거리는 2.3km,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구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마실길의 참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봉산 둘레 마실길’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올해 도화1동, 주안2동에도 마실길을 조성, 수봉산 둘레 마실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에 있는 자담치킨 송도2호점과 ‘사랑의 치킨’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싶다는 자담치킨 송도2호점 대표의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됐다. 이에 따라 2월부터 송도1동 맞춤형 복지팀은 매월 저소득 아동 3세대를 추천하고, 자담치킨 송도2호점은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치킨을 각 가정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또 배달과정에서 위기사항과 어려움이 발견될 경우 즉시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을 취하는 인적안전망의 역할도 함께 한다. 노승은 자담치킨 송도2호점 대표는 “오래 전부터 이웃돕기에 뜻을 품고 있었는데 이제라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저소득층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회만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 더불어 살아가는 송도1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구민의 자발적인 미디어 참여와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주민마을방송팀 지원사업’에 참여할 모임(단체)을 모집한다. 주민마을방송팀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마을미디어 활동을 위해 팀별 맞춤교육, 장비, 진행비용 등을 지원하는 등 연수구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다. 지원 자격은 거주 지역 또는 생활권역이 연수구이고 마을주민 간 자유로운 소통과 마을미디어에 관심 있는 5인 이상의 모임(단체)이며,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회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월1일부터 3월5일까지로 서면 및 면접심사를 통해 3월 중 선정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류를 받아 작성한뒤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yeonsu.go.kr)을 확인하거나 구 마을자치과(☎032-749-723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주민마을방송팀 12팀을 운영한 바 있으며 11개 유튜브 채널을 설립, 총 79개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주민마을방송팀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미
인천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2021년 슬기로운 행복꾸러미, 오!해피데이 孝 차림사업’을 1일부터 연말까지 주민 73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 소외계층의 주요 영양공급원이었던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및 사랑나눔 무료급식사업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영양 불균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 영양을 고려한 간편식과 KF94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담아 만든 행복꾸러미 키트와 매월 생일을 맞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일축하 카드, 수건선물세트를 우체국 택배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하천하구·해양쓰레기 종합 추진계획을 추진해 생태계 보존 및 해양환경오염 방지,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하천하구·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통해 모두 2357t을 반출, 소각 처리했다. 특히 해안가 취약지역에 해양환경미화원을 상시배치해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와 투기행위 감시 및 계도 등을 집중적으로 펼쳐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또 매년 무인도서를 대상으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연평면 구지도와 덕적면 각흘도 등에서 쓰레기 5.5t을 수거 처리했다. 군은 앞으로도 무인도서에 대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일자리 근무자들에게 책임담당구역을 지정, 해안쓰레기 수거 시점부터 재활용 가능 자원에 대한 분리수거를 실시해 쓰레기를 최대한 감량할 방침이다. 아울러 어한기에는 어업인들의 협조를 받아 접근이 어려운 무인도서와 취약지역에 대해선 선박을 이용해 해안쓰레기를 수거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집중호우시 대량으로 발생하는 해안쓰레기 수거를 위해 민·관·군 협조로 어선, 중장비, 인력을 신속히 동원
인천본부세관은 1월의 인천세관인에 특송통관국 변은주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변 행정관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급감해 해외카드사용은 전자상거래에 한정될 것이라 판단하고 면세범위 초과 고액결제자들의 수입신고 내역에 대해 정보분석을 실시, 선결제 후 분할배송수법으로 세금을 누락한 건강기능식품 등 수입신고 8808건(약 12억7000만 원)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관은 또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통관현장 상황별 실전 중국어 교육 영상 30강을 자체 제작해 한·중 화객선 휴대품통관 세관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이미옥·우소현 관세행정관,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 면세담배 15만 갑을 국내로 밀반출하고 빈 보루케이스에 스펀지와 고무판을 적입해 위장 수출하려던 업체를 적발한 최경민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항공·면세업계 지원책으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여행자 신속통관을 위한 전용구역과 면세점 구매내역확인서 양식을 마련해 업계 위기극복을 지원한 공항휴대품1과 서주희 관세행정관은 휴대품통관분야, 잠자는 과납금 찾아주기 활동으로 157개 기업에 2억6000만 원을 환급해준 심사정보1과 서주희 관세행정관은 심사분야 유공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조수진
인천송도소방서는 후면 주차장에서 119구조대 신입직원 대상으로 차량 문개방(파괴)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차량의 교통사고 및 전복사고 등 각종 구조 활동 중 잠겨져 있는 차량 문을 개방해 안에 있는 요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해 실시했다. 문 개방 시 각종 2차적인 위험에 노출돼 있는 요구조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하우와 매뉴얼을 숙지하고, 구조대원 스스로의 안전사고 또한 방지하며 여러 상황의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종류별 파괴 및 유압 장비 사용법 ▲차량문 개방 현장 활동 매뉴얼 ▲구조 활동 중 위험예지 사례 전파 ▲문 개방 시 주의사항 및 안전관리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김팔환 현장대응단장은 “잠겨 있는 차량 문을 개방하기 위해선 위험한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 만큼 안에 있는 요구조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선 구조대원의 장비사용능력이 숙달돼야 한다”며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