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동춘3동은 지난 12일 지역 내 5개 자생단체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주민참여 활동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동춘3동 주민자치를 이끌어 온 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주민자치 개념이해에 대한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에 이어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한 그룹별 토의가 진행돼 회원 모두가 참여해 주민차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오미애 동춘3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준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동춘3동 지역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지역 노인일자리 참여자들 23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공원지킴이 17명, 환경지킴이 6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교육이 진행됐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실시됐다. 노인일자리는 근로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 건강과 긍정적인 태도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경 동춘2동장은 “이번 안전교육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동춘2동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많은 영역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하주용(54)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한국방송학회 제33대 학회장에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하 교수는 1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11월까지다. 하 교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자문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위원회 위원, KBS 공영미디어 미래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방송통신위원회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과 인터넷신문위원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하 교수는 취임사에서 “방송학회가 가진 전문성과 연구 다양성을 더욱 진작시켜 사회과학분야의 선도적 학회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학회는 방송학 분야의 최대 규모 학술단체로 하 교수는 2002년부터 한국방송학회에서 활동을 시작해 부회장, 총무이사,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확보와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인 소득은 대부분 농작물 수확기에 몰려 있어 다른 수입원이 없는 경우 영농준비금, 생활비, 자녀교육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다. 군은 이 같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 월급제를 검토해왔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작물 수매 금액 일부를 월별로 나눠서 농협이 농입인에게 선지급하고 농업인은 벼 수매 후 받은 금액을 농협에 정산하면 된다. 수확기에 얻게 될 미래소득을 월급처럼 미리 지급받는 것이다. 선지급으로 발생되는 원금에 대한 이자는 군이 보전해준다. 사업 신청대상자는 군에 거주하는 벼 재배농가 중 농협과 출하약정을 한 곳이며, 지난해 출하물량의 60%까지 당해연도 월급으로 받을 수 있다. 약정물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매월 적게는 36만 원에서 많게는 240만 원까지 월급 형태로 8개월 간 받는다. 군은 또 농번기, 추석 명절 등 목돈이 필요한 시기를 고려해 상‧하반기 상여금 2회 지급도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의회 조례 심사 등 행정절차가 남아 있지만 내년부터 시행되면 농가 경영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
인천시 옹진군은 일손이 모자라는 농번기 동안 가사부담 경감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농업인 마을공동급식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번기 농업인은 새벽부터 시작되는 고된 농작업으로 눈 코 뜰 새 없는 고단한 하루를 보낸다. 게다가 일손 부족으로 식사준비 등 가사와 영농작업을 병행하다 보니 밥 차려 먹는 것도 힘든 실정이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가사부담을 덜어주고, 마음 놓고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을 공동급식을 검토했다. 마을회관, 경로당 등 일정 장소에서 농업인이 다함께 식사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일손도 적게 들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농업인 마을 공동급식은 군이 공동급식 요건을 갖춘 마을을 선정한 뒤 조리원 인건비, 식재료비 등 200여만 원을 지원하면 마을에서는 4월부터 11월까지 농번기 기간 중 자체적으로 25일을 택해 공동급식을 운영한다. 신청요건은 마을회관, 경로당 등 취사 시설이 구비된 장소와 조리원을 확보하고 농업인 15명 이상 참여가 가능한 마을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회 조례 심사 등 행정절차가 남아 있지만, 제도 시행으로 농업인의 가사부담과 일손 부족 해소는 물론 농업인들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힘든 농
창업을 꿈꾸는 인하대학교 재학생들이 12일 학교가 마련한 교내 일일무대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며 창업의 꿈을 키웠다.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자인 학생들을 위해 이날 학교 후문에 오프라인 마켓과 VR트럭 등으로 구성된 ‘2020 아랩 스타트업 오프라인 마켓’를 열었다. 스타트업 오프라인 마켓에는 11개의 (예비)스타트업이 참여했다. 기 창업한 스타트업은 아이패드 액세서리 제작 스타트업인 ‘아이펠리’, 자취방 임대 중개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내방니방’, 패션잡화 기업 ‘체리콘’ 등 3곳이 참여했다. 예비 스타트업으로는 스타트업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 ‘쉽스(SHEEPS)’, 인하대 굿즈 제작 소모임 ‘비룡팩토리’, 폐아이스팩 업사이클링 브랜드 ‘아이스펭’, 심리테스트 기반 맞춤형 아로마오일 제조 브랜드 ‘인생향기’, 1인 가구를 위한 김치구독 서비스 ‘투두’, QR모드를 활용한 O2O 교육플랫폼 앱인 ‘SPLIT’, 천연가죽 소품 브랜드 ‘kelly’, 온오프라인 융합형 지역 콘텐츠 어플리케이션 ‘달리’ 등 8곳이 참여했다. 체험부스에선 인하대 2020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기업인 ‘(주)브이리스브이알’이 이동형 VR트럭을 운영하며 마켓을 방문한 고객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11일 드론을 활용해 ‘마스크 의무 착용 홍보·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인천시민 및 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한 달 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단은 이로 인한 구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추후 단속 현장에서의 마찰 우려를 고려해 마스크 의무 착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야외 공원을 중점으로 단속·홍보 활동을 펼쳤다. 넓은 실외 공간 특성을 고려, 드론으로 마스크 미착용자를 단속했으며 발견된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의무 착용을 독려하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과태료 부과기준 등을 안내했다. 방종설 이사장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코로나19로부터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겨울철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감염확산 우려가 큰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1일 외식문화 선도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외식창업 공동체공간 조성사업’ 추진 관련 사업설명회를 구청 대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설명회는 구 관련 부서, 구의회 및 외식창업 신청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 동안의 추진상황과 향후 구 청년 외식사업 지원센터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구는 지난 4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청년외식창업 공동체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송도동(테크노파크로 111번길 11 2층)에 청년 외식사업 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다. 배달전문 공유형 주방 10곳과 사무실, 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돼 창업 희망 청년 10명에게 지원하고 창업역량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실무교육, 메뉴개발 및 홍보 지원 등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10~11월 중 실시된 참여자 모집 결과 청년 40명이 접수해 외식창업에 많은 관심을 나타낸 가운데 구는 13일 심층 면접, 17일 실무심사(맛평가)를 통해 최종 10명의 청년을 선정한 뒤 2주 간의 사전역량강화교육과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운영에 들어간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날 참여한 청년 참여자들을 격
인천시 미추홀구는 12일 뷰티문화교류센터에서 대한미용사회인천미추홀구지회와 뷰티문화교류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미추홀구와 대한미용사회인천미추홀구지회는 국내·외 뷰티문화 교류사업, 미용 관련 세미나·기술교육·경영컨설팅 및 기타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미용업소가 밀집된 주안역 인근 미추홀구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에 자리잡은 뷰티문화교류센터는 미용 관련 세미나, 위생교육, 미용체험, 뷰티산업 홍보 등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국내·외 미용인 상호 간 활발한 교류로 지역 뷰티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규모 건설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구가 시행 중인 재개발, 재건축 등 민간 대형 건설현장에 지역 업체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에는 대형 민간 건설사업 현장관계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 지역업체 관계자 및 구 관련 부서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조흥수 대한전문건설협회 미추홀구위원장은 “지역 입찰참가 확대 등 지역 하도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GS건설 등 현장 관계자들은 “미추홀구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어 건설현장에서는 지역 업체들과 같이 일하고자 하는 긍정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많은 지역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는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에 직결되는 만큼 지역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 업체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