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시 부정유통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등 차별거래 및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8월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용카드 또는 연수e음 카드로 지급된 각종 긴급재난지원금 등이 본래 목적대로 사용되지 않고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현금화하거나 사용처의 긴급재난지원금 등의 결제 거부, 추가 요금 요구 등 불리하게 대우하는 부정 유통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경제지원과에 신고센터(☎032-7491-7791~4)를 설치·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동상가번영회가 지난 3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연수구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햄버거 120개와 음료수 200개를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늘어나는 검사 업무와 지역사회 방역에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지역사회 온정이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각자의 업무 수행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송도소방서가 5일까지 본서 차고에서 ‘2020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평가’를 진행한다. 홍성규 현장대응단장은 “날로 복잡 다양해지는 소방현장에서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대원들의 적응능력을 키우고 표준화된 현장 활동 수행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 작은극장돌체와 학산소극장은 무관객으로 열린 올해 첫 공연을 미추홀구 인터넷 방송으로 공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무관객으로 진행된 올해 첫 공연은 작은극장돌체의 ‘최용민의 재즈스토리’와 학산소극장의 학산가족음악회 ‘흥이 나는 뮤직 트립’이다. 최용민의 재즈스토리는 피아노, 드럼, 기타, 섹소폰, 더블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가 내는 아름다운 선율에 재즈보컬리스트 최용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매력을 선보였다. 5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된 학산가족음악회는 피아노 7중주 연주단체 클레프 아츠(CLEF arts)가 사랑의 인사, 라데츠키행진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곡으로 신나는 무대를 펼쳤다. 공연 영상은 미추홀구 인터넷방송국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www.michu.incheon.kr/)를 찾으면 된다. 최용민의 재즈스토리는 6월 둘째주까지, 학산가족음악회는 6월 말까지 시청 가능하다. 공연일정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본부세관은 4일부터 입국 여행자가 현금이나 신용카드 없이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관세 등의 세금을 납부하는 제도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외여행자는 관세 등을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방식으로만 납부했으나, 앞으로는 실물 카드 없이도 스마트폰을 입국장 내 무인수납기 단말기를 이용하는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삼성페이만 이용 가능하며, 향후 금융결제원 등과 협의를 거쳐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기타 간편 결제시스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스마트폰 간편결제 외에도 현금+신용카드, 다수 신용카드를 이용한 복합결제, 수수료 부담이 없는 가상계좌이체 등 다양한 납부편의 서비스가 있으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고객참여 안전경영 구현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제2기 환경안전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환경안전모니터링단은 연수구민 및 관내 대학(원)생 등 지역 구성원을 대상으로 모집지원을 받아 10명 규모로 구성되며, 모집기간은 1일부터 14일까지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ysfsmc.or.kr/) 및 블로그(https://blog.naver.com/ysfsmc/)에서 확인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23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제2기 환경안전모니터링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공단 관리 사업장(공공청사, 체육시설, 공원녹지, 관내 도시환경 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참여 ▲관내 환경보전 활동 ▲시설안전 혁신제안 ▲시설물 안전점검 방법 교육 ▲공단 SNS 서포터즈 활동 등을 수행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윤용해기자 youn@
미추홀구의회는 3일 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2019회계연도 예산결산 대비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249회 정례회를 앞두고 실시되는 만큼 예산결산 심사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여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정확한 결산검사를 통해 구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 여성단체협의회와 미추홀구 자유총연맹은 지난 2일 미추홀구 보건소를 방문해 떡과 수박, 컵라면 등을 전달했다. 나근옥 미추홀구 자유총연맹 회장은 “코로나19 대응 최일선 현장에 있는 의료진과 보건소 관계자 헌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위문방문을 했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청학공영주차장(청학동 169-1번지) 부지 내 건립될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청학동 주민센터는 연수구 분구 이전에 건립되어 시설 노후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한 주민들의 이전 건립 요구가 많았다. 이에 구는 행정뿐 아니라 문화, 여가, 복지, 주거지 주차장 등 필요한 시설을 복합화해 지역 공동체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신축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2월 설계공모를 시행해 지난달 29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당선작으로 ㈜제이앤제이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자연, 문화, 역사의 흐름을 잇는 지역사회의 켜’로, ‘청학루’라는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백제사신길과 연계하고 문학산의 산세를 반영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공공건축물이다. 이 작품은 기존 공공청사의 이미지를 벗어나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호평 받았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시설들을 적극 반영해 신축 행정복지센터가 지역공동체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설계과정에서 주민들과 함
인천미추홀소방서는 지난 2일 관내 용현초등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등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이론 교육과 자동제세동기(AED) 등 장비를 활용한 실제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