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가 잇따른 코로나19 확진 상황과 관련해 소규모 종교시설과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7일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68개조 200명을 투입해 노래연습장 311개소, 코인노래방 25개소를 점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따. 주류판매 및 보관은 물론 접대부 고용 등 불법영업행위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위생수칙 준수도 점검내용에 포함돼 있다. 또 지난 1일 발생한 소규모 교회 목사들의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소규모 교회들 역시 점검 대상이 됐다. 구는 목사 집단 감염과 관련해 6개 소규모 교회에 대해 방역소독과 임시 폐문 조치를 했으며 주말에는 미추홀 지역에 있는 소규모 교회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노래방이나 PC방, 종교시설 모두 확진자들 감염 상황을 보면 위생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며 “마스크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첨단산업클러스터단지 1·2호 완충녹지에 대한 재정비를 최근 완료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첨단1·2호 완충녹지는 인근에 능허대중학교, 송명·첨단초등학교, 송도국제유치원이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통행이 빈번한 지역이었으나 토사유출, 수목생육 불량으로 인한 경관상 문제점과 어린이들의 출입으로 인한 사고발생 우려가 있었다. 이에 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색상의 꽃을 볼 수 있도록 수목을 식재하고, 앉음벽(옹벽형태의 벤치)을 설치해 토사유출과 아이들의 진입을 방지함과 동시에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조성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2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미디어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의 공동 기획 및 운영, 미디어참여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인천시민의 미디어주권 향유와 올바른 미디어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및 교류 활동 등에 동참한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송도소방서 119구조대가 2020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팀전술훈련’ 출전에 대비해 집중훈련을 하고 있다. 송도소방서 대표팀의 지휘를 맡은 이창완 구조부대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며 맹훈련중이다”라며 “실제 재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팀 전술 훈련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1일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2차 공동주택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연수구가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2차 아파트와 15년간의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해 설치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368.42㎡ 규모, 59명 정원으로 신설됐다./윤용해기자 youn@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이 관내 여성인권단체인 사단법인 인권희망 강강술래로부터 여성인권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2일 바로병원에 따르면 사단법인 인권희망 강강술래는 사단법인 인천 여성의 전화 부설 기관으로 시작해 여성폭력 피해자의 보호 및 숙식 제공, 자활 지원을 위한 그룹 홈 운영, 전문적·단계적 직업 훈련을 통한 생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바로병원은 이날 여성인권의료기관에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치료와 피해회복을 돕기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제공한다. 사단법인 인권희망 강강술래 이명숙 이사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바로병원이 여성인권 및 건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바에 깊이 감사 드리며 이번 지정식을 통해 피해여성들이 국가지정 전문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바로병원 외과센터 강신재 부장은 “앞으로도 바로병원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로병원은 SK와이번스와 함께 최정 선수의 사랑의 홈런으로 저소득층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인하대 의대 학생들이 코로나19 사태 속에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1학기 수업에서 일부 과목 시험을 치르면서 집단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인하대에 따르면 지난 3월 12일과 22일, 4월 18일 온라인으로 치른 의학과 2개 과목(근골격계·내분비계) 단원평가에서 2학년생 41명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4월 11일 온라인으로 치른 1과목(기초의학총론) 중간고사에서도 1학년생 50명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학생들은 각각 2∼9명씩 무리를 지어 한 장소에서 함께 문제를 풀거나 전화 또는 SNS를 이용해 답을 공유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부정행위에 가담하지 않은 학생들은 학교 측에 문제를 제기했고 의대가 학생들의 답안지를 대조하는 한편 자진신고를 권유한 결과 총 91명의 학생이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스스로 신고했다. 학교 측은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1학기 기말고사는 대면고사 형식으로 치르기로 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윤관석 의원이 제21대 국회 공식 업무 첫날 1호 법안을 발의하며 국토교통 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사진)은 1일 소규모정비사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주택법’과 ‘철도산업발전기본법’을 비롯, 남북경협 활성화 4종 패키지 법안 등 총 5건의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주택법’ 개정안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지방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등 공공성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실수요자 위주의 주택공급을 위해 전매제한 위반자에 대해 공급질서 교란행위 위반자와 동일하게 10년 범위 내에서 청약 자격을 제한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남북경협 활성화 4종 패키지는 남북철도 사업 등 남북경협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철도산업발전기본법’, ‘건설기술진흥법’, ‘건설산업기본법’, ‘한국토지주택공사법’ 등 4건의 개정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용현동 575-1번지 일원 고속종점지하차도를 전면통제한다고 1일 밝혔다. 고속종점지하차도는 잦은 도로 소성변형과 포트홀이 발생하고 지하차도 신축이음부와 벽체에 누수가 생기면서 겨울철 고드름에 의한 차량사고가 발생하는 등 도로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되던 곳이다. 앞서 구는 예산 부족으로 지난해 12월 지하차도 일부구간(BOX구간- 송도방향)에 대해서만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구는 부족한 재원을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확보, 공사를 못한 구간에 대해 아스콘 포장, 벽체 표면보수 및 단면보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중 고속종점지하차의 경우 왕복 4차선 공사를 진행한다. 숭의역 방향은 전 구간에 벽체 보수, 콘크리트 덧씌우기, 아스콘 절삭 및 포장, 신축이음 공사를, 낙섬사거리 방향은 U-TYPE 구간만 아스콘 절삭 및 포장과 신축이음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구는 숭의역 방향으로 오는 7일 0시부터 26일 24시까지 매일 24시간 전면통제하고 낙섬사거리 방향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매일 22시부터 06시까지 전면(부분)통제한다. 구 관계자는 “고속종점지하차도를 이용하려는 차량은 공사기간 중 매소홀로 및
인천 연수구가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1만3천200필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단위면적(㎡)당 가격을 매긴 것이다. 1일 구에 따르면 올해 연수구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4.05%로 전년(4.63%) 대비 0.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상승률 5.95%, 수도권 상승률 6.72%보다 낮으며, 인천시 개별공시지가 상승률 4.11% 보다 낮은 수치다. 연수구 내에서는 동춘1·2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역과 송도역세권 개발사업지역을 중심으로 해당지역과 인근지역의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송도동은 주거지역 중심으로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일사편리 인천 부동산정보 조회시스템(http://kras.incheon.go.kr/land_info)에 접속해 토지소재지를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은 5월2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이며, 연수구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거나 연수구청 토지정보과에 비치된 양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의신청 기간에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궁금하거나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