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소방전술의 지속적인 연마를 통한 전문소방관을 육성하고자 1일부터 4일까지 2020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되며, 주요 평가 항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실린더 교환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등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 향상과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6월부터 ‘2020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격년으로 전체 공중위생업소 중 ▲숙박업 ▲세탁업 ▲목욕장업 ▲이·미용업의 업소별 서비스, 시설, 위생수준 등을 전수 점검해 평가결과를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올해는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등 전체 239곳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90점 이상 최우수업소에게는 녹색등급, 90점~80점 이상 우수업소에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관리대상에게는 백색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우수 업소는 더 베스트(the best)로 지정돼 포상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백색등급업소도 현지지도와 시설개선 등으로 보완해 향후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격년제로 실시되는 서비스 평가의 공백을 메우고 영업자의 경각심과 자율적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우수 공중위생업소로 지정된 이·미용업 121곳도 재점검해 구민들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평가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미추홀구와 주민, 인하대학교가 주차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물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인천 미추홀구의 주차난 해결방안이 행정안전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과학·디지털 기술활용 주민공감 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이다. 31일 구에 따르면 과학·디지털 기술활용 주민공감 사업은 행안부의 소통·참여체계와 과기정통부의 과학·디지털 기술 R&D 전문성을 연계해 문제해결을 하는 부처 협업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시작됐다. 정부는 전국 82개 신청과제 중 10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별 사업비 6억 원을 지원한다. 미추홀구에서는는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방안이 선정됐다. 인천에서 가장 높은 인구밀도와 부족한 도시 인프라, 높은 토지비용으로 인해 주차 불편이 높은 편인 미추홀구는 낮에는 상업 및 업무시설로, 밤에는 주거시설로 주차 쏠림 현상이 발생하며 보행자에게 위협이 되기도 했다. 이에 구는 용현 1·4동 인하대 후문 주민공동체와 주안6동 마을대표, 인하대학교 블록체인센터와 함께 낮 시간대 비어있는 민간부설주차장 스마트 공유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확보가 어려운 대규모 공영주차장 대신 낮에 비어있는 도시형생활주택과 빌라의 소규모 주차장을 인천시 주차장 개방 지원
인천 연수구가 지역 코로나19 환자를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인천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특수음압구급차를 구입해 보건소에 배치했다. 정부의 ‘구급차 지원 국조보조사업’의 일환으로 구입된 이 특수음압구급차는 음압시스템과 환자감시장치, 자동제세동기, 응급구조장비세트 등을 갖추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대한불교조계종 백련정사가 지난 29일 미추홀구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백련정사 주지 우곡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모두가 힘들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공단소방서는 제15대 김준태(사진) 서장이 6월 1일자로 취임해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준태 서장은 지난 1988년 소방공무원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인천서부소방서장, 인천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탁월한 현장 지휘통솔 능력과 온화한 인품을 갖고 있다는 평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미추홀소방서가 최근 관내 지상식 소화전 21곳에 보호대를 설치했다. 지상식소화전 보호대는 소화전이 물리적 충돌에 의해 파손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다. 또 이 시설은 소화전의 시트인성을 강화해 소화전에 의한 보행자의 부상도 예방할 수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온라인 수업이 계속 이어지면서 대학 강의가 아직은 낯선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이 나섰다. 인하대는 수학과 학생들이 모여 신입생이 주로 수강하는 ‘일반수학’ 교재 해설서를 전자책으로 만들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들은 전자책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교내 장학금으로 기부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수학과 4학년 23살 동갑내기 이영회·김동화·이성종, 3학년 진영훈 학생은 지난 3월 ‘일반수학’ 과목 교재를 설명한 전자책 ‘미적분학 해설’을 내놨다. 모두 180쪽으로 이뤄져 있는 이 전자책은 문제 1천여 개와 그에 대한 풀이 과정을 상세하게 담았다. 온라인 전자책 판매 사이트 ‘부크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들이 만든 해설서는 나오자마자 ‘인기 폭발’이다. 일반수학은 이·공과대학생 1학년이면 필수로 수강해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이미 1천 명이 넘는 이들이 이를 구매했다. 새 학기가 시작하면 다시 판매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폭발적인 인기를 끈 데는 ‘1학기 전면 온라인 수업’이 한몫했다. 일반수학은 1학년에게는 어려운 과목인 탓에 온라인 강의만으로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해 교재를 전면 개정하면서 기존 해설서는 무용지물이었고 수
인천 연수구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준비 중인 ‘기후변화의 날(가칭)’의 행사 명칭을 공모한다. ‘기후변화의 날(가칭)’ 행사는 오는 10월 24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연수구에 소재한 GCF사무국(녹색기후기금)과 함께하는 ‘GCF의 날’ 운영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수구 탄소중립선언 및 비전 발표, 기후변화 실천 캠페인, 청소년 기후행동 SNS챌린지,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및 각종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로, 구청 홈페이지(www.yeonsu.go.kr)나 이메일(iou@korea.kr), 연수구 환경보전과 방문접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는 28일 미추홀구보건소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을 전달했다. 성관실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보건소에서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주민자치협의회의 격려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