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김정식 구청장이 ‘인적안전망 골-KEEPER(골목지킴이)’ 사례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참 좋은 지방정책으로 국민을 든든하게’라는 주제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정책대회에는 인천 4개, 서울 21개, 경기 25개 등 50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미추홀구 등 14개 지방정부 시장군수구청장이 직접 정책 발표에 나섰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 전체 42만 명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4만여 명에 이르고, 65세 이상 6만3천여 명 중 74%가 기초노령연금에 의지하고 있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절실했다”며 “많은 고심 끝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 스스로 복지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복지활동가로, 우편배달원, 수도·가스 검침원, 건강음료 배달원 등이 위촉됐다. 이후 구는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 1천327세대 1천513명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지난 17일 ‘설맞이 사랑의 라면’을 ㈔인천지체장애인협회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창훈본부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지역과의 상생협력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고남석 구청장이 ‘서울·경기·인천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가해 지역 우수정책을 전국 지자체에 소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주관하고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했다. 이날 고 구청장은 홍보영상은 물론,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작은 마을 방송국 설립’과 관련한 그동안의 준비과정과 사례들을 소개했다. 앞서 구는 1여년 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해 12월 연수구 마을방송국을 개국하며 연수스토리, 마을콘텐츠 제작, 주민마을방송팀과 연수리포터 운영지원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고남석 구청장은 “연수구는 25년 된 원도심과 10년이 채 안된 신도심이 공존하고 있어 무엇보다 지역간 소통이 중요한 곳”이라며 “이웃이 살아온 이야기들을 디지털 아카이브를 만들어 마을공동체에 대한 연대감을 키우는 취지에서 마을방송국 운영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정책발표는 지난해 수도권 66개 기초단체 중 50개 단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선발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연수을)은 최근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민 의원은 경제자유구역 내 규제자유특구 지정 필요성과 송도 자산이관 문제의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 신항인입철도, 국제병원·국제학교 사업 정상화, 아트센터 2단계 건립 조속 추진 등을 논의했다. 민 의원은 “인천은 서울, 경기와 함께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온갖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경제자유구역에 규제특례를 도입하는 등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지난 2016년에도 유정복 전 시장에게 송도 땅 팔아 인천시 부채 갚지 말고, 미상황대금 납부를 즉각 해달라고 요청해 대금 납부를 관철시킨 바 있다”며 “현재까지 인천시에서 자산이관을 해 상환하지 않은 대금 1조 5천억원에 대해 빠른 상환 등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 청장은 “미상환대금은 규정에 따라 시에서 올해부터 500억원씩 상환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산이관은 행정기관간 문제인 만큼, 재정상태를 고려하고 3개 경자구역의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보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설연휴 기간 전·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연휴기간을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설 연휴 전에는 배출업소 홍보계도 단속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순찰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연휴 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점검 중점감시 대상은 공장 밀집지역과 폐수다량 배출업체, 폐수위탁 처리업체 등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주민 고충 및 권익향상을 위한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미추홀 주민호민관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추홀 주민호민관’은 지난 1988년~1989년 운영됐던 ‘위민봉사원’을 재구성해 지난해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주민호민관은 주민의 고충사항을 구청에 전달하고 각종 민원사항에 대해 의견 제시는 물론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동향 전달 등 업무를 진행한다. 또 전직 시·구의원 및 지역 원로인사들로 구성된 미추홀 주민호민관은 이번에 2명이 새로 위촉됨에 따라 총 8명으로 늘어나 소통화합실과의 협업을 통해 각종 민원 등도 처리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지역 주민자치위원회가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백광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주민자치위원들이 뜻을 모아 특별회비를 마련했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새해부터 구청 로비 송죽원에 송도국제도시에 건립중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모형도 전시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오는 2021년 11월 준공 예정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프랑스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건립되는 문자박물관이다. 건립 중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지난 2015년 인천광역시가 9개 시·도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연수구 송도동에 박물관 유치를 성공한 바 있다. 인천은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로 인쇄된 상정고금예문의 간행과 팔만대장경의 조판, 외규장각의 설치와 훈맹정음이 창제된 도시로, 문자문화의 역사적 전통에 빛나는 도시라는 점이 세계문자박물관 유치에 큰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전시되는 박물관 모형도는 박물관 실제 크기의 1/200로 제작됐고, 형태는 종이로 연결된 듯한 외관을 표현해 ‘문자박물관’의 특징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받고 있다. 문자박물관에는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유·무형의 전세계 문자자료를 수집해 전시 콘텐츠를 구성하고, 문자를 통해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구 관계
더불어민주당 박우섭 예비후보(미추홀을)가 국민기본소득제를 도입해 국민 모두가 즐겁게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서울시 성북구청에서 열린 유승희(더민주·성북갑) 국회의원의 ‘포용사회와 기본소득’ 출판기념회 북 토크쇼 패널로 참석해 정은혜·최운열 의원, 방송인 유인경과 함께 국민기본소득제에 대해 의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국민기본소득제의 재원확보 방안 관련 질문에 소득세제 비과세·감면제도 정비와 기본소득 과세, 일부 복지정책 재정비, 국가재정 증가분 일부를 활용해 280조원의 예산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국민기본소득제 도입의 영향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사회적 불평등 심화와 일자리 부족, 저출산 문제가 현재 우리사회의 가장 큰 3대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23년부터 모든 국민에게 월 45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제를 시행해 출산과 실업, 노후문제를 해결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 가치 있는 일을 하는 모두가 잘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예비후보(미추홀갑)가 ‘인천의 중심! 새로운 미추홀 건설’을 기치로 출마를 선언했다. 16일 허종식 예비후보에 따르면 허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 후 기자회견에서 “미추홀구 주안에서 40여년을 넘게 살아 온 동네사람인 자신이 구석구석 발전을 위해 한 몸을 불사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허 예비후보는 “30여 년간 발전이 멈춰진 미추홀구를 위해 국민대표로 새로운 미추홀을 위해 주민과 함께 그려가겠다”며 “지금이 미추홀 주안·도화가 다시 ‘인천의 중심! 새로운 미추홀’로 거듭날 수 있는 변화의 시작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이 원하는 주민에게 맞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안·도화의 발전을 기필코 이뤄내겠다”며 “경인전철 지하화 및 지상 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주민의 쉼터, 녹지공간 확보, 소규모 예술공간 조성 등과 함께 일자리, 복지, 환경, 문화가 어우러지는 미추홀만의 공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