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오는 22일까지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 14일 옥련1동을 시작으로 총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평소 구청장과의 대화 기회가 적었던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격의 없고 진솔한 소통을 통해 주민여론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방문 일정은 ▲옥련1동, 옥련2동(14일) ▲선학동, 연수1동(15일) ▲연수2동, 연수3동, 동춘2동(16일) ▲동춘1동(17일) ▲동춘3동, 송도1동, 송도4동(20일) ▲송도2동, 송도3동, 청학동(22일)순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연두방문은 각계각층 주민들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느 때보다 내실 있게 진행해 주민들의 목소리가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미추홀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과 최근 학익1동 노적산 호미마을 2가구를 대상으로 300w 미니태양광을 무상으로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300w 태양광 설비는 가정용 냉장고를 한 달간 무상으로 켤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이번 에너지 복지사업은 주민들이 마련한 자체 선정기준을 통해 협동조합 이사회가 대상 주택을 선정했다. 호미마을 주민들이 사회적협동조합을 결성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 주도 에너지자립마을 활동을 벌인 결과다. 구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햇빛발전소 추가 설치 및 에너지자립 활동을 확산할 계획”이라며 “미추홀구뿐만 아니라 인천시 전체 에너지자립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선구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참여와 주민건강조직을 통한 재활서비스 확대를 위해 ‘주민 주도형 재활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가 센터 내 재활보건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동료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자발적 의지로 시작됐다. 올해 주민 주도형 재활 봉사단 운영은 재활서비스 참여 지원 보조, 재활지도자 교육 참여, 주민중심 봉사 동아리 구성과 활동 등으로 진행하고 나아가 주민의 실질적 참여와 지역자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봉사 서비스 연결로 장애인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13일 14개 전동 주민자치회 위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동 자문기구 역할의 한계점을 넘어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실질적인 주민자치 조직이다. 구는 2019년 연수2동과 송도2동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동으로 선정하고 주민이 직접 마을의제 발굴, 숙의, 토론하여 결정하는 주민공론장 주민총회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총 11회의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여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이수한 주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동별 공개모집을 통해 총 550여 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선정했다. 이날 발대식은 구립 관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확대·전환을 위한 추진경과보고 영상시청 ▲전임 주민자치위원장 감사패와 신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동별 주민자치회 위원의 다짐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우리의 다짐’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한사랑할인마트는 최근 숭의2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50상자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박달순 대표는 “큰 것은 아니지만 필요한 이웃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며 작은 위안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힘을 주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바로병원은 ‘저소득층 인공관절수술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통해 수혜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와이번스와 바로병원의 공동으로 진행하며, 최정 선수가 정규시즌 친 홈런 개수만큼 인공관절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수술비와 비급여 병원비 전액을 지원하는 공익 프로그램이다. /윤용해기자 youn@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 최근 지방공기업평가원 주관의 ‘2020년 지방공기업 정책연구 주제 제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제공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최근 지방공기업평가원 주관의 ‘2020년 지방공기업 정책연구 주제 제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공단은 지방자치별 생활임금 적용에 따른 직원 간 임금역전 현상에 대한 연구를 제안했다. 방종설 이사장은 “다변화적 시대에 맞춘 공공기관 혁신변화에 모두가 고민해야 할 시점으로 필요한 연구 정책안이라 생각했다”며 “지방공기업 발전 발향에 힘써주시는 지방공기업 평가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405개 시, 도 공기업 주관부서 및 전국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 일자리, 경영성과, 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을 공모했고,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을 포함해 총 13건의 제안을 선정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경기도 시흥시와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리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두 지방정부가 공통 현안과제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임병택 시흥시장은 인천~안산 간 고속도로(제2외곽) 조기 개설, 전철연결 사업 추진 등 주민 교통편익 증진을 위한 공동 방안을 모색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연수구와 시흥시는 향후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분야별 실무 TF팀을 운영하여 실질적인 공동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양 지방정부가 미래를 같이 나아갈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공동 정책과제 발굴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올해 생활폐기물 감량 추진 계획에 따라 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6천500t 이상을 줄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반입량 초과시 다음해 5일간 반입정지를 실시하고, 초과분에 대한 반입수수료를 100% 가산하는 등 인천 각 지방정부들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올해 구 생활폐기물 반입 할당량은 1만287t이다. 이는 지난해 반입량 1만6천826t보다 6천539t을 줄여야 하는 양이다. 이에 구는 생활폐기물 감량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교육활동 등 주민의식 개선에 나서고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규정 위반 단속강화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공공기관 폐기물 감량 솔선수범을 위해 구청과 구 산하 기관에 자체 폐기물 감량을 위한 분리수거함을 나눠줄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도 최근 확대간부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 폐쇄 기간이 다가오고 있고 반입총량제 등으로 생활폐기물 반입량 축소가 필요하다”며 “주민 협조를 통해 폐기물 감량 방안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의회는 최근 전직 구의원으로 구성된 의정동우회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현직 구의원 28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종 현안사항과 구민 행복증진을 위한 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