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최근 인천지방변호사회와 우수한 법률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대학원은 내년부터 인천지방변호사회 추천을 받은 변호사회 회원이 전문박사학위과정에 지원하면 등록금 일부를 면제해주고, 변호사회는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하고 학술대회 공동 개최와 경비 지원 등을 하게 된다. 홍승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원과 변호사회는 지난 10년 간 꾸준히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 사회를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종린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우리 변호사회는 회원 697명이 활동하는 인천지역 대표 변호사들 모임이다”며 “인하대와 뜻을 모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인권분야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제2회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인권영향평가 보고, 공단 운영 중 지속해서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의 갈등상황 분석, 해결 대책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2019 남부교육혁신지구 오픈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미추홀구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에서 처음 시작된 교육혁신지구 사업 성과를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홍인성 중구청장, 김강래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미추홀구 온마디활동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교육혁신지구 시즌1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에 이어 시즌2 ‘골목골목 삶의 힘이 자라는 교육도시, 미추홀’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온마디활동가들이 온마을교육공동체 민의 주체로써 마을교육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미추홀구 교육혁신지구 사업이 지역사회에 견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온마디활동가는 ‘온마을의 마디 같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마을의 이편과 저편을 맺고 새로운 시작을 여는 교육활동가라는 의미를 가졌다. 마을교육활동
인천 미추홀구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가 ‘경로 효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숭의 1·3동 행복센터는 한국마사회 미추홀지사에서 수건(1천만원 상당)을 기부받아 70세 이상 노인 1천500여 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건을 나누어주며 안부도 확인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 지역자활센터는 9일 자활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활사업 성과보고 및 평가와 함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과 자활사업 우수참여자·우수사업단·공로상 시상 및 주민들이 직접 찍은 우수작품 시상도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내년 3월까지 공공부문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6일 미추홀구 주차장에서 출근길 공무원들에게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설명하는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시행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 간 시행된다. 구 관계자는 “공공부문 차량2부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 선제적점검과 관리를 하자는 취지”라며 “범국가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공직사회가 솔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한국마사회 연수지사로부터 지역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연수지사의 기부금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된 이번 후원금은 ‘찾아가는 사랑의 산타클로스’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쓰일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구가 추진 중인 생생문화재 사업인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가 문화재청이 주최한 ‘2019년도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 자원과 결합해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으로 창출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 사업이다. 매년 문화재청 공모심사를 통해 사업지원 여부를 결정, 구는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 사업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에서 주관해 문학산성과 인천도호부관아를 활용한 15회 프로그램에 1천287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식 구청장은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유익하고 알찬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2020년도 생생문화재 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등 국·시비 지원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분야에 적극 공모해 2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제225회 임시회에서 활동계획서 채택을 시작으로 특위활동을 시작해 지난 4일 제6차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그동안 연수구 소관 243건의 조례를 전수조사 해 불합리한 조례를 발굴한 뒤 6차례의 위원회를 열어 쟁점사항을 충분히 논의한 끝에 총 98건의 불합리한 조례를 정비하는 성과를 냈다. 이날 확정된 폐지 조례안 1건과 상위법 개정사항 반영 및 용어 정비, 기타 중복 기재 사항 등에 따른 일부개정 조례안 97건 등 총 98건은 오는 9일 개최되는 제228회 연수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조민경 위원장은 “지난 5개월여 기간 동안 바쁘신 와중에도 조례정비 특별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조례정비 검토에 힘써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이번 조례정비가 연수구의 책임행정 구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일부터 겨울철 연말연시에 맞춰 신기시장 사거리에 여름 폭염 그늘막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장식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겨울철이면 활용도가 낮은 폭염 그늘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도시미관을 높여주는 용도로 크리스마스 트리장식과 조명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