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바로병원은 지난 4일 베트남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최신 척추수술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베트남 하노이 비엣득대학병원 의료진 닥터 딘만하이 외 3명이 참여했으며, 한용택 진료원장의 수술 시연으로 시작으로 MRI 촬영 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술 전·후의 환자상태 확인과 수술 설명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센터는 최근 가을을 맞아 자매결연도시 충남 공주시 정안면 쌍달리에서 주민 알밤 줍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및 주민자치위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알밤을 주우며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정취를 즐겼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문화공원과 능허대공원 일원에서 ‘제9회 연수 능허대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해상교류와 세계문화의 중심 고대 능허대와 인천신항을 잇다’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에도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이 찾아 다양한 공연·전시 및 체험행사를 즐겼다. 첫날인 6일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부스가 운영되지는 못했지만 고대 능허대에서 중국 대륙으로 향하는 백제 사신 행렬단의 모습을 역사적으로 고증해 재현한 ‘백제 사신문화 행렬’이 연수구 일대를 행진해 주민들에게 능허대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문화공원에서 능허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묘사한 능허대 역사 주제 창작뮤지컬 ‘만경을 넘어 하늘을 오르다’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진행된 능허대 빅 콘서트에서는 부활, 조항조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열린 ‘제23회 연수구 구민의날 기념식’에선 그동안 각 분야에서 헌신·봉사해 온 10명의 연수구민상 수상자 등에
인천 연수구는 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2019년 도시환경국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도시환경국의 건설·건축·도시계획·교통·차량 분야를 대상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주민참여예산위원,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아파트 상가대표, 상가번영회 등 주민 밀착형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각계각층의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구는 주민과 함께 올해 구에서 추진한 사업을 토대로 2019년 사업에 대한 전문가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편성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구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주민들이 제안한 신규 사업 발굴뿐만 아니라 기존사업에 대한 일몰여부 결정 등을 통해 예산낭비를 줄이고 예산의 효율적 사용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예산편성 과정부터 예산집행까지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향후 주민참여 예산정책 토론회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 꿈다리는 지난 2일 진로·직업 체험처 탐방 프로그램 ‘워너꿈다리’와 ‘무한미추홀구청’을 실시했다. 관교중학교 1학년 학생 60명이 참가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진로교육지원센터와 미추홀구청을 각각 방문, 청소년 기관과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살펴봤다. /윤용해기자 youn@
미추홀구는 4일 한국마사회 인천남구문화공감센터와 (사)학산나눔재단 등 3개 기관이 모인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마사회 인천남구문화공감센터는 미추홀구청과 인천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지역 복지관에 사례관리대상자 ‘힐링가족캠프’ 사업 진행을 위한 후원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공단소방서는 4일 관내 파랑새어린이집 유아 및 교사 50여명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먼저 공단소방서 교육담당이 소방관 직업과 차량 소개를 시작으로 화재 시 대피 및 119신고 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방화복을 입고 물소화기 체험을 진행했다. /윤용해기자 youn@
연수구와 연수구공무원노조는 지난 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1차 본교섭에 들어갔다. 고남석 구청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법과 원칙의 큰 틀 속에서 단체교섭을 진행하고 수용 가능한 사항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상호 협력과 배려의 교섭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미추홀구는 지난 1일 용현동에서 청솔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청솔경로당은 인천시로부터 5억 원 가량의 특별교부세를 받아 지상 1층 연면적 64.96㎡ 규모의 기존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조성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가 572돌 한글날을 맞아 인천시와 공동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인하대 국어문화원은 오는 9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한글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인천에 살고 있는 유학생, 다문화 이주 여성, 외국인 노동자 등 외국인 100여 명이 참가한 ‘3회 외국인 한글 백일장’ 시상식과 수상작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장원과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인천 살이를 이야기하며 한국의 모습을 외국인의 시선에서 풀어낸다. 장원에는 베트남에서 온 히엔(26·성산효대학)이, 최우수상은 터키인 세마(28·인하대 언어교육원)가 수상한다. 이어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UCC’와 ‘순우리말 창작시’ 공모전 수상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인천지역 초등생들이 참여하는 ‘한글 사랑’을 주제로 한 ‘한글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도 열린다. 박덕유 인하대 국어문화원장은 “한글날은 일 년 중 하루뿐이지만 우리는 평생 한글을 사용한다”며 “외국인들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한글이 가지고 있는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