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위례신사선 연장안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1일 주민과의 대화에서 “올해 상반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하남 연장안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례행정복지센터에서 이 시장은 “주민들이 이미 비용을 부담했음에도 사업 지연을 방치할 수 없다”며 “서울시와 성남시 등 인접 지자체와 협력해 연장안 관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 조성 당시부터 제기돼 온 핵심 교통 현안이지만, 17년째 착공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단기 대책도 제시됐다. 북위례 일상9블록 인근 공동주택 진입도로를 기존 3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을 추진해왔다.
민간 사업자의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협의를 통해 추가 차선을 확보했다는 명이다.
이 시장은 “민간 공사 일정에 맞춰 도로 확장이 신속히 마무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여건 개선 성과로 이 시장은 위례고등학교는 개교 9년 차 신설 학교임에도 최근 2년간 우수 대학과 의약학 계열 진학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하남시는 최근 3년간 위례 지역 학교에 71억 원을 지원했으며, 감일신도시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청과 협력해 전용 통학버스도 운영 중이다.
성남골프장 부지 관련해서는 “이미 국방부에 인수 의사를 전달했다”며 “2028년까지 예정된 토양 정화 작업을 최대한 앞당겨 시민 휴식 공간과 미래 도시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생활 인프라 확충 계획도 구체화됐다. 오는 4월 위례복합체육시설, 10월 위례 숲 도서관이 차례로 준공될 예정이다.
황톳길 조성과 학암천 정비 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이 시장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살기 좋은 위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통한 노선 확충, 출퇴근 시간대 마천역·장지역 연계 강화, 트램 개통과 연계한 교통체계 개편 등 중장기 교통 대책도 제시했다.
주민 질의응답 과정에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요구가 나왔고, 이 시장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강좌를 적극 도입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