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관내 원룸 및 다가구주택 등이 아파트와 같이 동·호를 법정주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세주소를 부여헤 주민 편의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101동 101호’, ‘1층 101호’와 같은 동·층·호를 말하는 것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하면 임의로 사용했던 상세주소가 공법관계의 주소로 활용된다. 또한 우편물의 분실 우려가 줄고 소방·경찰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연수동 함박마을 등 상세주소 부여대상 건물 밀집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기초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상세주소를 등록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청 민원지적과로 상세주소 부여를 신청하면 더욱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며, “단독·다가구주택 등 거주자의 생활편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20가정에 위생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동 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통장의 추천을 받은 한부모 세대 및 차상위계층 20세대로 협의체 심의의결을 받아 선정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홀로사시는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저소득층 등 60세대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의 안부 확인과 준비했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남부소방서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이들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동안전체험차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재난상황을 재연, 체험을 통해 대처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이동식 체험장비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지방세 관련 납세자의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납세자 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말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한 지방세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5월 ‘납세자 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를 제정·공포하는 등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납세자 보호관의 업무 특수성과 전문성을 고려, 납세자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비세무부서인 기획조정실에 배치했다. 납세자 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의 처리와 납세자 권리보호 요청에 대한 사항, 납세자 권리헌장 준수 등에 관한 사항,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연기 등에 대한 상담 업무를 담당한다. 구 관계자는 “납세자 보호관 제도로 납세자 권익이 한층 강화되고 지방세 과세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최근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인천 최초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치매검진 ▲인지저하자 조기발견 ▲치매 등록관리 ▲뇌건강 프로그램 운영 ▲치료관리비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또 예방에서 관리까지 원스톱 치매통합관리로 적극적인 치매국가책임 정책실현에 기여했다. 구는 그간 원스톱 치매통합관리를 통해 치매진단자 인지개선율 79%, 만족도 98% 이상의 긍정적 성과를 거뒀다. 고남석 구청장은 “치매로부터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권역별 치매안심카페 추가 설치로 보다 많은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지난 19일 연수구 먼우금사거리 일대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확보를 위한 최저임금 제도개혁 범국민 서명운동’ 인천지역 선포식을 개최하고,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민경욱 인천시당 위원장은 선포식에서 “취업자 중 자영업 비중은 21%로 OECD 평균인 10%의 2배에 이르는 높은 수준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자영업 폐업신고는 13.5% 늘고, 소득은 8.0% 줄었으며, 자영업자의 2년내 폐업비율도 40%에 달한다”라며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실을 지적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경제적 폭정을 막아내고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거리로 나오게 되었다”라며 “700만 명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그리고 가족들이 웃음 지을 수 있도록 자영업 생태계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수구갑 이재호 당협위원장은 “아마추어적인 발상으로 표만 의식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에게 참사가 일어났다”라며 “문재인 정권은 인천시민을 위하고,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펼쳐달라”고 촉구했다. 서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22일 제1회 미추홀 플리마켓 ‘I meet u Market’을 개최한다. 플리마켓은 용현동 SK스카이뷰에서 아나바다와 도시스마트버섯농부가 함께하는 상생마켓으로 진행된다. 도시스마트버섯농부를 양성하고 있는 미추홀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SK스카이뷰 입주자 대표회와 상생마켓을 열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빈집에 최소 수준의 청정환경, 스마트재배시스템을 갖추고 고급 표고인 ‘미추홀표고’를 생산하기 시작한 도시스마트버섯농부들은 로컬푸드, 친환경 상품을 채취, 6시간 이내에 배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I meet u Market을 시작으로 지역 판매처와 연계한 판매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마켓은 주민 100여명이 판매자로 참여하는 SK아나바다 장터와 함께 운영돼 자원순환과 친환경에 대한 주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건설단은 지난 19일 연수구 지적장애인시설인 ‘평화의 집’을 찾아 추석맞이 사랑의 쌀 50포(20kg)를 전달했다. 앞서 인천LNG기지 건설단과 평화의 집은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에 대한 체계적이고 계속적인 후원을 위해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다음 달 말 종료예정이었던 ‘자전거 수리센터’를 1개월 연장해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10년부터 주민들의 호응 속에 8년째 운영 중인 자전거 수리센터는 체인·기어·브레이크 점검, 펑크수리, 공기주입, 안장·핸들 조정, 체인 기름칠 등 기본 수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에는 공임 없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어 매년 이용률이 증가해 지난 해에만 총 4천587대의 자전거를 수리했다. 올해에도 지난 3월부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구청(분수대 내 상시 운영)과 13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오는 11월 29일까지 수리건수가 많은 송도1동, 연수3동, 송도2동, 옥련2동, 동춘3동 순서로 1주일씩 운영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자건거 수리센터가 주민들에게 자전거 수리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자원을 다시 이용하게 함으로써 자전거의 대중화는 물론 주민의 건강증진에도 이바지 하겠다&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