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지난 달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공무원 268명을 대상으로 행정규제에 대한 이해와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를 위한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행정연구원의 규제연구센터 최유성 선임연구위원을 초빙, ‘행정규제에 대한 이해와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은 인천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습에는 4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여름방학 동안 공공도서관에서 자료의 대출·반납 과정, 문화 프로그램 구상 등의 실무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환경부에서 주최한 ‘2016년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지난 2015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정보관리분야, 환경관리분야, 위임업무관리·감독분야 등 총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환경단속 공무원 인력확보실태, 교육·홍보실적 등 3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구는 또 적정한 방지시설을 갖추지 않고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무허가(미신고) 사업장 적발과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사업장 적발 등에 주력, 지난해 26개 위반 사업장을 찾아 행정 조치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단속내용(단속계획 및 결과, 위반사업장 내역 등)을 공개하는 등 환경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행정의 공정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인 점도 심사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구 관계자는 “향후 환경유해 요인의 상시점검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30대 여성이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추돌사고를 내 전동킥보드 운전자가 숨졌다. 29일 인천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 30분쯤 인천시 남구 용현초등학교 인근의 한 도로에서 A(30·여)씨가 몰던 스파크 승용차가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B(64)씨의 그랜저 승용차 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차량이 앞서 신호 대기 중인 모닝 승용차와 1t 트럭을 잇달아 들이받은 뒤 반대편으로 튕겨 나가 맞은편에서 오던 전동킥보드를 또 충돌, 전동킥보드 운전자 C(65)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다가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는 ‘중국 동포 사회와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28일과 29일 양일간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 중국 지역세션’을 개최한다.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 중국 지역세션’은 중국의 대표적인 동포 연구기관인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연변대학 민족연구원 등 학술 2개 분과, 비정치기구(NPO) 2개 분과, 25명 패널 등으로 구성된 동포 연구자와 비정치기구(NPO) 활동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중국 동포 사회의 시각과 인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논의를 심도 있게 전개할 전망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 세션과 비정치기구(NPO)세션으로 구성돼 각각 독립된 4개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학술 세션에서는 중국 조선족 네트워크와 교육 실태에 대해 동포 연구자의 인식과 시각 소개가 주를 이룬다. 정신철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이 ‘중국 주류 사회의 조선족 네트워크’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중국 조선족 사회의 사회관과 공동체 인식을 공유한다. 이어 박금해 연변대학 민족연구원 원장이 ‘조선족 교육의 위기와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조선족 교육 문제와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27일 민선6기 첫 번째 ‘1일 명예 구청장’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1일 명예 구청장제는 구민들의 구정 참여기회를 확대해 구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책 제언 등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제도다. 이날 첫 명예 구청장의 영예를 안은 주민은 김지영(34·여)씨로 김씨는 이재호 구청장에게 위촉장을 받은 후 곧장 명예 구청장 업무에 들어갔다. 김 명예 구청장은 오전 8시 30분부터 이 구청장과 함께 과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간부회의에 참석했으며 민원안내 체험, 업무보고 참석, 청학동 현장소통 참여,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등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윤용해기자 youn@
수도권 지하철 전동차 내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100차례 넘게 몰래 촬영한 20대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회사원 A(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서울지하철 7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 전동차 내에서 촬영음이 울리지 않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치마를 입은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103차례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을 목격한 다른 승객의 도움으로 한 피해여성이 경찰에 신고해 덜미를 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몰카 범죄는 불특정 여성을 대상으로 은밀하고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지하철 이용 중 이상한 낌새가 느껴지면 지체 없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다음달 1일부터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아기주민등록증은 법적 효력은 없지만 자녀를 출산한 부모의 기쁨과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구민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감성행정을 구현하고자 시행된다. 아기주민등록증의 앞면에는 아기의 사진과 성명, 생년월일, 주소, 발급일자가 기재되며 뒷면에는 태명, 몸무게, 키, 띠, 혈액형, 부모이름, 부모의 바람 등을 적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부모는 출생신고 후 아기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서와 아기 사진을 동 주민센터에 제출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기관을 방문하거나 등기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발급대상은 다음달부터 출생신고를 하는 신생아이며 원하는 경우 올해 1월부터 태어난 아기도 소급해 발급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아기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중한 아기 탄생을 축하하며 기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구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공단소방서는 26일 현장 활동시 유해물질 및 질병 등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대원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대원 감염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감염방지 교육은 공단소방서 구조구급주임 서재영 등 2명이 구조대를 방문해 진행됐다. 교육은 ▲교통사고 현장 위험요인 및 안전사고 대처요령 ▲감염관리 지침 및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사고발생 유형별 유해·위험요소 인지 및 안전 행동요령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직원들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감염방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최근 재가암환자 스트레스 관리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한 ‘재가암환자 희망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와 가족 20여 명을 초대해 웃음치료, 원예치료를 통한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