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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설명하는 관광’에서 ‘느끼는 관광’으로… 문화관광해설, 현장에서 달라진다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도보투어 해설 ‘상시 운영’ 전환
정보 전달 넘어 감성·스토리 중심 해설로 관광 트렌드 반영
사전 예약 없이 현장 해설 가능… 관광객 체감도 높인다

 

안성시가 기존의 정보 전달 중심 문화관광해설을 관광 트렌드에 맞춘 감성·이야기 중심 해설 서비스로 전환하며 관광 콘텐츠의 질적 도약에 나섰다.

 

시는 올해부터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도보투어 해설을 상시 해설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역사·문화 설명을 넘어 관광객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내는 해설로, ‘설명하는 관광’에서 ‘느끼는 관광’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취지다.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은 지난해 한 해 동안 36만7천여 명이 방문한 안성의 대표 관광지로, 문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산책형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며 떠오르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방문객 증가와 함께 현장 해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자, 안성시는 기존의 비상시 운영(예약제·성수기 및 주말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연중 상시 해설 운영 체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사전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됐으며, 박두진 시인의 문학 세계와 금광호수의 자연·역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해설은 사실 나열이 아닌 이야기 중심으로 구성돼, 관광객의 기억에 오래 남는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안성시의 상시 해설지는 ▲안성3·1운동기념관 ▲안성맞춤박물관 ▲박두진문학관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한국조리박물관 등 총 6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해 현장에서 즉시 해설 요청이 가능하다.

 

이 산 문화관광과장은 “안성시 문화관광해설은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이야기와 공감을 통해 관광객의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감성적인 해설 콘텐츠 확대와 상시 운영 강화를 통해 안성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는 상시 해설지와 비상시 해설지로 구분해 연중 운영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한 해설은 안성시 누리집(통합예약→관광/관람→문화관광해설사 신청)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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