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지난 23일 ‘대학생 청렴 서포터즈 제1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청렴 서포터들은 공사 직원들과 공동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공익캠페인을 시행하고, 지역사회 나눔과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이희수 신한은행 인천본부장은 지난 23일 박우섭 남구청장에게 ‘나눔PC’ 20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PC는 남구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노인·장애인·청소년 시설에 보급,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정보소외계층에게 PC를 기증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3차례에 걸쳐 희망 청소년 49명이 참여한 ‘2017년 남구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효율적 실행을 위해 열린 이번 청소년참여예산학교에서 참가 학생들은 자유로운 토의를 거쳐 행복한 남구 만들기 아이디어, 정책제안과 투표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학교 근처에 학용품, 우산 등을 대여료를 내고 빌려 쓸 수 있는 ‘청소년 대여 시스템을 만들자’ 제안이 최우선순위로 결정됐다. 참가자 중 한 학생은 “우리들의 시각에서 남구를 바라보고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제안한 사업이 정책에 반영, 추진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는 건축학과 졸업생 김승모·김상원·염준혁씨 등 3명이 ‘2017 근대도시건축 re-birth 디자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작품에서 대피와 방공호 역할을 하던 남산 2호터널을 ‘사람 저장소’에서 ‘지식 저장소’로 활용하자는 뜻을 담아 도서관으로 재창조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홈페이지를 통해 구민들에게 ‘우리 동네 공유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20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우리 동네 공유자원 정보시스템은 구 홈페이지(http://namgu.incheon.kr/share_economy)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주민편의 시설 등 유용한 공유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224개 공유자원 목록이 제공되고 있으며 각 공유자원은 통합검색을 통해 지역, 유형, 용도별 등 이용자 목적에 맞게 찾아볼 수 있다. 주안시민지하상가 문화공간인 아트애비뉴 27을 비롯해 키니스 장난감병원, 공구 도서관 등은 무료이용이다. 구 관계자는 “정보시스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정비해 나갈 예정”이라며 “곳곳에 숨어있는 공유자원을 적극 발굴해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17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생태놀이터 인근에서 2천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착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11개의 참여단체와 70여 명의 일반판매자가 판매등록을 통해 평소에 잘 쓰지 않는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또한 홈플러스 인하점, 숭의점, 동아ENT 등 관내 기업체와 남구주민의 기증품 판매도 이뤄졌다. 그 밖에 자전거, 우산, 장난감, 소형가전 등을 수리해주는 코너도 인기를 끌었으며 폐건전기, 종이팩 교환행상 및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구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해 준 참가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자원 재활용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17일 황금빛으로 무르익은 1만2천㎡의 보리동산에서 보리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삭막한 도심에서 추억 속 아련한 농촌풍경을 생각나게 하는 선학체육관 주변 보리동산은 지난해 11월 공한지에 보리를 파종해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푸른 싹을 키워 어느새 황금빛으로 풍성하게 여물어 수확할 시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3대가 함께하는 도심 속 보리수확 체험한마당으로 기획돼 인터넷으로 사전 접수한 80가족과 관심 있는 주민들을 포함해 약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리풍년을 축하하는 구립 풍물단의 공연과 보리베기, 도리깨질, 홀테 타작 등 다양한 농기구 체험 및 보리이삭공예, 전통놀이, 보리먹거리 시음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행사장을 풍성하게 채웠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르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에 수확한 보리를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보리쌀 나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타작이 완료된 보리동산에 오는 7~8월 중 메밀을 파종해 올 9월 하순에는 메밀
인하대학교는 다문화시대를 맞아 16일부터 17일까지 ‘상호문화주의, 다문화주의, 그리고 교육’을 주제로 ‘2017 국제 다문화교육 학술대회(2017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ulticulture and Education, 이하 2017 ICME)’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7 ICME’는 한국, 미국, 스페인, 중국, 이탈리아 등 약 10개국 200여 명의 다문화 전문가들이 모여 공존을 위한 상호문화주의와 다문화주의의 관점에 대해 논의하고 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하대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 및 교육대학원,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총 20건의 구두발표와 65건의 포스터발표가 진행된다. ‘2017 ICME’는 다문화교육 관련 분야 관계자는 물론 한국 사회 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하대 BK21+ 글로컬다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팀(☎032-860-87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하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가 서로 공존하는 다문화사회에서 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는 필수적이다”며 “다문화교육 실천을 위한 기초적 논의가 다
인천 연수구는 청학중학교 앞 지하보도를 리모델링한 ‘진달래 생활문화센터’를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청학지하보도는 횡단보도가 생기면서 이용객이 줄고 시설 낙후로 인한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받았다. 이에 구는 1억8천만 원을 들여 주민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생활문화센터로 리모델링했다. 생활문화센터는 총 441㎡ 면적에 공연창작 연습실과 문화커뮤니티 카페, 갤러리, 다목적실, 공동체사물함, 무대객석, 간이무대, 안내데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오는 23일 개관식을 갖고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진달래 생활문화센터가 주민공동체 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전국 최고수준의 에너지효율을 갖춘 환경교육 체험시설을 마련했다. 인천 남구는 오는 17일 환경교육 체험시설인 학익동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에코센터는 자원순환을 위한 업사이클 체험교육은 물론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절약교육이 가능하도록 건축됐다. 센터는 제로에너지 건물로 지어져 냉방, 난방, 급탕, 조명, 환기 등 5대 에너지를 포함 모든 에너지를 태양광, 지열 등으로 활용한다. 이에 따라 공인 등급도 높아 에너지효율등급 본인증 1++등급, 녹색건축물 본인증 우수등급, 장애물없는생활환경 본인증 최우수등급 등 명실공히 지역내 최고의 환경교육시설이다. 이번 센터 건립에는 총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 환경교육 관련 전시·체험시설과 완충녹지를 리모델링한 생태놀이터로 조성됐다. 1층에는 주제영상관을 포함한 주전시실과 지열 에너지쇼룸, 체험강의실이 위치하고 있다. 또 2층에는 강의실, 사무실, 환경책 북카페, 업사이클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에코샵이 꾸며져 있으며 카페에서는 공정무역 원두커피와 친환경 간식을 판매한다. 구 관계자는 “에코선터는 시민들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시설이자 환경과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체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