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국민의힘 인천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는 12일 도시재생과 관련한 주민 친화적인 공약을 발표하고 정책행보를 계속했다. 복잡한 절차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재개발 재건축 단지들을 위해 신속추진절차 제도를 도입하고 주민 추가부담금 경감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우리 구의 많은 곳에서 재개발 재건축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복잡한 절차들로 인해 순조롭지 못하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네거티브 규제(최소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도화지구에서 아파트 입주민과 사업 시행자 사이에 분양가 산정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첨예한 대립에 대해서는 적정 분양가 산정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뒤 해결책을 찾아 나선다는 복안이다.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학교운동장을 활용한 지하주차장 건설과 부설 주차장 개방, 빈집 매입 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도심 전선 지중화사업 확대와 함께 소공원도 꾸준히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훈 후보는 “거대한 도시재생 담론도 중요하지만 우리 구의 실정에 맞는 주민 친화적인 정책 도입과 시행으로 구민이 행복한 미추홀을 만들겠다”며 “기회가 되는대로 주민 친화적인 정책들을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
인천시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총 12명의 학교 밖 청소년(4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님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솔빛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배다리 특화거리 견학 등 가족과 함께 동구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순임 소장은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가족들의 지지를 느끼게 해주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인천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취업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가벼운 고민 상담부터 가출·폭력 등 위기 상담, 유해환경 신고 등을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전화, 문자, 온라인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11일 기업에 맞춤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쿠팡과 함께하는 상설면접실’을 운영했다. 상설면접실은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와의 긴밀한 상담을 통해 사업주가 희망하는 일시에 면접장소와 맞춤인재를 지원해 구인·구직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지원하는 사업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과 ‘동행면접 서비스’ 등 일자리센터의 다양한 무료 구인 서비스 사업과도 연계 운영된 사업이다. 구는 사전 접수된 맞춤인재(구직자)들과 사업주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시간별로 인원을 배분해 면접을 치렀다. 면접에 참여한 사업주는 “정해진 시간에 맞춤인재들을 면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상설면접실 운영을 시작으로 인재가 필요한 기업을 직접 방문·상담해 필요한 맞춤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구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새정부 출범과 함께 내각 구성하기 위한 청문회가 계속되고 있고, 새로운 지방정부의 주역들을 찾기 위한 선거로 전국이 떠들썩하다. 바야흐로 검증의 시간이다. 일찍이 200년 전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목민관의 첫 번째 덕목이 청렴임을 일러주신 바 공직자의 도덕성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는 날로 엄격해지고 있다. 청백리의 표상 황희 정승도 황금대사헌으로 회자됐고 월가의 저승사자 엘리엇 스피처(Eliot Spitzer)도 한 순간의 스캔들로 청렴검사에서 부패관료로 전락했다. 루소가 조물주의 손에서는 모든 것이 신성했으나 인간의 손으로 넘어오면서 부패하기 시작한다고 단언했듯,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액튼(John Acton)경의 지적처럼, 권한 가진 공직자가 감사받지 않으면 반드시 부패한다. 우리나라 공공분야 감사는 감사원 감사와 자체 감사로 나눠진다. 감사원은 국가 재정에 대한 결산과 1600여 공공기관의 업무, 활동의 적법성 및 효율성을 감사하며, 자체감사는 청백-e시스템을 통해 5대 분야 부패행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공직자의 위법 부당한 행위에 대한 시정과 처분요구를 엄격히 시행하고 있다. 국제투명성기구(TI)는 매년 세계 180여 개 국가 공공부문에 대한
인천시 동구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활력울 제공하기 위해 ‘7330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7330생활체육교실은 지역주민들이 건전한 여가생활과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7일 중 3일, 30분 이상 운동하자’라는 의미로 운영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최근 2년 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되지 못했지만 최근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발맞춰 운영이 재개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아침체조, 탁구, 줌바댄스, 요가, 볼링, 그라운드 골프, 테니스 7개 종목이며 6월부터 11월까지 수강료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1기 수강생 모집은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진행되며, 방문 접수와 동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www.icdonggu.go.kr/open_content/lll/)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생활체육교실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난해에 이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에 대한 권리의식 강화를 위한 ‘미(미추홀구) 소(소망이야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은 주안역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관련 퀴즈를 함께 풀어보면서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학대 근절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캠페인에는 미추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아동복지전문기관(누리마루아동복지종합센터,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남구지역아동센터,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인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인천문학초등학교, 숭의지역아동센터, 미추홀구청소년상담센터, 행복한꿈나무아동센터, 향진원, 인천남중학교, 미추홀구여성가족과드림스타트팀) 위원 13명이 참석해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시민들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박한식 미추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이들이 행복하게 커 갈수 있는 미추홀구가 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1일 무공돈까스 인천대입구역점으로부터 돈까스 100인분 식사권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어려운 형편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힘든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식사권은 연수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무공돈까스 인천대입구역점 박채은 점주는 “매장을 운영하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식사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은 11일 함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복지욕구가 있어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연수1동 맞춤형복지팀과 함박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상담소를 설치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했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동참을 위한 복지정보 안내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 상담 중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의 공적서비스를 연계하고 만약 공적 지원이 어려울 때는 추후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6월과 10월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인근 공원에서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후에는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부동산 등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현미 연수1동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복지에 대한 접근성을
김정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김 후보는 지역경제의 ‘혈맥’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공약을 11일 발표했다. 원도심 상권 부활의 마중물사업으로 ▲상권 르네상스사업 시행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강화 ▲통신판매업 활성화 지원사업 확대 ▲전통시장 경영혁신사업 시행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화재패키지보험 지원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김 후보는 전통시장 화재 문제를 주목했다. 시장은 노후 전기시설과 구조 특성상 상가 밀집도가 높아 작은 화재가 큰 화재로 발전하기 쉽고 초기 진압에 실패 시 피해가 막심하다. 보험료 부담 역시 문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18 전통시장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이유로 49.3%가 보험료 부담을 꼽았다. 이에 김 후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상품과 중소기업중앙회 풍수해공제 패키지 가입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행방안으로 시·구비 매칭을 통해 상인들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험 가입을 독려해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현실적인 지원 방안으로 상인들의 재기
이영훈 국민의힘 인천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주안동 선거사무소에서 미추7구역 재개발 설립추진위원회 서광원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개발 추진위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지지부진한 재개발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신속한 절차로 재개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영훈 후보는 “더디기만 한 개발에 속상한 적이 많다”면서 “재개발 재건축 관련 신속 절차제도를 도입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