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침대가 흔들리지 않는 지역사랑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천시 대월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몬스침대는 19일 이천시청을 방문해 조병돈 시장에게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임금님표 이천쌀 1천9포(10㎏, 3천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안정호 대표를 대신해 박병준 공장장, 이경수 과장이 참석한 전달식 자리에서 박 공장장은 “시몬스침대는 이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는 지역사랑으로 이천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침대는 2003년부터 설·추석 명절 성품지원,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비 3천600억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편성돼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새누리당 정병국(여주·영평·가평) 국회의원은 2013년 정부예산안 편성에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사업비 3천600억원이 확보됐다고 19일 밝혔다. 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은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여주군 여주읍 교리(57㎞)를 잇는 복선전철로 총사업비 1조8천830억원이 소요되며 2015년 개통 예정이다. 당초 내년부터 연간 3천600억원이 투입돼야 예정된 2015년에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됐으나,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협의시 2천300억원만 반영돼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정 의원은 “사업비 투입이 적기에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15년 개통이 어렵다”며 필요 예산 전액반영을 기획재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결과,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3천600억원 전체를 반영시켰다. 정병국 의원은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 예산확보로 지역개발의 촉진을 위한 철도망 구축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병돈)는 사회적 책임 실천 우수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적 책임실천 우수기업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 및 노동활동을 기반으로 경제, 사회, 환경 등 사회전반에 걸쳐 지역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현대엘리베이터주식회사, ㈜빅텍, ㈜뉴랩, ㈜테크팩솔루션, 베올리아 워터코리아 등 5개다. 이천시 소재 10인 이상 사업체에 대해 제안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인증패 수여와 2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여주군(군수 김춘석) 평생학습센터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 북카페를 개점하고 구내식당 및 매점도 이달말 개점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함께 하는 복지실현’ 군정방침에 따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북카페는 여주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구내매점과 식당은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수익금은 모두 다문화가족 복지를 위해 사용되는데 여주대학교 ㈜통의 지원과 협조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도서관 개관 시간과 동일하다.
여주군 도자기엑스포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23일 제36회 여주군민의 날 기념식 및 경축음악회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군은 543년 전 ‘여주(驪州)’라는 지명으로 개호한 날을 기념해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36년전 제4공화국 당시 유신협의회의 임의적인 결정에 의해 제정된 10월10일을 군민의 날로 기념해왔다. 이에 문제의식을 갖은 여주군은 철저한 고증과 함께 지난해 11월말 설문조사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 올 상반기 임시회를 통해 군민의 날 변경을 최종 확정했다. 코미디언 김종국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백지영, 설운도 등 스타가수 등이 출연한다. 군 관계자는 “36년 만에 군민의 날이 제 생일을 찾아 처음 여는 행사인 만큼 보다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이천시가 경기도 주민자치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2일 31개 시군 주민자치위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기중소기업진흥센터 3층 경기홀에서 진행된 ‘2012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는 서면심사 결과를 통과한 15개 시·군의 발표와 열린사회 시민연합의 최순옥 공동대표의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는 마을공동체 활동’강의로 진행됐다. 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14개 읍면동에 전문 인력인 평생교육사 배치, 주민자치위원 상해보험 가입 등 주민자치에 대한 일관성있는 지원과 지역주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소통의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수상을 계기로 이천시 주민자치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채소, 화훼, 특작분야 기술보급사업 평가회를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및 현지포장에서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천지역은 올해 가뭄과 폭염, 2차례 장마, 연이은 태풍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철저한 대비와 사전준비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평가회를 통해 올 한해동안 실시된 각종 시범사업을 되돌아보고 미진한 점을 보완해 향후 경쟁력을 높이고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원예팀 관계자는 앞으로 고품질의 채소, 화훼, 특작의 농산물을 생산해 기존시장에 새로운 시장개척과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승격을 추진하고 있는 여주군이 지역 초·중·고교의 일제고사 순위를 공개해 학부모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여주 초중고 학부모연대와 여주군농민회 등 지역 10개 단체는 “여주군이 시 승격 추진 홍보물에 여주군 각급학교의 일제고사 성적을 공개했다”며 김춘석 여주군수를 여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 단체들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22일 배포한 18쪽 분량의 ‘여주시 승격, 오해와 진실’이라는 홍보물에서 여주군 초·중·고교의 일제고사 경기도 및 전국 순위를 공개했다. 홍보물에는 ‘일제고사 결과 시 단위 지역에 비해 (여주군의) 경쟁력이 많이 뒤지고 있다. (경기도) 초등학교 1천160개 중 여주읍에 소재한 A초가 478위, B초가 817위, C초가 902위, D초가 968위‘라고 학교 실명과 순위를 게재됐다. 학부모연대는 “교육당국이 부작용을 우려해 공개하지 않는 학교별 성적 순위를 지방자치단체가 출처도 밝히지 않고 공개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모욕감을 주고 있다”며 “이는 비교육적인 행태이자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여주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한 일간지가 보도한 내용을 인용한 것”이라며 “여주군 학교의 성적이 낮아 교육 경쟁력 향상 차원에서
이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1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선물세트 과대포장 행위를 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 과대포장 등 포장규칙 위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이천시에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추진한다. 단속은 포장재질·방법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을 1차로 추출한 후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선물세트에서 과대포장 행위 발생이 예상, 자원 낭비가 우려되고 있다”며 “시민들도 과대포장 된 제품구매를 자제해 환경오염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