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의원과 도의원을 거치며 동두천시의 현안에 대해 깊은 내공을 지니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1일, 시장 취임식에서 박 시장은 “앞으로 4년 후에는 동두천의 거리 풍경과 시민들의 표정이 확 달라지도록 만들겠다”며 “골목 구석까지 활력과 기운이 넘치는 도시로,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동두천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취임 후 4개월 동안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 시장을 만나 소회와 함께 시정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시장 취임 후 4개월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소회를 듣고 싶다 취임 이후 먼저 시민이 원하는 동두천을 만들고자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와 시민 등 1만여 명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과 2023년 예산확보를 위해 예산당정협의회를 개최하여, 동두천시의 주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두 차례 만남을 통해 우리 시 당면 현안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조정대상지역 해제라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DDC 할로윈 거리예술 축제’가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보산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할로윈 축제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오랫동안 열리지 않다가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며진다. 첫날인 29일에는 ‘캠프보산 마칭쇼’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1980년대 동두천의 자랑이었던 ‘동두천여상 고적대’를 중심으로 전문 마칭밴드팀들이 합동 퍼레이드 공연을 선보여 옛 추억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할로윈 힙합 콘서트에는 한국 힙합의 전설인 ‘다이나믹 듀오’와 쇼미더머니 10 우승자인 ‘조광일’을 비롯해 ‘슈퍼비’, ‘호미들’, ‘한요한’ 등 국내 최정상급 래퍼들이 다수 출연한다. 콘서트는 2일간 한미우호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이고 선착순 스탠딩 관람으로 진행된다. 그 밖에 할로윈 분장체험, 할로윈 코스튬 퍼레이드, 가면 만들기,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세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월드푸드 스트리트도 함께 운영하여 밀레니엄세대가 함께하는 경기 북부 최고의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두드림희망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2022년 다문화가족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두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정숙)에서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국어 초급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점검하고 한국어 사용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말하기대회에서는 나의 한국생활 이야기, 나의 가족 이야기, 한국어를 배우면서 느낀 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등 다양한 주제로 1년 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베트남 출신 참여자는 “말하기대회를 통해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한국에 와서 제일 중요한 한국어 공부를 가르쳐 준 가족센터에 감사하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정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의 꿈을 준비해 나가는 시간을 가족센터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10월 4일부터 10월 21일까지 18일간 진행된 제315회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황주룡)를 구성하여 9일간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 총 26개 부서를 감사한 결과 248건의 지적사항(시정 20건, 권고 228건)과 개선방안 등을 도출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 내용은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호 의장은 “제9대 의회의 첫 정례회 기간 동안 안건심사부터 행정사무감사까지 동두천시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준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정례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더 나은 동두천시로의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반영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폐회식 직후에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 부서 시상식이 있었으며, 우수부서로는 자치행정국 문화체육과(최우수), 안전도시국 도시재생과(우수), 보건소(장려)가 각각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20일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만나 시의 주요 현안 사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국가산업단지(30만 평 확대)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반려동물테마파크 사업 ▲2023년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예산확보 등 동두천시가 조속히 추진해야 할 현안 사업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평소 중앙, 지방, 당 등과 함께 뛰는 협치와 정책 공조를 강조해 온 박 시장은 이날도 동두천시에 필요한 지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세일즈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이한규 부지사는 동두천시는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의 대표 희생지역으로 시가 처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박형덕 시장은 “새로운 동두천의 미래를 위한 지역 현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도에서 전폭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10월 21일부터 대중교통을 통해 동두천 놀자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노선을 개편한다. 동두천 놀자숲까지 운행하는 60-3번 버스는 롯데마트에서 놀자숲까지 오가는 버스로 전철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동두천중앙역 3번 출구 정류장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동두천시청이 현재 위치에 자리한 후 시청 앞을 경유하는 시내버스가 없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10월 21일부터는 경기도 공영버스 5번, 6번 노선이 시청 앞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할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노선 개편을 통해 동두천 놀자숲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중교통 정책을 펼치는 동시에 광역 교통수단 도입을 위해서도 경기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9일, ‘제33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출전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회의장, 박용선 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및 출전선수·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덕 시장은 치사를 통해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의 장인 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는 선수 여러분들을 9만 시민과 함께 응원한다”며 “모든 종목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통해 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여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합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최수민, 정선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해 시의 명예를 드높이겠다”며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했다. 제33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용인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이담농악보존회(보유자 김경수)가 지난 17일에 열린 제30회 임방울 국악제 농악부문에서 영예의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국악계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임방울 국악제’는 국악 분야에서 전주대사습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대회로서 판소리, 농악 등 총 11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농악 부문은 경기, 충청, 전북,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팀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농악 연주 실력을 겨뤘으며, 동두천 이담농악이 농악 부문 일반부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지난 2017년에 동두천시 무형향토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이담농악’은 동두천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이담농악을 보전·계승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가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하지만 상담비용이 부담되는 어려운 시민을 위해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를 운영한다. 법률홈닥터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고, 채권과 채무, 근로관계, 임금, 이혼, 양육권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두천시청 민원봉사실에 설치된 법률홈닥터로 전화(031-860-2036) 또는 인터넷(https://lawhomedoctor.moj.go.kr)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동두천시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법무부의 법률홈닥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가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두드림장애인학교(교장 정진호) ‘2022년 학습결과발표회’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개최됐다.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진행된 학습결과발표회에는 박형덕 시장을 비롯한 김승호 시의장,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끈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 및 교사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냈다. ‘아름다운 동행, 하나된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습발표회는 학생들의 시낭송이 주가 되어 난타공연, 태권체조, 기타공연 등이 진행되며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특히 학생 한 명이 단독으로 무대에 올라 진행되 시낭송은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으며 조금은 서툴지만 진지하게 시를 낭송하는 모습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두드림장애인학교 정진호 교장은 “어느덧 한해가 지나 이렇게 학습결과발표회를 개최하게 되어 뿌듯하고 언제나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