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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체육교육과 동문 원윤종, IOC 선수위원 1위 당선...한국 동계 종목 '최초'

 

성결대학교 체육교육과 출신 원윤종(40) 동문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1위로 당선됐다.

 

22일 성결대에 따르면 IOC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 선수촌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수위원 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진행된 선거에는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참여했다.

 

모두 11명의 후보 중 2명을 뽑는 선거에서 원 동문은 전체 4786표(2393명) 중 1176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그의 임기는 2034년까지 8년이다.

 

2위는 983표를 받은 에스토니아의 요한나 탈리해름(바이애슬론)이 차지했다.

 

원 동문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4인승) 은메달리스트로, 한국 썰매 종목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이끈 ‘봅슬레이 전설’이다.

 

한국 선수 출신 IOC 선수위원은 2008년 문대성(태권도), 2016년 유승민(탁구·현 대한체육회장)에 이어 세 번째이며, 동계 종목 출신으로는 최초다.

 

이번 당선으로 우리나라는 김재열 IOC 위원과 함께 두 명의 IOC 위원을 보유하게 됐다.

 

원 동문은 “올림픽 기간 중 현장에서 많은 선수들을 만나면서 교류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선수들을 위해 먼저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는 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희석 성결대 총장은 “원 동문의 당선은 한국 동계 스포츠의 위상을 높인 쾌거이자, 성결대의 교육 성과를 입증한 결과”라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스포츠 리더와 국가대표 선수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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