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10일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을 방문해 의정활동을 했다. 장명희 위원장과 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며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장 위원장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복합문화관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올해 2월호 시정소식지 ‘우리안양’의 점자책을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안양’은 시의 주요 정책과 시정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월간 소식지로, 매월 5만 5000부가 제작되고 있다. 시는 기존 종이책과 함께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점자책 100부를 추가로 만들어 관내 시각장애인과 관련 단체에 배포했다. 또, 시정소식지에 대한 시민 의견을 지속 수렴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각장애인들도 불편 없이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점자책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보제공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귀인119안전센터에서 구조대원과 펌프카 현장대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훈련은 사고유형별 맞춤형 구조장비 선택과 구조대상자별 안전구조 요령, 유압 장비 활용 인명구조, 차량 절단 실습과 현장 안전확보 요령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초기 인명구조가 중요해 철저한 훈련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현장 대응 전술을 숙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현장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회복지시설이나 중소제조업체, 요양병원 등으로 휴게시설이 없거나 노후화로 신설이나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지원금액은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으로, 지원금액의 20%는 시설에서 부담해야 한다. 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인 미만은 5%, 10인 이상은 10%를 부담하면 된다. 또, 냉난방시설, 정수기, 의자 등 비품 구입비용도 지원한다. 희망하는 시설은 오는 28일까지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2일 평촌아트홀에서 어린이 뮤지컬 ‘폴리팝’을 공연한다. ‘폴리팝’은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 ‘두들팝’의 두 번째 시리즈로, 미디어아트를 중심으로 한 최신 기술을 접목해 주인공 폴리와 폴라의 환상적인 꿈속 여행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또, 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하는 영상기술로 집에서 사막, 사막에서 정글, 정글에서 우주로 변신하는 장면을 연출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안양시민과 두 자녀 이상 가족(다자녀 가족)에게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김철현 경기도의원을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 지난 7일 위촉된 김 도의원은 현장 대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방화복과 공기호흡기 등 장비를 착용한 뒤 화재진압활동을 체험했다. 김 도의원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최근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에서 ‘2025학년도 제1차 식재료 선정관리위원회’를 열어 학교급식용 수산물·가공식품 공급품목 등을 결정했다. 결정된 학교급식용 수산물은 53개 품목, 149개 제품, 가공식품은 75개 품목, 384개 제품이다. 올해 가공식품은 지난해보다 1개 제품이 늘어나고, 김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대폭 올라 공급 안정을 위해 인상된 가격을 반영했다. 수산물은 지난해에 비해 6개 제품이 줄어든 149개 제품으로, 어획량 감소로 단가가 오른 오징어 관련 제품과 국멸치의 공급가격을 반영해 확정했다. 센터가 추진하는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 공급업체 추천사업’에는 174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학교에서는 우수 공급업체를 통한 수산물 구입율이 100%, 가공식품은 97%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또, 만족도 조사결과는 전년보다 1점 오른 평균 96점으로 나타났다. 박미진 공동급식지원센터장은 “이번에 결정된 공동구매 품목에 대해서는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의 합동 점검, 안정성 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를 대납해주는 ‘안양, 건강지킴’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08년부터 전액 시비로 추진했었으나, 올해부터는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추진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료가 최저보험료 이하 개별가구 세대로, 장애인, 한부모가정, 노인, 만성질환자 등이다. 시는 지난 5일 이들 가구에 총 978만 원의 올해 1월분 건강보험료 지급을 마쳤다. 시는 700여가구에 연간 1억 20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제때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통계업무 진흥유공(통계조사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체계적인 통계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우수한 조사요원 채용, 적극적인 현장조사 지원 등을 통해 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광업·제조업 조사에서는 전수조사를 마치고,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에게 통계조사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통계조사의 성공적 결실은 시민과 사업체,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사요원들의 헌신적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통계자료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교육사업에 총 423억7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교육환경 개선사업(학교시설개방 지원 등 31억2600만원) ▲공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고교학점제, 영어체험센터 지원 등 40억8700만원) ▲미래교육 및 창의적 활동 지원(희망창조학교 등 35억400만원)이다. 또, ▲교복 지원(9억8700만 원) ▲고교 무상교육(5억6800만 원) ▲친환경급식지원(261억8300만 원) ▲초등학생 졸업앨범비 지원(2억9400만 원)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지원(3억6000만 원)이다. 그리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인재육성재단과 함께 학생행복도시 고교학점제 운영, 경제금융교육, 학생동아리 사업 등 27개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교육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관련 사업비 54억1400만원은 시가 40억6400만원을, 교육지원청이 13억500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시는 이날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 각급 학교 교사와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2025년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최 시장은 “다양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행복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