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교양대학 박남예 교수가 ‘문화예술경영과 행정’을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교수의 신간 ‘문화예술경영과 행정-문화산업의 이해’는 그가 예술가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경영을 창작자의 관점에서 조명했다. 이 책은 1부 문화예술경영과 행정, 2부 문화예술기관과 문화정책, 3부 도시재생과 축제경영, 4부 문화예술산업과 대중문화, 5부 디지털 예술과 창작, 플랫폼, 6부 문화예술과 융합, 7부 문화예술과 스타트업, 8부 문화예술의 가치와 마케팅의 상호작용, 9부 비즈니스와 문화예술 등 총 9부로 구성됐다. 그는 광고·영화·다큐멘터리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안양문화예술재단 비상임이사와 안양춤축제 기획위원, 부천시 문화예술발전기금 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다. 박 교수는 “문화예술과 경영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상호작용을 해왔는지 전체적으로 파악할뿐만 아니라, 현재의 동향과 미래의 전망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예술분야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검도부 송명철 선수가 ‘제4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대학검도대회’에서 저학년부 우숭과 대학 통합부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송 선수는 지난 12~14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저학년부 개인전 결승전에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대학 통합부 개인전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거뒀다. 송 선수는 “감독님과 응원해 준 검도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고 계신 부모님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길 안양대 검도부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둔 송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쌀값 안정을 위해 2023년산 해외원조용 민간 재고 벼 매입 검사에 나선다. 농관원 경기지원은 19일 안성시와 파주시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10개 시·군에서 민간 재고 벼 5118톤을 매입 검사한다. 대상은 농협과 민간 RPC(미곡종합처리장)가 보유하고 있는 2023년산 벼로 농산물 검사기준의 1등급 이상, 수분함량 15% 이하의 건조 벼를 800kg 톤백(1t을 담는 자루) 단위로 매입한다. 이종태 농관원 경기지원장은 “쌀값 안정을 위해 지자치와 농협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빠른 시일 내에 매입 검사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2024 안양춤축제’가 오는 27~29일 3일간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열린다.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 걷고 달리고 춤추자’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2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세계적인 댄서이자 안무가인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을 비롯해 전통 타악 공연을 선보이는 ‘드럼타고’와 LED를 활용한 춤이 특징인 ‘디스이즈잇’ 등이 출연해 개막 축하 공연을 펼친다. 같은 날 삼덕공원에서는 ‘제39회 시민가요제’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시민들이 무대에 오른다. 28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다국적 케이팝 댄스팀 ‘오드비전’과 ‘라스댄스컴퍼니’의 발리우드 댄스와 스윙, 삼바 등을 볼 수 있는 ‘이츠쇼무용단’의 댄스콘서트와 베이비슬릭이 소속된 ‘울플러’와 ‘DJ 세포’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가수 ‘김완선’, ‘코요테’, ‘업타운패밀리’ 등이 평촌중앙공원 메인무대를 장식하고 삼덕공원에서는 가수 ‘서인아’, ‘이성욱(R.ef)’, ‘여행스케치’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론 500대를 활용한 ‘드론 라이트쇼’가 27일 평촌중앙공원과 29일 삼덕공원에서 펼쳐진다. 또 부대행사로 소상공인들이 춤과 관련된 공예품을 판매하는 ‘춤
안양시는 ‘2024년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장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1~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경기도 청렴대상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2012년부터 매년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반부패 청렴 노력도▲청렴 시책 개발 노력 등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갑질 근절 등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전 직원 갑질 행위 인식조사와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 정비 등 갑질 근절 추진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식, 청렴 콘텐츠 공모전, 직원 간 상호존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의 모든 공직자가 청렴 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윤해동 안양시의원이 발의한 ‘안양시 1회용품 사용저감에 관한 조례’가 최근 열린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조례 개정안은 1회용품 사용 저감 대상을 확대하고 1회용품 사용 저감 우수업소를 선정,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의결된 조례 개정안은 지역에서 1회옹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와 건전한 지역발전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 시가 앞장서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면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10월부터 박달우회로(박석교~충훈2교) 1.2km 구간 양방향에서 과속 구간단속(제한속도 50km/h)을 시범 실시한다. 구간단속은 시점과 종점에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차량 통과시간으로 평균 속도를 계산해 과속을 단속하는 방식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부터 두달간 총 사업비 1억원을 들여 박달우회로 시점과 종점에 무인교통단속장비 4대를 설치했다. 1997년 개통된 박달우회로는 경수대로와 박달로를 잇고, 시흥(목감)과 광명 등으로 연결되는 도로로 대형차량 통행이 빈번해 상습 과속차량이 많은 구간이다. 시는 안양만안경찰서와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오는 12월부터 정식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찰서와의 현장조사 등을 통해 박달우회로 구간단속이 시범운영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확보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해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24 반려동물 문화교실’ 교육생을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7주간 운영된다. 전 과정은 무료이며, 시민강좌로 ‘반려동물과 아름다운 동행’, 실습강좌로 ‘알아두면 쓸모있는 반려동물 돌봄 지식’으로 구성됐다. 시민강좌는 10월 11일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열린다. 이왕희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학과장이 ‘수의사가 들려주는 반려견·반려묘와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 팁’,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알고 있으면 좋은 펫티켓 이야기’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실습강좌는 10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연성대 자연과학관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총 4개 과정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위생 미용’, ‘반려동물 영양관리와 펫푸드 만들기’, ‘펫티켓과 반려동물 행동교정’, ‘노령동물 건강관리와 응급처치법’ 등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오는 20일부터 ‘안양시 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35~39세 무주택 청년들에게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과 연계해 국토부의 사업 대상(19~34세)에 포함되지 않는 35~39세 무주택 청년에게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는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총 재산가액 1억2200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특히 올해부터는 임차보증금과 월세가 일정액 이하여야 한다는 대상주택 기준을 없애고 생애 1회로 한정했던 횟수 제한도 폐지했다. 신청은 19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장명희 안양시의회 의원이 안양초등학교 내 민방위 시설에 대한 조속한 철거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안양초 민방위 시설이 2022년 용도 폐지됐으나 지금까지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해당 시설은 안양시와 교육지원청이 1981년 건립해 대피소와 주민 활용 공간으로 공동 사용했으나 안전 문제로 2022년 용도 폐지됐다. 장 의원은 “시와 교육지원청이 안전 문제가 대두된 시설의 철거비용을 서로 힘겨루기하며 떠넘기기를 하고 있어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시설을 철거해야 후문을 개방할 수 있는데 당초 11월로 예정된 철거가 미뤄져 학생들은 내년 1학기에도 후문을 사용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장 의원은 “안양초는 만안구에서 가장 열악한 통학 안전 문제를 지니고 있다”며 “시는 해당 시설의 조속한 철거를 위해 책임 있는 자세와 적극적인 문제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