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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희 안양시의원, "안양초교 민방위시설 조속한 철거 촉구"

 

장명희 안양시의회 의원이 안양초등학교 내 민방위 시설에 대한 조속한 철거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안양초 민방위 시설이 2022년 용도 폐지됐으나 지금까지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해당 시설은 안양시와 교육지원청이 1981년 건립해 대피소와 주민 활용 공간으로 공동 사용했으나 안전 문제로 2022년 용도 폐지됐다.

 

장 의원은 “시와 교육지원청이 안전 문제가 대두된 시설의 철거비용을 서로 힘겨루기하며 떠넘기기를 하고 있어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시설을 철거해야 후문을 개방할 수 있는데 당초 11월로 예정된 철거가 미뤄져 학생들은 내년 1학기에도 후문을 사용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장 의원은 “안양초는 만안구에서 가장 열악한 통학 안전 문제를 지니고 있다”며 “시는 해당 시설의 조속한 철거를 위해 책임 있는 자세와 적극적인 문제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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