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공공행정학과 여관현 교수가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여 교수는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학회 정기총회에서 ‘GIS 공간통계분석을 적용한 안양시 건물 부문의 용도별 온실가스 공간분포와 탄소중립 정책 방향’이란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여 교수는 “GIS 공간통계 분석을 통해 탄소중립 도시정책을 제안했는데, 학술논문으로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발전과 학생지도에 더욱 힘쓰면서 탄소중립을 위한 스마트도시 구현 학술연구에 계속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991년 창립된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는 현지 회원 700여명과 30여개 공공기관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공공정책 분야 학술단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 2829억원 규모의 정수장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8년에는 안양권 시민들이 최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시는 현재 비산·포일통합정수장과 청계통합정수장에서 현대화 사업과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비산·포일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은 노후화하고 가동률이 저하된 비산·포일정수장을 통합, 재건설하는 사업으로, 환경부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2387억원(국비 972억원, 도비 310억원, 시비 1105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오는 2028년 준공되면 하루 정수 15만㎥를 생산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지난해 비산초교 주변 재개발조합의 도로 지장물 매설로, 차량 진입도로가 없어 같은 해 4월 공사가 일시 중지됐으나, 현재 공공도로가 임시포장까지 완료돼 지난 2월 재착공해 수목 벌목 및 관료 매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환경부 국비 162억 원, 도비 147억 원, 시비 133억 원 등 총 사업비 442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으로 표준정수처리 공정에 오존 접촉지와 활성탄 흡착지를 설치하면, 냄새유
안양시는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3월에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 평가를 벌였다. 이 결과 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감사관을 자체 감사에 참여시켜 시민 중심의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감사권익보호관 제도를 신설해 자체감사활동을 개선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도 감사를 추진해 시민불편 해소에도 노력해왔다. 시는 지난 2022년도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감사기능 전문선 강화와 개선사항 발굴 등 자체감사 내실화 노력으로 감사원이 주관한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청렴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일본 학교급식 전문가 4명이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방문한 전문가는 가메다 아케미 코리야마 여자대학교 교수와 코치야 쿠미 사쿠라노세이브 단기대학 교수, 기쿠치 야호코 나고야가쿠인 대학교 교수, 다나카 히로시 한국풀뿌리학당 대표 등이다. 이들은 안양시청과 (재)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민백초등학교를 찾아 친환경 학교급식 시스템을 견학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안양형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정책과 운영현황 등을 소개받았다. 코치야 쿠미 교수는 “일본은 학교 급식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것도 놀라운데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식재료까지 지원하는 시의 추진력이 놀랍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시의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시스템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는 이 자리가 양국이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을 함께 논의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교원들의 교육 활동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권보호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교권보호지원센터’는 센터를 안양시에 두고, 안양·과천, 군포·의왕 지역 교원들의 교육 활동 침해 사안 지원과 교원의 마음 회복 프로그램, 교육활동 보호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소속 변호사의 교육 활동 침해 및 학교폭력 사안 관련 법률상담 등 법률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교원과 학부모, 전문가, 경찰 등으로 구성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교육 활동 침해 대상 교원 보호를 위한 심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앞으로 센터가 안양과천 및 군포의왕 지역 교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5회 안양청년축제를 만들어 갈 기획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기획단은 5월부터 9월까지 안양청년축제의 주제 및 슬로건 선정, 프로그램 구성, 홍보 등 청년축제 전반을 기획하고 추진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39세 청년으로 ‘안양시 주민등록자’, ‘안양시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년정책서포터즈·청년단체 소속 청년’, ‘청년 문화행사 경험자’, ‘안양 관내 대학 재학생이나 직장인’ 등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희망하는 청년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다. 선발된 기획단에는 문화(축제)기획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에너지가 반영된 청년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4월부터 ‘온라인 여권접수 사전 예약제’를 다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사전 예약제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확신 시기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다가 지난해 여권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시 중단된 바 있다. 시는 시민들의 여권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2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예약은 시 홈페이지 내 ‘온라인 여권접수’ 메뉴에서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만 받는다. 예약 후 방문 시에는 대기 없이 바로 온라인 예약창구로 안내된다. 시는 야간 민원실로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공휴일·명절 연휴 전날·12월 31일 제외)에는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여권접수를, 저녁 6시부터 8시 40분까지 여권 교부를 진행한다. 또, 여권발급 신청서에 인쇄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대기인원 수와 순번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정부통합전산망 ‘정부24’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여권을 재발급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온라인 예약제 재시행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는 안양창업지원센터 1층에 있는 메타버스 테스트랩에서 ‘메타존’을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4월부터 운영하는 메타존에서는 ▲최신 확장현실 기기 및 고품질 콘텐츠▲관내 메타버스 관련기업 제품▲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월 미국에서 출시됐으나 아직 국내에 판매되지 않은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프로(Vision Pro)’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애플(Apple)의 비전프로는 공간 컴퓨팅 기능을 탑재해 현실 세계에서 가상의 객체를 자연스럽게 겹쳐 보여준다. 고글형의 제품을 쓰고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현실의 배경에 나비, 공룡 같은 객체가 눈앞에 실감 나게 겹쳐 나타나고, 허공에 팔을 휘두르며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또, 지난해 10월 출시된 메타(META)의 혼합현실 헤드셋 ‘메타퀘스트(META Quest3)’도 비교 체험해볼 수 있다. 이곳은 고가인 기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운영자의 일대일 안내로 진행된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시간당 5명의 시민이 체험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이 메타존
강득구(민주·안양만안) 후보는 중단없는 만안발전을 위한 11대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31일 발표했다. 강 후보는 ▲안양시청 만안구 이전으로 행정타운 건립 추진▲박달스마트시티 조속 추진 및 박달역 유치 추진▲만안구 주거환경개선 추진▲안양·광명 역세권 안양 연계 개발 및 ‘광명납골당’ 공동 사용 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국철1호선 지하화 추진▲안양역·수암천 인근 역세권 종합개발로 만안 중심가를 되살리겠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으로 시민 힐링공간 조성▲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 및 명칭변경 추진▲만안구에 글로벌미래교육센터 건립▲연현마을 아스콘·레미콘공장 이전 등도 공약했다. 강 후보는 “안양시청을 다시 만안구로 옮겨 행정특구로 우뚝 세우고, 박달스마티시티를 조속하게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철1호선 지하화로 만안발전의 새로운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안양형 새싹 프로젝트 ‘세 살 봉사, 여든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기부터 자원봉사를 경험하며,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길러주기 위한 유아 대상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최근 안양시청어린이집 7세 햇님반 원생을 대상으로 첫 번째 프로그램을 가졌다. 원생 10명은 센터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견학을 시작으로, 그림 그리기 활동과 자원봉사 체험을 하면서 자원봉사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향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새싹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관내 4개 대학 유아교육과 학생들과 함께 인형극, 구연동화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옥란 안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로 함께 여는 행복도시 안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