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최근 진행된 호계온천주변지구(아크로베스티뉴) 청년임대주택 청약에 공급물량(79세대)의 31배가 넘은 세대가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모두 2510건이 접수돼 평균 3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청년 대상 모집(63세대)에 2296건이 접수해 3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모집(16세대)에는 214건이 접수, 13.4대 1을 기록했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보인 주요 원인으로는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범계역 인근이라는 최상급 입지조건이 꼽힌다.
그리고 민간 분양 단지 수준의 고품질 주거공간을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크로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동 총 1011가구 규모 재개발 단지로 일반 분양된 391가구의 평당 분양가는 4000만원을 초과해 안양지역 최고 분양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청년임대주택의 공급가는 39㎡기준, 보증금 1억원에 월임대료 40만원 수준이다.
시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는 2033년까지 3299세대의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용적률 완화를 통해 확보한 임대주택을 시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도심 핵심 거점에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의 주택 공급은 청년 인구 유입뿐만 아니라 인근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