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3월 23일과 4월 7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 통학 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남양주북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협력해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에서 운행되는 어린이 통학 버스 21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 버스 신고 여부 ▲통학 버스 구조 요건 구비 여부 ▲안전 교육 이수 여부 ▲차량 보험 가입 여부 ▲안전 운행 일지 작성 여부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대한 위반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시정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관계 기관과 함께 지역 내 어린이 통학 버스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관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7일 조안면 정약용유적지에서 팔당 상수원 수질 보전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팔당 상수원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부영 남양주시장 권한대행,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 강원석 차장, 팔당 상수원 지킴이가 참석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 관계자도 참석해 ‘팔당 상수원 지킴이’의 출발을 축하했다. 발대식에서 ‘팔당 상수원 지킴이’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선서문 낭독으로 환경 의식을 고취했으며, 수질 자율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팔당 상수원 지킴이’는 2022년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 공모 사업에 채택돼 지원받은 예산으로 운영되며, ▲주민 자율 실천 교육·홍보 등을 통한 수질 개선 방안 발굴 및 전파 ▲쓰레기 투기, 불법 낚시 등 상수원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에 대한 감시 및 계도 ▲하천 정화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박부영 남양주시장 권한대행은 “팔당 상수원을 지키고, 가꾸고, 보전하는 주체로서 주민들이 직접 효율적인 수질 정화 활동, 상수원 감시 활동 등을 통해 오염원을 차단하며 상수원 수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
구리시가 21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구리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시민들의 신청을 받는다. 구리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지원 방안’에 대해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참여자 6790명 중 71%에 해당하는 4824명이 ‘시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 지급’ 항목에 찬성함에 따라, 구리시민 모두에게 지역화폐로 6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2022년 3월 13일 24시 기준, 구리시에 주소를 둔 내국인 및 외국인이며 외국인은 ‘구리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제6조에 따른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가 지급 대상이다. 신청은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신청 사이트(basicincome.guri.go.kr)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신청 첫날부터 4일(21-22일, 25-26일) 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홀짝제가 적용되며 4월 27일부터는 홀짝제를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5월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자매 도시인 스웨덴 헤뤼다시와 ‘한국의 메타버스 행정 접목 방안’을 주제로 메타버스 세미나를 진행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남양주 가상 도시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싸이트컨설팅 양성길 대표가 ‘한국의 메타버스 행정 접목 방안 및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헤뤼다시의 페르 보르베리시장, 란드버트쇠드라(헤뤼다도시개발공사) 대표, 남양주시 공무원 등이 아바타로 세미나에 참석했다. 시는 현재 스웨덴 헤뤼다시에 남양주시 공무원을 파견해 스웨덴의 친환경 스마트 시티 개발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매월 스마트 시티 개발을 위한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별 전문가를 초빙해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디지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석태 남양주시 교류협력과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국제 교류의 기술만큼은 그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남양주시는 국제 자매 도시와 함께 대면·비대면 융합 교류, 앞으로는 메타버스 교류를 진행해 국제 교류의 채널을 다각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하는 등 일찌감치 메타버스 기술을 행정에 접목한 바 있다. 올해 말에는 ‘남양주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강원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모은 성금 578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지난달 17일부터 29일까지 12일 동안 공사 임원을 포함한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성금은 산불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 및 강원도 동해안 지역주민들의 생활용품, 집 복구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도시공사는 남양주시로부터 수탁하여 관리하는 체육문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을 설치하고 시민참여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입원·격리자가 생활지원비 신청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 3월까지 남양주시에 접수된 생활지원비 신청이 약 3만 건에 육박하며 지난해 지원한 1만 5천 건을 이미 초과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지원비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크게 증가하는 등 큰 혼잡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인 생활지원비 지급을 위해 시 공식 홈페이지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온라인 신청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담 TF(태스크포스)팀도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급증한 생활지원비 업무로 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층 지원 업무 등 읍·면·동 본연의 업무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3월 28일부터는 기간제 근로자 32명을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와 출장소에 배치해 생활지원비 안내 및 상담 등의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3월 16일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입원·격리 통지서를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가구
구리시가 친환경 전기 택시에 대한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주행거리가 일반 승용차의 10배에 달하는 택시를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 택시로 전환하고 보급을 확대하여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전기 택시 보조금 추가 지원사업’은 전기 택시를 구매하는 자의 거주지와 관계없이 택시 사업장 주소가 구리시인 경우에는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차량 출고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서 구리시에 배정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승용차 330대 중 10%인 33대를 배정했다. 당초 전기 택시 보조금 지원 금액은 시비 400만 원에 국비 900만 원을 포함한 1300만 원이었으나 이번에 시비 7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대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무공해차 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및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전기 택시 보조금 추가 지원으로 수송 부문에 친환경 자동차가 확대 보급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구
구리시는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구리경찰서와 함께 ‘구리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중심으로 지방행정-자치경찰 간 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리시에서 운영해오던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 자치경찰 업무를 연계하는 등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원도심 등의 주거취약지역에 설치하여 여성안심귀가, 범죄 취약지 순찰 활동, 거동 불편 저소득층의 안전 가드레일 설치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는 마을관리소의 일종으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행복마을지킴이’가 안전 순찰, 여성 안심귀가, 아동 안심 등하교, 주거환경개선, 위험요인 발굴, 취약계층 복지지원 등 각종 생활편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호평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구리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현재 2개소(교문점, 수택점)가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인창동과 동구동 지역을 관할하는 제3호점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구리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에 경찰관을 참가시켜 협력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범죄 취약지 공동 실태조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지난 3월 30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넥스트도어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복대에서 김경복 총장직무대행, 박미경 아동상담보육학과장, 박은지 교수가, 넥스트도어에서는 윤광열 대표, 진성오 이사, 윤동률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넥스트도어는 인공지능 엔진 MindTrip을 개발하여 의료 및 교육 관련 인공지능 모델을 연구·개발하는 우수한 스타드 업(start up) 기업이다. 특히 영유아의 객관적인 발달상태 측정을 통해 개인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가장 적합한 콘텐츠 및 용품을 추천하는 ‘AI기반 영유아 성장발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동상담보육과는 재학생들에게 4차 산업기술인 인공지능 분야의 학문을 교육과정에 접목하여 예비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설 영유아교육원을 통한 현직교사 및 원장 교육에 접목시켜 선진화되고 차별화된 보수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향후 영유아 발달에 대한 다양한 과학적 데이터가 축적되고 관련 교육과정이 완성되면 가칭 AI아동발달진단평가사와 같은 자체 자격과정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가 융합된 영유아 발달 및 심리 관련 데이터 해석분야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백 예비후보는 “구리시의 독선적, 폐쇄적 행정으로 구리시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변화하는 새로운 구리시 도약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개방되는 것이 마땅한 구리시민의 재산인 구리시청이 시민의 출입을 통제하는 차단벽을 만들어 오직 오직 자기 식구들만 편하게 출입하게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면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고 상담을 한 공무원마저도 만나지 못해 발걸음을 돌리게 되는 폐쇄적인 행정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구리시 구석구석을 돌며 시민들을 직접 마주하면서 천정부지로 오른 집값과 각종 세금, 자녀들의 취업 문제, 골목길 주정차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그 불편함과 아픔을 함께 느꼈다”며 “그 결과 구리시 발전을 위해 시정에 반영할 사항들을 정리해 ‘백경현표 5대 핵심공약과 10개 분야 100대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구리테크노밸리사업 재추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E) 노선 구리역 유치와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5만 여대 주차공간 확보, 한강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