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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백경현 전 시장, 구리시장 출마 선언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백 예비후보는 “구리시의 독선적, 폐쇄적 행정으로 구리시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변화하는 새로운 구리시 도약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개방되는 것이 마땅한 구리시민의 재산인 구리시청이 시민의 출입을 통제하는 차단벽을 만들어 오직 오직 자기 식구들만 편하게 출입하게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면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고 상담을 한 공무원마저도 만나지 못해 발걸음을 돌리게 되는 폐쇄적인 행정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구리시 구석구석을 돌며 시민들을 직접 마주하면서 천정부지로 오른 집값과 각종 세금, 자녀들의 취업 문제, 골목길 주정차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그 불편함과 아픔을 함께 느꼈다”며 “그 결과 구리시 발전을 위해 시정에 반영할 사항들을 정리해 ‘백경현표 5대 핵심공약과 10개 분야 100대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구리테크노밸리사업 재추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E) 노선 구리역 유치와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5만 여대 주차공간 확보, 한강변 100만 평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도시 환경정비, 역사가 숨쉬는 문화예술 복합도시 전환 등을 내세웠다.

 

백 예비후보는 ‘32년 공직생활로 다져진 행정전문가’임을 내세우며 “구리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경제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의 블루칩 도시로 만들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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