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일 시장실에서 ‘구리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공원녹지의 확충, 관리, 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직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은 구리시 행정구역 전체(33.33㎢)를 대상으로 2020년을 기준연도로 하여 공원녹지 기초조사와 여건을 분석했으며, 2035년을 목표로 구리시 공원녹지 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설정했다. 큰 방향으로 설정된 내용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시민행복도시’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도시’▲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의 ‘스마트 친환경도시’ 등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전략으로 ▲공원 소외지역 편차 조정을 통한 균형 있는 생활권 공원녹지 제공 ▲동구릉을 중심으로 한 구리시 둘레길 연계로 녹지네트워크 구축 ▲중점녹화지구 지정 등 녹지보전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시했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행복도시, 구리시의 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공원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충하고, 도시생태계를 최대한 보전관리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계획
구리시장 후보에 단일 후보를 내겠다고 발표했던 더불어민주당의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원과 권봉수‧신동화 전 시의원 등은 3일 박석윤 의원을 구리시장 후보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민주당 구리시장 후보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김형수 시의회의장 그리고 박석윤 시의원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권봉수 전 의원과 신동화 전 의원은 “박석윤 의원은 세 사람 중 다선의원으로서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등을 통해 탁월한 의정활동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지난 4년간 구리시의회 의장과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시의 주요 현안 및 해결방안에 대해 누구보다도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는 필승의 후보”라며 추대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들은 당내 경선과 본선 승리 및 구리시의회의 다수당 유지를 위해 시장 후보뿐만 아니라, 실력과 능력이 검증된 시의원 후보의 출마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권봉수 전 의원과 신동화 전 의원이 각각 구리시의원선거에 출마해 원팀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들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경제활성화, 각종 도시개발사업, 별내선 조기 개통과 6호선 구리연장 및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등 교통문제
남양주 지역의 시민단체 ‘다산신도시 총연합회(다산총연)’를 이끌고 있는 이진환 명예회장이 지난 1일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진환 예비후보는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로 인해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 이런 변화를 맨 앞에서 경험해왔고, 주도한 경험을 가진 젊은 인재가 필요하다”며 “낮은 자리에서 오직 시민만을 위해 열정을 바쳐 새로운 남양주 시대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41세인 이 예비후보는 지역 시민단체인 다산총연 2, 3, 4기 회장을 연임하며 지난 7년간 다산신도시 주거 환경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국토교통 분야에서 큰 성과를 보였으며 작년 말에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안승남 구리시장이 4월 2일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안 시장은 앞으로 7일 동안 자택에서 시정에 관련한 업무를 진행하면서 현안업무는 전화 등 비대면 근무로 차질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현장 업무는 부시장 등이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가 지난 3월 1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관내 코로나19 확진 재택치료자’에 대한 ‘안부 전화’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택 치료자들에 대한 안부 전화 시행은 재택치료자들이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지원하며, 재택치료 관련 행정 사항과 비대면 진료 이용법 등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구리시 공무원들은 지난 3월 11일부터 30일까지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2만 7863명에게 6만 177회의 안부 전화를 드렸다. 또한 전화를 통해 격리자 생활비 지원 등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은 자체 제작한 매뉴얼을 활용해 즉시 안내하는 등 활동을 시행했다. 특히, 안부 전화 시 호흡곤란 등 응급 상황이 우려되는 치료자가 확인되면 즉시 보건소에 내용을 전달하여 신속한 확인과 치료를 지원하는 등 치료자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인창동에 거주하는 시민 정모씨는 “본인 포함 동거가족이 모두 코로나19에 확진되었고, 주변에 지인이나 친척도 없어 열이 나고 기침하는 자녀를 보며 약 배송을 걱정하던 중에 안부 전화를 통해 시청 직원이 대리처방을 받아 약을 전달해 주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안
남양주시의회는 4월 1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285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위원들로 대표위원인 원병일 의원을 비롯해 박은경 의원, 이연숙 전 시의원, 이명우 전 의회사무국장, 최영수 세무사, 김상덕 세무사, 황진현 회계사 등 총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 등의 결산을 검토하여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효과성,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결산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이철영 의장은“결산검사는 우리시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인 만큼 결산검사위원님들께서는 시의 예산이 적법하고 타당하게 집행이 되었는지 철저히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구리시가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도시텃밭’ 개장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1일 구리시 유튜브 ‘해피GTV’ 온라인 영상을 통해 진행됐다. ‘도시텃밭’은 도심 속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직접 씨를 뿌리고 밭을 일구는 체험활동을 하며 수확의 기쁨까지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리시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벌써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다. 구리시는 도시텃밭 운영을 위해 구리여고 옆 유휴 시유지(토평동 991번지/8418㎡)에 약 6평 규모의 소규모 텃밭 196개(구획)를 마련했으며 올해에는 3월 14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도시농부를 모집, 신청자 수가 총 1509명에 달할 정도로 시민들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들 중에 추첨을 통해 선정자를 확정했으며, 텃밭은 4월 1일부터 오는 11월 말일까지 8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개장식에서 “온 가족과 함께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큰 호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시청 여유당에서 뉴욕한인경제인협회를 중심으로 한 세계 각국(미국, 호주, 캐나다, 베트남 등) 바이어를 대상으로 쇼케이스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하식품 등 20개 기업은 실제 제품을 가지고 바이어와 1:1로 상담했으며, 이번 수출 상담회는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를 만나기 어려웠던 기업에 수출의 문을 리오프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초청된 바이어의 중심이 된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홍대수)는 지난 1978년 설립된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기업인 모임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뉴욕 지회이기도 하다. 남양주시는 2021년부터 자매 도시인 미국 포트리자치구에 대해 파견 공무원 제도를 운영하며 뉴욕한인경제인협회와 경제 교류를 준비해 왔다. 남양주시는 이번 상담회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과 수출 유망 기업을 중심으로 6월 화상 수출 상담회 및 10월 현지 시장 개척단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4일 OKTA 캐나다 토론토 지회를 중심으로 한 바이어를 초청해 남양주수출산업협동조합을 비롯한 기업과의 수출 상담회를 이어 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5층 천마홀에서 제5, 6대 정성함 전 주민자치위원장의 이임식과 제7대 최영균 주민자치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응천 국회의원, 심장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문경희 도의원, 이영환 시의원, 신민철 시의원, 이상기 시의원 등이 화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의 이·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정성함 이임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친화력과 리더십을 갖춘 최영균 위원장이 화도읍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게 돼 마음이 든든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최영균 위원장은 “주민의 숙원 사업과 지역의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제7대 주민자치위원회는 화도읍 주민들과 소통하며 보다 획기적인 특화 사업과 새로운 기획으로 주민과 함께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27명의 마음을 담아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기철)에 성금 27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와 MOU를 체결한 스피드컴프라자(대표 박길웅)는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주민자치센터에 1대, 동부
남양주시는 최근 배달 대행 서비스가 급증하면서 발생하고 있는 오토바이 소음과 관련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1일 다산동 가운사거리 일대에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남양주남부경찰서와 교통안전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실시했으며, 오토바이를 불법으로 구조 변경하고 운행한 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그 결과, 불법튜닝 1건, 경음기 추가(소음기진동관리법 위반) 1건, 번호판 훼손 1건, 안전기준 11건을 단속했다. 자동차관리법상 구조 변경 승인을 받지 않고 오토바이 배기구, 머플러 등 소음방지 또는 조향장치를 변경한 자와 이를 알면서 운행한 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이 부과된다. 황규삼 자동차관리과장은 “봄철을 맞이해 창문을 열어 놓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오토바이 관련 소음 등 각종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이륜차 관련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