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치위생과는 취업대상자 177명 중 161명이 취업해 2021 교육부 발표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90.9%를 기록했다. 치위생과 취업률 90.9%는 전년도 취업률 88.1%보다 2.8%p 상승한 기록이며, 경복대 전체 취업률 77.7% 보다도 13.2%p 높은 수치다. 이에 더해 최근 발표된 ‘2021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97.6%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해 전국 최상위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합격률 80.8%를 크게 상회하는 기록이다. 경복대 치위생과는 높은 취업률 비결로 ▲학년별 커리어로드맵을 통한 전담 지도교수의 체계적인 관리 ▲국내 최고 수준의 22개 종합병원에서 현장맞춤형 임상실습 ▲성공취업 Festival 운영, 취업박람회 등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꼽았다. 치위생과는 학년별 커리어로드맵을 통해 치과위생사 면허증, BLS Provider(Basic Life Support), 치과보험청구사 등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22개 종합병원에서 현장맞춤형 임상실습 및 다양한 성공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현장에서 취업설
남양주시는 어린이집 영유아·교직원 등 감염취약계층 2만 4000여 명에게 자가진단키트를 무상 지원한다. 시는 신속항원검사 체계 도입 등 오미크론의 확산세를 고려,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되기 쉬운 감염취약 계층에 대한 선제적 자가진단 검사를 통해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가진단키트는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1인당 주 2회분씩 6주간 23만개를, 보육교직원에게 주 1회분씩 4주간 2만 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감염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가정에서는 유증상 시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받는 등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어린이집의 안정적 방역환경을 위해 비접촉식 체온계 730개, 소독제 1만 4580개, 보육교직원 및 재원아동을 위한 마스크 63만 1604매 등의 물품을 제공했고, 보육교사의 백신접종 등 보육 공백 발생 시 대체 보육교직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작년 4월에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워진 어린이집에 한시적 운영비 5억 8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구리시는 지난 8일 시장실에서 구리하수처리장 내에 설치된 구리시 곤충생태관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2022년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여가녹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직원 등 총 8명이 참석해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여가녹지 조성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안, 소요 사업비, 공사 예정 계획 등을 보고했다.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2004년도 개관 이후 나비관, 곤충관, 표본전시실, 교육장과 생태공원 운영 중인 구리시의 대표적인 볼거리 중 하나로 연간 2만여 명 이상의 방문해 곤충생태 체험을 하며 가족 단위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시설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노후된 시설로 인한 불편함과 쉼터 확충, 바닥 개선, 놀이기구 추가 등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구리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9000만 원을 지원받아 현재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 안승남 시장은 “인근 시설인 구리타워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남양주시청, 남양주남부경찰서 및 경기북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구리·남양주 관내 63개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m 이상 거리두기, 개인보호구(마스크, 일회용 장갑 등)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으며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운전자 안전교육 기간 경과와 운영자교육 이수 여부 ▲통학버스 운행기록 일지 제출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법규 위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법규를 위반한 통학버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지도하거나 해당 기관에 시정명령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구리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인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거나 저감장치 부착 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12억 5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조기 폐차 지원 550대 ▲저감장치 부착 지원 75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5대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 1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15대 등 총 646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차량의 형식 및 연식에 따라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최대 300만 원)으로 결정하게 된다. 3.5톤 미만 차량 중 5인승 이하 승용차의 경우, 조기폐차 시 기준가액의 50%를 기본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신차(중고차 1~2등급 포함) 구입 시 50%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며 신차로 무공해차(전기·수소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5인승 이하 승용차가 아닌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2021년과 동일하게 조기폐차 시 기준가액의 70%를 기본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신차(중고차 1~2등급 포함) 구입 시
구리시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월 28일부터 주택뿐만이 아니라 토지를 거래할 때에도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리시는 투기과열지구로, 주택 거래 시 거래 금액과 상관없이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었는데 토지까지 이를 확대한 것이다. 2월 28일부터 개정되는 시행령에 따라 지분으로 토지를 취득할 때 거래 금액과 무관하게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되고, 지분 거래가 아니더라도 1억 원 이상의 토지를 취득할 경우에는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법 시행 이후 지정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동산 취득 시 용도지역별 토지거래허가 대상이 되는 기준 면적을 현행 주거지역은 18㎡에서 6㎡로, 상업지역은 20㎡에서 15㎡ 등으로 기준면적을 각각 조정하여, 허가 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거래 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산불 피해를 입은 삼척시의 이재민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강원도 공동모금회에 성금 15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구리시와 삼척시는 지난 2001년 3월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지속하며 관계를 이어가던 중이었기에 이번 기탁은 두 도시 모두에게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삼척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소중한 터전을 잃으신 분들께 어떠한 말이 진정한 위로로 다가갈 수 있을지 입을 떼기 어려운 마음이지만, 구리시민들의 마음이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는 지난해 1997년 개장 이래 사상 최고 거래금액 8776억 원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2021년 우수 중도매인을 선정하고, 지난 2월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우수 중도매인 현판 증정식을 개최했다. 선정된 9명의 중도매인은 과일부류 3명(㈜성무농산, 영동청과㈜, 농업회사법인 신풍농산㈜), 채소부류 3명(새싹농산㈜, 풍양상사㈜, 조아농산㈜), 수산부류 3명(㈜한동수산, ㈜선일수산, 삼도수산㈜)이다. 공사는 ‘거래금액 1조 원 달성 및 전국 2위 도매시장’을 새로운 목표로 세우고 시장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김성수 사장은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유통인에게는 도전과 희망을, 출하 농어민에게는 제값을, 소비자에게는 믿음과 건강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도약하는 농수산물 유통 전문 도매시장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밤낮을 지새우며 끊임없이 애써준 유통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리도매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유통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으며, “구리도매시장은 E-커머스 물류단지와 푸드테크벨리 사업
구리시가 인창동 673-1번지에 추진 중인 ‘구리 랜드마크타워 건립사업’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 2022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통과됐다. 해당 사업 부지는 구도심의 심장부인 구리역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고, 방문객 유입과 지역 상권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곳이다. ‘구리 랜드마크타워’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문화·체육, 판매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물로 지하 4층, 지상 49층(연면적 8만 1186㎡) 규모, 총 34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구리 랜드마크타워가 완공될 경우, 기부채납된 문화·체육시설을 통해 시민들의 소통 협력 공간 마련과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구리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구리 랜드마크타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조건부 심사결과를 반영하여 금년 내 착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구리시가 7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 위기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집중하겠다는 의지의 발현이다. 시는 3월 중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 심의를 거친 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 의하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지원은 총 111억 2450만 원 규모이며 지급 대상은 ▲소상공인 ▲운수종사자 ▲특수고용직 및 강사 ▲지역예술인 및 공예가 ▲종교시설 ▲관광업체 ▲어린이집 및 사립유치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 1만 2000여 명에게 각 7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 택시 등 운수종사자 1280명, 특수고용직 근로자(주민자치센터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중단에 따른 손실보상 필요 강사 포함) 473명, 지역예술인과 공예가 등 430여 명, 종교시설 300여 개소 등에는 각 50만 원을 지급하고 관광사업체 53개소에 각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의 할인율을 7%에서 10%로 확대하기 위해 12억 3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