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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곤충생태관, 국비 지원 받아 새롭게 단장한다

국비 1억 9천만 원 지원받아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녹지공간 조성

 

구리시는 지난 8일 시장실에서 구리하수처리장 내에 설치된 구리시 곤충생태관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2022년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여가녹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직원 등 총 8명이 참석해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여가녹지 조성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안, 소요 사업비, 공사 예정 계획 등을 보고했다.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2004년도 개관 이후 나비관, 곤충관, 표본전시실, 교육장과 생태공원 운영 중인 구리시의 대표적인 볼거리 중 하나로 연간 2만여 명 이상의 방문해 곤충생태 체험을 하며 가족 단위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시설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노후된 시설로 인한 불편함과 쉼터 확충, 바닥 개선, 놀이기구 추가 등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구리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9000만 원을 지원받아 현재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 안승남 시장은 “인근 시설인 구리타워 및 안전체험관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적인 공간이 아닌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 확대 방안을 검토하라”며 특히 시설물 설치 시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상시 모니터링을 위해 CCTV를 설치할 것을 검토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구리시는 용역 결과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 검토해 실시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종합적인 검토가 끝나면 3월 중 공사에 착수하여 5월에 준공한다는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관람, 교육, 놀이공간과 더불어 푸른 휴식이 있는 녹지공간을 확충함으로써 곤충생태관을 시민들에게 힐링과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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