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여름철, 진정한 그루밍족 (Grooming,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일컫는 신조어)이 되기 위해 남성들이 풀어야 할 숙제는 세 가지다.보는 이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깔끔한 헤어스타일은 그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여기에 불쾌한 땀냄새와 덥수룩한 털은 물론 삐죽삐죽 튀어나온 비호감 털까지 관리한다면 최고의 매력남으로 거듭날 수 있다. ▲첫 인상의 70%는 헤어스타일이 결정 남자의 외모는 ‘머릿발이 절반’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헤어스타일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스타일과 모발 건강을 모두 고려한 다기능 스타일링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집에서도 손쉽게 트렌디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훈남의 상징인 깔끔한 헤어스타일 연출을 원한다면 하이모 ‘헤어스타일링 왁스(150g/15,000)’를 추천한다. 강력한 세팅력으로 샤프하고 역동적인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며, 식물 추출물 성분으로 두피의 자극을 최소화해 민감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발 끝이 갈라지는 현상을 줄여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진정한 ‘훈남’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영양팀장)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전국의 산업체·학교·병원·보건소·사회복지시설 영양사, 영양학자 및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교육과학기술부·농림수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청 후원으로 ‘2012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소통하는 영양사, 건강한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영양사가 식품영양 전문가로서 또한 단체급식 관리자, 교육자, 상담자, 위생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높여 국민의 건강 증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로 역할 정립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첫째 날에는 식품영양정책과 급식경영, 임상영양 치료, 지역사회영양을 주제로 강의가 실시되며, 이어 둘째 날에는 학교급식, 질병예방·치료와 영양, 사례발표, 영양교육 및 상담, 최신식품영양정보를 주제로 총 30개의 강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또 영양사 업무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Poster/Oral Presentation’, 외국인 환자 식단 전시회와 참가 영양사를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이벤트가 진행된다.
여름철 치맥(치킨+맥주)의 유혹은 쉽사리 떨쳐버리기 힘들다. 열대야로 인해 잠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로 덥고 밤늦게 출출하다보니 치킨, 라면, 족발 같은 고단백·고지방 야식을 늘 찾기 마련. 그러다보면 집중적으로 복부에 살이 찔 수밖에 없다. 여름철 복부비만은 먼저 허리를 공격한다. 배 부위는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근육이 얇은 대신 지방층이 두껍고 2~3겹으로 돼 있어 살찌기 더 쉽고 빼기도 어려운 특징이 있다. 전반적인 체중증가로 인해 허리로의 부담이 급증되고 특히 복부에 살이 많이 찌면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증가하면서 복강(복막으로 덮힌 복부의 가장 넓은 공간) 속 압력을 높인다. 이때 주변에 있는 허리와 척추에 그 압력이 그대로 신경을 눌러 급성요통을 일으키거나 툭하고 디스크(추간판탈출증)가 터지는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하이병원 김인철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비만한 사람들의 경우 보통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보다 약 15% 허리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 체중이 늘어날수록 척추와 주변 근육이 받는 하중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라면서 “비만인 사람이 구부정하게 앉을 경우에는 허리질환이 생길 확률이
인천문화재단이 지역주관처로 선정돼 문화바우처 사업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문화복지사업을 실시한다. 문화바우처 사업은 5만원 한도의 문화카드 사업과 카드발급이 어렵고 자발적 문화향유가 어려운 고령층, 장애인,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획바우처 사업이다. 인천문화재단은 기획바우처 ‘나눔버스 지원사업’으로 사회적, 경제적 약자인 저소득층을 위해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람 및 체험을 위한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차량지원은 자발적인 문화예술활동이 어려운 기관들에게 혜택을 줌으로써 보다 폭넓게 관람지역을 선택하여 활동할 수 있으며, 편안한 문화나들이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인천 내 사회복지기관 및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으로 한정하며, 35~40인 이상 관람시 45인승 버스를 지원한다. 1기관 1대 버스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관람인원에 따라 최대 2대까지 가능하다. 12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총 3차례 공모를 걸쳐 지원대상을 선정하며, 현재는 1차 공모가 진행 중이고, 인천, 경기, 강화, 서울지역 문화시설의 관람 및 체험시 신청 가능하다.(문의: 인천문화재단 문화교육팀 바우처담당 032-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유완식)이 야한(?) 음악회를 연다. 수원문화재단은 화성행궁 야간 개장과 함께 13일부터 9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야한(夜寒)음악회’를 준비했다. 이번 ‘야한(夜寒)음악회’는 재단이 밤의 불청객 무더위를 떨쳐버리고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 이를 통해 수원시민은 물론 수원화성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문화예술 관련 시민단체와 동아리 등 43개 단체가 참여해 락 밴드, 색소폰, 전통무용, 창작국악, 댄스, 클래식 등을 선보인다. 지난 해부터 시작한 ‘야한(夜寒)음악회’는 참여단체와 장르를 다양화시킨 것이 특징이며, 젊은층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락 밴드와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클래식 합창단도 참여한다. 첫 번째로 13일 ‘도화예술단’의 파워풀한 모듬북 공연에 이어 향발무와 판굿을 선사한다. 이어 ‘경기민요풍류방’은 경쾌한 민요 메들리를, ‘재담소리예술단’은 재밌는 장대장내 이야깃
무더운 여름, 찌는 듯한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2012 서머 페스티벌이 오는 8월 7일부터 28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합창, 전자음악, 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로 짜여진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편안하면서도 교육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 해는 총 14개 팀, 3개 시리즈로 구성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미국, 일본, 중국, 오스트리아, 스페인 5개국의 특색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해외초청연주 시리즈’와 주제별로 구성된 ‘테마별 콘서트 시리즈’, 4팀의 오케스트라가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오케스트라 시리즈’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줄리아드 음대 교수진과 OB로 구성된 재즈 아티스트들과 가수 알리가 함께하는 ‘줄리아드 재즈 올스타즈’,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2위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로렌조 가토와 금난새 예술감독이 만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비루투오조’, 일본에서 바로크 음악 보급에 공헌하고 있는 ‘일본텔레만실내악단’ 공연은 이번 페스티벌의 백미이다.
영문도 모른 채 낯선 집 지하실에서 깨어나게 된 세 남녀, 공포 소설 작가 ‘소희’(박한별)와 대학생 ‘석호’(김지석), 여고생 ‘인정’(박진주). 이들은 자신들이 왜 이 집으로 오게 됐는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지하실에서 깨어난 그 순간부터 시간은 멈춰있고, 아무리 벗어나려 숲을 헤매어 봐도 계속해서 제자리만 맴돌 뿐.그때 집 밖에서 누군가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기이한 현상이 반복되는 집에는 분명 세 사람이 아닌 다른 이의 움직임이 느껴진다. 두 사람과는 달리 뭔가를 알고 있는 듯한 소희. 그녀를 의심하는 인정과 점점 광기로 물들어가는 석호까지. 공포에 휩싸인 세 사람은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에서 잃어버린 기억이 되살아날수록 무서운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12일 개봉하는 영화 ‘두 개의 달’은 반복되는 시간과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그 곳에 갇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낯선 집 지하실에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세 남녀가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이 계속되는 시간과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이라는 섬뜩한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영화는 일상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독특한 설정으로 관객들을
1996년 ‘경태’(이무생)는 청계천 세운상가에서 에로영화 배우 판섭과 함께 불법테이프를 촬영하며 지내던 도중 에로영화 한편을 찍어 한국을 떠나 마카오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려는 ‘주리’(티나)를 만나게 된다. 경태는 목돈을 마련할 기회가 왔다며 쾌재를 불렀고 판섭 또한 들뜬다. 경태는 테이프 운반책이자 판매책인 다방여자 형수에게 테이프를 전달하고 그 동안 모은 돈으로 비디오방 계약을 형수 몰래 체결한다. 이 소식을 들은 사채업자 소보로는 촬영장을 급습해 경태에게 돈을 모두 빼았고 밀린 금액을 삼일안에 갚으라고한다. 비디오방 잔금 날짜와 더불어 사채금을 갚는 날이 임박하자 경태는 형수에게 돈을 빌리고 형수는 경태에게 일본판 스너프 필름을 주며 가벼운 제안을 하나 한다. 경태는 순수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지만 이와 반대로 형수의 달콤한 거짓말에 속아 조직원이 되기로 결심한 판섭은 경태 몰래 촬영장에서 소품용 칼이 아닌 실제 칼로 바꿔치기 한다. 영화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이하 섹거비)’는 1990년대 중반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진 청계천 세운상가에서 에로비디오를 찍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에로틱 불량 코미디다. 연출을 맡은 봉만대 감독은 ‘작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최진용)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Free Music Festival 2012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음악축제인 ‘2012 프리, 뮤직 페스티벌’은 클래식, 대중음악, 국악, 실험음악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며 전국에서 일주일간 100회의 공연을 펼치게 되며, 이번 공연은 참여 공연장과 아티스트들의 숫자만으로도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2012 프리, 뮤직 페스티벌’은 경기도와 서울시,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지역 21개 도시에 위치한 23개의 공연장에서 개최되며 58개 팀 총 158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오른다. 또 페스티벌 기간 동안 1일 최소 7개, 최대 18개의 공연이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게 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를 이번 페스티벌은 클래식 28개 팀, 대중음악 13개 팀, 국악 7개 팀, 실험장르 10개 팀이 참여한다. 김태형(피아노), 박승희(테너), 전민재(작곡), 김민지(첼로), 강태환(알토 색소폰), 강은일(해금), 강산에(가수), 김가온(재즈
부천문화재단은 어린이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부천시민들과 함께 아이들의 감성과 흥미를 자극하는 어린이공연을 기획·제작을 위해 27일까지 4세이상 9세 이하의 어린이와 보호자(어머니)로 구성된 ‘어린이공연 가족모니터단 판타지아 모야모’를 모집한다. ‘판타지아 모야모(MoYAMo)’는 가족모니터단으로 상설어린이공연장 ‘판타지아극장’에서 ‘엄마(Mother)’와 ‘어린이관객(Young Audience)’이 함께 공연을 ‘모니터링(Monitoring)’한다는 의미다. 부천문화재단은 모니터단의 활동을 통해 부천 시민을 위한 맞춤형 어린이공연을 기획·제작하고, 공연사업의 시민참여를 확대하며, 이를 통해 어린이공연의 새로운 관람객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족모니터단 ‘판타지아 모야모’는 어린이공연을 연간 3회 이상 관람하고, 2012년도 하반기동안 가족과 함께 워크숍과 공연관람, 평가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가해야 한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카페,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공연 모니터링 내용을 홍보할 수 있어야 한다. 모니터단에 참여하게 되면 부천문화재단 어린이공연 연중 1회 무료초대 및 50% 특별할인을 제공하며, 모니터링 우수가족으로 선정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