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캐릭터 상품을 전문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하는 ‘국산캐릭터 유통 전문매장’ 4호점 ‘mon+C’가 지난 달 30일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1층에서 오픈했다. ‘mon+C’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산캐릭터 유통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매장은 뽀로로와 마시마로, 로보카폴리, 캐니멀, 깜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조성한 캐릭터숍과 어린이들이 무료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그리고 한류 스타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한류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mon+C’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1층에 조성돼 한국만화박물관과 시민동산 및 김치체험관 등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한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명소가 될 예정이다. 김병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이번 국산캐릭터전문매장 4호점 ‘mon+C’의 오픈과 함께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산업의 유통망이 활성화 돼 국내캐릭터 산업이 더욱더 발전하고 해외로도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산캐릭터 유통 전문매장은 작년 오픈한 부산해운대점을 시작으
수원 매향중학교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학교 교정과 화홍문, 연무대 방화수류정, 수원화성박물관 일대에서 ‘제11회 정월 나혜석기념 화성그리기대회’를 연다. 이번 그리기대회는 매향중학교 졸업생인 나혜석을 재조명하고, 여성인권 운동가이면서 한국최초의 여류서양화가로 매향중학교의 명예를 빛낸 정월 나혜석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분야는 수채화(투명, 불투명수채화)와 판화, 한국화, 서예, 만화, 포스터 등 여러가지 표현기법을 이용한 그림이면 되고, 수원시 초등학교 4, 5, 6학년 재학생 및 본교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59-0838~0866)로 확인할 수 있다.
부평아트센터(관장 조경환)는 지난달 30일 센터 관장실에서 부평서중학교(교장 최동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부평구에 위치한 인근 학교와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향유의 기회와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로써 부평아트센터는 부평서중학교 학생들 중 교육복지대상자에 대한 문화지원 협조와 전교생에 대한 관람할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부평서중학교는 부평아트센터 공연 홍보를 위해 게시, 홍보공간을 제공한다.
서서히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옷을 점점 얇아지고 있지만, 밤낮으로 일교차가 심한 시기이다. 바로 이 시기에는 화난 연인을 달래는 것보다 더욱 민감한 것이 있다. 바로 우리의 피부다. 일교차가 심한 지금 시기에 사소한 관리나 무관심에 바로 반응하는 것이 우리의 ‘민감한 피부’다. 일교차가 심하면 피부의 유, 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이 생길 수 있어 피지제거 관리가 중요하다. 단순한 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한 사춘기 시절의 여드름이 아니라, 최근 다양한 원인에 의해 성인여드름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올바른 세안법과 피부 타입에 맞는 고영양 재생크림을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우선 피부의 균형을 잡아주기 위한 세안법으로는 아침에는 거품을 이용해 세안을 하고, 저녁에는 딥클렌징을 통해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여드름이 심할 경우에는 피지제거를 한다고 자극적인 세안을 하는 것은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세안 후에는 보습관리가 필요한데, 이는 여드름 트러블 피부뿐만 아니라 잔주름 예방을 위해서도 필수다. 보습관리를 위해서는 고영양의 재생크림을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 최근 기능성 천연화장품이 큰 인기를
수원미술전시관(관장 박용국·이하 수미관)은 오는 6월 9일부터 10월 27일까지(2·4째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2012 인문학 강좌 ‘경계의 미술, 시장에 선 순간’를 진행한다.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물론, 미술애호가, 미술 관련 종사자들에게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수원지역의 미술문화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한다. 수미관은 문화소통의 매개자로서 미술관 교육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강좌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2년 진행될 인문학 강좌는 동시대 시장미술의 흐름을 짚어보고 거품에 가려졌던 예술의 본질을 꺼내어 다시금 곱씹어보며 음미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생산자, 매체, 소비자, 연구의 카테고리로 국가 정책부터 국·내외 미술시장의 구조, 작가와 미술시장의 관계 등의 현상 분석으로 과연 우리는 어떠한 시각으로 미술시장을 바라보고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수미관 관계자는 “컬렉터와 감상자, 작가와 미술시장 등 입장에 따라 미술품을 바라보고 이해하는데 있어 흥미롭고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문학사상 편집주간을 역임한 문학평론가 권영민 교수가 31일 오후 3시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권영민의 문학콘서트를 연다. 수원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시인 신달자와 함께 진행된다. 수원예총 관계자는 “콘서트 형식으로 특별공연을 개최해 시인과 함께하는 시낭송, 문학칼럼으로 가정의 달 5월에 마지막 날을 장식하게 됐다”면서 “권영민 교수와 신달자 시인의 감성과 지성으로 수원시민의 정서를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은 29일 ‘2012년 베트남 연수생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베트남 의료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연수 교육에 들어갔다. 올 해는 하노이 의과대학을 포함한 총 6개 병원에서 의료진 9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치과와 간호부에서 아주대병원의 선진 의술을 배우게 된다. 이날 오후 3시 별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유희석 병원장은 “아주대병원에서 연수하게 된 여러분을 환영하며, 이곳에서 연수를 잘 받으면 베트남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의사와 간호사가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은 대우재단과 공동으로 ‘국내 다문화가족 및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의료인 연수교육을 시작해 2009년에는 의사 4명, 2010년에는 의사 8명과 간호사 2명, 2011년에는 의사 6명과 간호사 2명, 임상병리사 1명에 대한 연수를 시행했으며, 올해는 의사 8명, 간호사 1명에게 우리나라의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추벽증후군’이럴때 의심하라 56세 주부 이모 씨는 부쩍 집안일이 힘에 부친다. 특히 걸레질을 하고 일어날 때마다 무릎에서 뚜두둑 소리가 나면서 뻐근한 통증 때문에 더욱 힘이 든다.혹시 관절염이 아닐까 걱정스러워진 이 씨는 큰맘을 먹고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무릎관절에 이상이 없다는 얘기뿐이었다. 분명 무릎은 아픈데 왜 발견이 안되는 걸까, 이 씨는 답답했다. ▲남성은 등산, 여성은 집안일 후 무릎 통증 이 씨처럼 무릎을 굽혔다가 펼 때 우드득 소리가 나면서 무릎이 붓고, 통증이 생기는 경우. 검사를 해봐도 연골이나 인대에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다면 추벽증후군일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다. 추벽은 무릎 관절 속 슬개골(손으로 무릎을 만졌을 때 만져지는 둥그런 부분)과 무릎 연골사이에 위치한 얇은 띠로, 대부분 퇴화돼 사라지지만 약 30%의 사람들은 선척적으로 가지고 있다. 이 추벽이 자극을 받아 염증이 생기거나 두꺼워지면 통증이 발생한다. 안산 튼튼병원(안산, 일산, 안양, 대전, 제주, 서울강동) 관절센터 김경훈 원장은 “연골 사이에 위치한 추벽이 두꺼워지면 주변 연골들을 손상시키고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마찰을 일으켜
“지난 해에 이어 올 해 소년체전에서도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특히 학교가 위치한 안산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날아갈 것 같습니다.” 29일 안산 감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 여자 중등부에서 대전 신탄진중앙중을 2-0(25-14 25-21)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안산 원곡중 김동열 감독의 소감이다. 안산 원곡중은 올 해 춘계연맹전을 비롯해 종별대회, 전국소년체전까지 우승하면서 시즌 3관왕을 기록중이며 지난 해에는 춘계연맹전을 시작으로 4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여중부 배구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안산 원곡중은 지난 해 선수들이 거의 그대로 있어서 조직력이 탄탄하고 강소휘, 지민경 등 선수들의 큰 신장을 이용한 공격 주효해 우승할 수 있었다. 또 팀에 크게 단점은 없지만 엘리트체육인 만큼 학년별 졸업을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1, 2학년 위주로 팀을 꾸려 조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홈인 안산에서 하는 만큼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었지만 춘계대회와 종별대회를 충실히 준비했기 때문에 우승은 자신이 있었다“는 김 감독은 ”지난 해처럼 4관왕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주장 강소휘는 “지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혜준)은 ‘창작워크숍스튜디오’ 사업의 일환으로 애니메이션 장르를 중심으로 한 ▲통섭형 콘텐츠 ▲단편 콘텐츠 분야의 제작 지원을 위한 모집을 오는 31일까지 한다. ‘창작워크숍스튜디오’ 사업은 애니메이션 장르를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부천의 3대 문화사업인 영화, 만화, 음악 분야 등 창의적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돕고, 관련 인프라 지원을 통해 지역의 창조산업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통섭형 콘텐츠 제작지원은 통섭형 콘텐츠는 애니메이션 표현 기법을 활용한 대중 참여형 펀딩인 크라우드 펀딩과 연계한 제작지원 사업으로,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트워터 등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해 불특정 대중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나 제작 콘텐츠,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소액 투자를 받는 방식이다. 단편 콘텐츠 제작지원은 대다수 실험적이거나 예술성이 가미된 단편 콘텐츠를 산업적 영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산업적 경쟁력을 가진 단편 콘텐츠를 지원한다.(문의 : 032-320-6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