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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력 탄탄…장신선수 공격 주효 우승

 

“지난 해에 이어 올 해 소년체전에서도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특히 학교가 위치한 안산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날아갈 것 같습니다.”

29일 안산 감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 여자 중등부에서 대전 신탄진중앙중을 2-0(25-14 25-21)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안산 원곡중 김동열 감독의 소감이다.

안산 원곡중은 올 해 춘계연맹전을 비롯해 종별대회, 전국소년체전까지 우승하면서 시즌 3관왕을 기록중이며 지난 해에는 춘계연맹전을 시작으로 4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여중부 배구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안산 원곡중은 지난 해 선수들이 거의 그대로 있어서 조직력이 탄탄하고 강소휘, 지민경 등 선수들의 큰 신장을 이용한 공격 주효해 우승할 수 있었다.

또 팀에 크게 단점은 없지만 엘리트체육인 만큼 학년별 졸업을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1, 2학년 위주로 팀을 꾸려 조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홈인 안산에서 하는 만큼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었지만 춘계대회와 종별대회를 충실히 준비했기 때문에 우승은 자신이 있었다“는 김 감독은 ”지난 해처럼 4관왕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주장 강소휘는 “지금껏 선수들과 코치, 감독님뿐만 아니라 모두들 고생하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우승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내년에는 고등학교 진학으로 소년체전에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전국체전에 나가 꼭 우승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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