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고령자 임대소득에 대한 세부담 완화를 위한 관련 법 개정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나섰다, 과천시는 최근 주택 공시가격 인상으로 재산세등 시민들의 세부담이 증가하고 1가구 1주택 임대소득에 대해서도 소득세를 납부해야 함에 따라 고령자 임대소득에 대한 세부담 완화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을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는 재건축 등으로 전체 주택 14,400호 중 65%가 9억 초과 주택으로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시민들의 세부담이 늘어나게 되었고 이로인해 1가구 1주택 임대소득으로 노후생활을 해야 하는 납세자의 경우, 임대소득 외 다른 소득이 없음에도 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는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양도소득세나 종합부동산세는 세액 결정 시 장기보유 특별공제, 고령자 공제 등의 세부담 완화효과가 있었으나, 9억초과 1가구 1주택 임대소득자의 경우 이러한 세부담 완화효과가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이같은 상황에 따라 시는 ‘만 70세 이상인 1가구 1주택자의 임대소득이 연간 3천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임대 소득금액에서 장기보유 특별공제액을 공제’하는 내용으로 소득세법 개정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김종천 과천
과천시의회 (의장 제갈임주 ) 제 259 회 임시회가 12일부터 4월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 년도 제 3 회 추가경정 예산안 ’, ‘과천시 생활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 ‘코로나 19 관련 지방세 감면의결안 ’, ‘과천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등 19 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 한다 . 2021 년도 제 3 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지난 제 2 회 추경대비 422 억 4826 만원 증가한 8254 억 9745 만원 규모이다 . 이 중 일반회계는 151 억 7941 만원이 증가한 4,184 억 5546 만원 , 공기업 특별회계는 272 억 4537 만원이 증가한 4023 억 2346 만원이며 , 기타특별회계는 1 억 7651 만원이 감소한 47 억 1852 만원이다. 이번 추경에 편성된 주요사업은 과천문화재단 출연금,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 2021 스마트 추사박물관 구축사업, 과천행복드림센터 건립 ,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 설치,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사업 등이다 .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 (의장 윤미경 )는 지난 9일 시의원 7명 전원이 부동산 거래 내역을 조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 의왕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 이는 지난달 25 일 의왕시의회가 ‘부동산 투기조사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의원 스스로 땅 투기의혹 조사에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7일까지 동의서를 제출한다는 전원 합의에 따른 것이다 . 윤미경 의장은 “이번 기회에 올바른 부동산 질서 확립과 깨끗한 공직사회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조사결과 부동산의 투기 의혹이 발견된다면 예외 없이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 .” 이라고 말했다 .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걷기 챌린지가 4월 부터 매달 실시된다. 의왕시는 비대면 걷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모바일 앱 ‘워크온’을 이용한 ‘의왕시 건강저금통 걷기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이번 달부터 매달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의왕시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의왕시민과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의왕시 건강저금통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7만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4월 12일부터 21일 사이에 선착순으로 목표걸음 7만보를 달성한 시민 50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5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걷기 운동은 누구나 가장 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 꾸준한 걷기운동을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7만보 걷기 챌린지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의왕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345-357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들의 아동양육을 위한 고민과 마음가짐을 담은 ‘돌보는 자를 위한 제언’ 책자가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명륜보육원 한상도 원장 과 ‘행복한 우리동네 의원’ 안병은 원장과 함께 공동으로 발간한 ‘돌보는 자를 위한 제언’은 명륜보육원의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갖게 될 다양한 정체성을 이해하고 마음이 아픈 아이들과 함께하는 돌봄의 가치를 보여 주고 있다. 명륜보육원은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전쟁고아와 미아들의 응급구호를 위해 설립되어 현재까지 아동의 의지와 상관없이 가정에서 분리되어 각기 다른 사연으로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모여 살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39 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명륜보육원에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만 18 세까지 보호·양육하며 자립 지원을 받고 있다 . ‘돌보는 자를 위한 제언’은 명륜보육원의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갖게 될 다양한 정체성을 이해하고 마음이 아픈 아이들과 함께하는 돌봄의 가치를 잊지 않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또한, 명륜보육원 22 명의 시설 종사자들의 인식변화를 바탕으로 아동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바람직한 부모역할을 통해 종사자와 아동 간
과천시가 유엔 소속 아동구호기관 유니세프 (UNICF)와 손잡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과천시는 지난 2일, 아동친화도시 (Child Friendly City)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아동친화도시란 만 18 세 미만의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시스템을 구축한 도시를 말하며 , 유엔 소속 아동구호기관인 유니세프 (UNICF)의 한국대표기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심사해 인증한다 . 이번 협약을 통해 과천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하고 있는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의 아동권리에 대한 옹호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 또한 협약에 따라 시는 도시행정에 아동을 최우선으로 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이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받도록 하는 각종 사업을 펼치게 된다 . 김종천 과천시장은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는 도시야말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라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 과천형 아동친화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와 의왕시체육회가 활력 있는 체육도시 ,스포츠로 행복한 의왕을 만드는데 힘을 합친다.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과 김영용 의왕시체육회 회장은 최근 ‘코로나 19 극복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날 협약은 의왕시민의 코로나 19 극복과 스포츠로 활력 있는 체육도시 ,스포츠로 행복한 의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 기관에서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적 ,물적 자원 등을 총 동원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내용에는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교실 ,G-스포츠클럽 운영 협조 ▲체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자문지원 ▲시민대상 무료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등 이다. 이원식 도시공사 사장은“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실질적으로 코로나 19 극복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경기신문= 이상범 기자 ]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가 캠핑용품 등의 공유물품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 의왕시 관내 거주 만 19 세 이상 39 세 이하 청년들대상으로 운영하는 공유물품 무료 대여 서비스는 캠핑을 하거나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여행용캐리어, 그늘막, 침낭, 테이블, 의자, 롱가스토치, 육각화로대, 조명 등의 캠핑용품과 전동드릴, 실리콘건, 공구세트 등의 생활용품이다. 대여기간은 최대 20 일까지이며 의왕시 관내 거주 청년들은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에 방문하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 시부터 오후 9 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 시부터 오후 6 시까지다 . 자세한 문의사항은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 031-345-2717 로 연락하면 된다 .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스마트 불법주차 통합 솔루션’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국비 15억 원을 받게 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은 중·소규모 도시 내 특정 구역에 지역 특화 스마트타운을 조성하고 스마트 솔루션 실증을 통해 타 지자체 확산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민주도 모임인 ‘시민 리빙랩’을 운영해 오면서 도시의 불편한 점 1순위로 주차난과 불법주차를 꼽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부서 실무협의체 T/F 팀 구성, 시민대상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뒤 전문가·자문위원회 조언 등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주요내용은 ▲‘이동식 불법주차 모니터링’ ▲주정차 금지구역임을 음성 , 경광등으로 알려주는 ‘스마트소화전’ ▲버스장착형 불법주차 모니터링 ▲주정차 단속구역에 진입시 문자로 알려주는 ‘주차단속 알림 시스템’ ▲실시간으로 관내 유휴주자창 정보를 제공하는 ‘주차정보 제공 미디어보드’ 구축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15억 원과 추가 시비 15억 원 등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년 안에
의왕시가 차별화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마련하고 도시 이미지 개선에 나선다. 의왕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공공디자인 자문위원, 용역수행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씨에스도시건축사사무소에서 지난해 5월부터 진행한 이번 용역은 녹색·자연·건강도시로서의 시 이미지에 부합하면서도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공공디자인에 대한 개선방향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도시이미지 개선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공공디자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발표하고 공공디자인에 대한 통합적 시설물 전략과 개발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여 시 이미지에 걸맞은 도시디자인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돈 시장은 “시에서는 주변여건과 지역 고유의 특성이 조합된 차별화된 디자인과 공공디자인 정착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면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특색 있는 도시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