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관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의 '나의 청와대 일기' 의왕·과천 출판기념회가 500여 명의 의왕·과천 시민들과 내빈들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후 3시 의왕 신협 본점에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개그맨 서승만 씨의 사회로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지역위원회 상임고문, 고문님 등 지역 귀빈 소개로 시작한 출판기념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축기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축전이 소개됐다. 이어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영상축사, 김영주 국회 부의장,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 강득구 의원, 최강욱 전 의원, 김민석 의원, 고민정 의원, 윤건영 의원, 박경미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김용민 의원이 축사를 통해 이날 윤재관 전 비서관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밖에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최고위원, 이학영 의원, 이재정 의원이 축기를 보냈다. 이어 윤재관 전 비서관과 오랜 인연이 있는 박현숙 전 안양과천의왕군포 YWCA 사무총장의 축사와, 윤 전 비서관의 한양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시기 제자들의 재치있는 축사가 이어졌다. 책을 주제로 저자와 서승만 씨의 토크에서는 윤 전 비서관은
과천시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 과천시는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대형 신축공사 현장 24개소를 대상으로 5주간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의 적정성 검토 ▲공사감리자 안전 관리지도 수행 여부 ▲콘크리트 양생을 위한 연료 사용시 질식사고 예방 조치 유무 ▲동절기 품질관리 및 시험·검사의 적정성 ▲굴토 현장 흙막이 상태 등 종합적인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위법 및 안전 위해요소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지시 및 공사 중지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이희철 과천시 건축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관리자 및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규정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기길운 초대 의왕시파크골프협회 회장 취임식이 지난 9일 내손1동 주민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 조양식 의왕시장애인파크골프회장,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왕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2022년 9월에 회원 25명의 소모임으로 출발했으나 1년여 사이에 5개 지역클럽과 150여 명의 회원으로 확대되어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라운딩을 실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길운 회장은 “의왕시파크골프협회가 탄생하기까지 혼신의 힘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지역 클럽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클럽 활성화와 파크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2026년까지 22억 원을 투입해 지하 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 및 행정업무 효율성을 위한 ‘지하시설물 정보 수정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의왕시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측량 없이 구축된 지하시설물(상·하수도) 전산화 자료 중 253.3km의 자료에 대해 최신 탐사 기술을 활용해 정확도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오전동 지역에 2억6000만 원을 투입해 지하시설물 29.2km 구간의 작업을 진행하며, 나머지 지역은 2026년까지 19억4000만 원을 투자해 상수도 13.2km와 하수도 210.9km 등 총 253.3km의 자료를 수정할 계획이다. 작업이 완료되면 의왕시 전 지역의 상수와 하수 관로 시설물 전체가 조사와 탐사를 통해 구축된 정확한 자료를 보유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완성된 자료는 도로 중복굴착을 사전에 방지해 예산 절감에 도움이 되는 한편, 교통 불편 해소 및 도로점용 허가 관련 민원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어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데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안종서 자치행정국장은 "지하 시설물 정보를 과학적으로 관리하여 효율적인 시설 관리와 다양한 의사결정에 활용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의왕시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의왕시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며 시와 시민 간 가교역할을 담당할 ‘의왕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30명 내외 모집하며, 현장 취재 및 기사 작성이 가능하고 글쓰기 및 사진‧동영상 촬영이 능숙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으로, 블로그 분야는 블로그 기사를 작성하고, 인스타그램 분야는 사진과 카드뉴스, 릴스를 제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은 12월 5일까지 의왕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12월 22일 홈페이지에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SNS서포터즈는 발대식 및 간단한 교육을 마치고 내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기사가 채택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신성호 홍보담당관은 “의왕시 SNS 서포터즈는 2014년부터 10년 동안 진솔하고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와 시정 소식을 전파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며 “이번 SNS 서포터즈 모집에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의왕시
의왕시 관내 주차정보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2023년 의왕시 ITS 구축사업’이 올해 완료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지역 주민의 주차장 이용 불편 해소와 주차정보 제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주요지점에 주차정보시스템 신설과 함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도입하는 ‘2023년 의왕시 ITS 구축사업’을 연내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주차장의 수요와 지역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왕송호수 등 5개 지점에 주차정보제공시스템(PIS, Parking Information System)을 설치하고, 평소에 주차정보를 수집할 수 없었던 내손1동 주민센터 외 17개 지점은 주차장 환경을 고려해 유형별(영상검지, 초음파센서, 차단기)로 주차정보시스템을 신설할 예정이다. 특히, 주차정보제공시스템(PIS)은 시인성과 기능성을 반영한 LED 대형 전광판으로 구축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정확한 주차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수집된 주차정보를 분석·가공해 제공하는 통합주차플랫폼을 의왕도시공사에 구축함으로써 기운영되던 주차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운용해 시스템 효율성을 높일
과천시의회 제279회 임시회가 지난 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12일간 업무보고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황선희)를 열어 각 소관부서·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의 건’을 청취하고 ‘과천시의회 토론회 등 운영 조례안’ 등 28건을 심의해 11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25건, 부결 2건, 청취 1건 등 총 28개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7분 자유발언에서는 우윤화 의원이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과천시가 교육발전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발전특구 협약안과 지역교육 특성과 발전 전략이 담긴 청사진을 시범지역 운영기획서에 담아 제시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시정질문을 통해 황선희 의원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사업인 GTX-C 부림동 주거지역 노선안에 대한 과천시의 대응책, 과천-위례선 광역철도사업에 철도 차량기지, 차량 주박시설에 위치선정문제, 주암역, 문원역(과천대로역) 신설 대응 및 전략 등에 대해 질의하고, 광역교통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주리 의원이 과천 3기 신도시 내 기업 유
6.25 전쟁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기 위한 ‘의왕시 6.25 참전 기념비’가 건립됐다. 의왕시는 지난 7일 6.25 전쟁에 참전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의왕시 6.25 참전 기념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거행했다. 기념비에는 정무권 회장을 비롯한 157명의 의왕시 참전용사 이름을 새겼다. 이날 갈뫼한글공원 옆(내손동 231)에서 진행된 제막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정무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의왕시지회장, 보훈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 기념비가 우리 후손들에게 과거의 아픈 역사를 일깨워 주고,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 존중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교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3일 왕송호수에서 거행된 독립유공기념비 제막식과 이날 6.25참전기념비 제막식에 이어 오는 12월 4일 아름채노인복지관 앞에서 월남참전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하모니 시리즈 3 '이상한 도서관의 비밀'이 오는 11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매년 선보이는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작합창뮤지컬로 다양한 안무와 창작곡으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창작합창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합창뮤지컬 <이상한 도서관의 비밀>은 연출 방현혜, 대본 김진아, 작곡가 윤학준, 박진영의 신작으로 독창, 합창, 다양한 안무를 선보이도록 구성되었다. 학교와 공부를 싫어하는 주인공 나공실과 그의 짝꿍 소능민이 지각한 벌로 학교의 오래된 도서관을 청소하는 중 도서관에 갇히게 되면서 생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우연히 책 속에서 에디슨, 세종대왕 등의 훌륭한 위인들을 만나고 그로 인해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공연이다.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출연으로 공연, 영화,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박현욱이 출연하는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을 준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관내 생물테러 대비·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규모 모의훈련이 지난 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됐다. 경기도청, 의왕경찰서, 2506부대와 의왕시자율방재단 및 타 지자체 생물테러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보호복 착탈의(레벨A,C) 시연, 실행 기반 도상훈련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시한 도상훈련에서는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가방을 타임빌라스 2층 남자화장실에 투척하고 도망가는 것을 가정해 초동조치팀의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이 강조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