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박현호 시의원(고천.부곡.오전)이 지난 3일 당을 탈당했다. 5일 의왕시 의회 등에 따르면 박 시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제297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 도중 신상 발언을 통해 “오늘 오전 10시14분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시의원은 “국민의힘을 사랑하지만, 떠날 수밖에 없어 참담하다”라며 “국민의힘의 건승을 빈다”라고 했다. 이날 박 시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함에 따라 의왕시의회는 국민의힘 3명,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1명등으로 여소야대로 바뀌게 되었다. 이와관련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원협의회는 박 시의원의 탈당과 관련해 3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국가적 위기에 직면한 저출산 극복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과천시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과천형 비담임교사 지원사업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 등으로 출산‧양육 부담완화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과천형 비담임교사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최초의 사업으로, 지역 내 민간‧가정 어린이집 22개소를 대상으로 보조교사 1명의 인건비 10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는 인근 지역보다 임대료 등이 높은 지역적 특수한 여건 등을 고려하여 해당 사업으로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한편, 보조교사의 상시 근무 여건 마련으로 아이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보육교사의 휴가 중 업무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육의 안정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을 위해서는 다자녀에 대한 기준을 조례마다 다르게 정의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여 2024년부터 다자녀 가정을 2자녀 이상의 가정으로 변경하는 지원기준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8세 이상 13세 미만의 둘째아 이상 자녀가 있는 가정에 매월 일정 금액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을
과천시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최우수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 통계지표를 활용해 종합적으로 측정·평가하는 사업으로 과천시는 지자체 시 단위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자율적으로 응모한 1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과천시는 22개 측정지표 중 ▲문화기반시설 확충 수준 ▲지역안전지수 ▲취업자 증가율 ▲재정자립도 및 재정자주도 등 12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가 우수한 성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개선 노력을 기울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당협위원장이 지난 1일 '고려대학교 의료원 제4병원' 추진단을 만나 고려대학병원 과천시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의에 나섰다. 이날 최 위원장은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김현석 경기도의원, 양은선 과천시 기획감사담당관과 함께 고대병원 측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등 제4병원 추진단 관계자들과 만나 병원 유치를 위한 실무적인 내용 등을 협의했다. 최 위원장은 "그동안 과천시에는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시민들은 인근 타지역의 상급병원을 이용하는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며 "위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고 설명했다. ᅠ 또한 "지식정보타운 입주, 주암ᄋ과천지구 조성 등 과천시 인구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증가할 인구에 대비해서라도 과천시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ᅠ 아울러 "하루 빨리 과천시민들의 수준에 맞는 상급종합병원이 유치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반드시 성사시켜야 하는 중차대한 사업인 만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의왕도시공사가 지난 1일 부곡스포츠센터에서 사내 혁신 추진전략 창출을 통한 ‘경영혁신 비전 보고회’ 개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김학기 시의회의장, 백운AMC 이성훈 대표, 백운PFV 김양묵 대표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사장의 경영방침인 4無(부조리, 성비위, 갑질, 재해) 운동을 통해 내외부적으로 신뢰와 인정을 받는 공사로서 재도약하기 위한 소통 단합 대회, 직원 혁신 슬로건 선포가 있었다. 공사는 올해 신임사장 취임 후 10월까지 지방공기업 혁신 가이드라인을 통해 의왕시 시정목표, 공사 실정에 맞는 현황분석을 실시했다. 또한 임직원, 내부 청년직원, 내·외부 전문 자문 위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공사의 △대행사업분야 △개발사업분야 △조직·인사분야 등의 경영혁신의 기본방향과 혁신과제를 선정했다. 현황분석을 통한 대행사업·개발사업·조직인사 분야의 ▲주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 ▲차별화된 고객 감동 서비스 추진 ▲개발사업 공사 참여역할 확대 ▲수익사업 신규 발굴 ▲신뢰받는 조직문화 정착 등 22가지 핵심과제에 대해서는 단기·중장기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다. 성광식 의왕도시공
‘석정 이정직’ 특별기획전이 4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과천시 추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던 석정(石亭) 이정직(李定稷, 1841~1910)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전시는 총3부로 구성되며, 제1부 ‘석정은 누구인가’에서는 석정 이정직의 문집과 족보, 붓과 벼루, 인장, 나침반 등을 선보인다. 제2부 ‘석정의 글씨와 그림, 글씨평’에서는 추사체를 임서한 작품과 중국의 소동파와 동기창의 글씨를 임모한 작품, 탁본 작품 등 글씨 작품과 더불어, ‘화조도 8폭 병풍’과 ‘화훼사군자 10폭 병풍’, ‘매화와 국화’, ‘묵란도’ 등 다양한 회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글씨평은 자하 신위, 원교 이광사, 창암 이삼만 등의 서첩과 병풍 작품에 글씨를 평가하는 글을 살필 수 있다. 제3부에서는 서화가 유재 송기면(1882~1956), 벽하 조주승(1854~1903) 등 석정 이정직을 계승한 제자의 작품을 선보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특별전 개최와 관련하여 “전방위적 지식인 석정 이정직의 작품세계를 통해 추사 이후 조선의 예술은 어떠한 면모를 겪게 되었는지를 살펴보
과천시는 환경부가 주최한 ‘2023년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한 환경계획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서 과천시는 ▲핵심‧보전 지역 설정 ▲지역 생태축 설정 ▲공원 등 그린인프라 서비스 확충계획 ▲기후위기 대응 열 쾌적성 개선계획 ▲탄소 저장 및 흡수원 관리 등을 주제로 과학적 데이터 분석 및 계획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내용은 과천시가 현재 내년 상반기 중 수립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2035 과천시 환경계획’에 반영할 주요 내용이 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시개발이 계속되는 가운데에서도 부족한 환경인프라를 채워나가는 동시에, 지금과 같은 자연과 생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계획을 수립하여 과천시가 가지는 환경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유지 및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환경계획 수립을 주제로 오는 28일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를 최고로 행복한 직장,수도권 최고의 공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성광식 의왕시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31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과 더욱 소통함으로써 내부적으로 경영 혁신을 통해 시민들께 한 발자국 더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취임 이후 성과가 있다면 지난 100일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본사 사옥 건립 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경영혁신T/F팀 운영,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사회적 약자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관련 사업은 현재 공사는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고천·오전동 지역 도시정비 개발사업,도시공사 사옥 건립,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왕곡 복합타운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업이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기존 사업인 백운밸리(PFV)와 장안지구(PFV)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의왕시가 더 나은 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의왕도시공사 취임 후 혁신하고 있는
과천도시공사가 내년도 상반기 관문실내체육관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과천도시공사는 2024년 상반기에 관문실내체육관을 정기대관하고자 하는 단체 및 개인의 신청을 오는 11월 24일까지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대관 이용 기간은 2024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대관 가능한 공간은 대체육관(1,090㎡)이며 신청은 토·일·공휴일(신정‧설연휴, 안전점검기간, 근로자의 날 제외)을 포함한 모든 날짜에 가능하다. 다만, 공사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편성 시간대는 신청이 불가능하며 대관 담당자와 일정 상담 및 협의가 필요하므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대관 사용허가의 우선순위는 관내 기관·단체, 관내 거주자, 관외 단체, 관외 거주자 순이다. 대관신청 접수가 마감되면 심의를 거쳐 12월 8일까지 승인 통보를 할 예정이며, 잔여 시간 대관은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공사 담당자는 “정부 방침이나 재난 상황에 따라 승인 후 에도 대관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에 확인해보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접수 안내는 과천도시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 및 관문실내체육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상락 KOTITI 시험연구원 원장은 지난 27일 과천시에 3천만원 상당의 공용자전거 60대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천만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기부했다. 이 원장은 “우리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과천시에 더 많은 발전과 번영을 가져다줄 수 있는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미래를 위한 따뜻한 지원과 응원의 말씀에 크게 감사한다“면서“앞으로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의 입주 기관 및 기업 등과 상생 발전해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전달된 자전거는 관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용자전거 대여소 등에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고 장학금 5천만원은 애향장학회에서 각종 장학사업에 사용키로 했다. 한편, 이날 기부물품 및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 원장, 이상각 과천시 애향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