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관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경영‧회계‧인사‧법률 등의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지난달 각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인력 8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관내 기업 380여 곳을 방문하여 과천시와 고용노동부 등에서 진행하는 기업지원 정책 및 관련 사업 등에 대해 알리고 각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과천시는 기초컨설팅 이후, 전문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에서 인력 채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과천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인 홍보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채용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사업장 단위 필수 교육 등 법정의무교육 이수 편의를 위해 올해 총 5회에 걸쳐 관련 교육을 집합교육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컨설팅 지원사업이 관내 기업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과천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11월 14일까지 약
의왕시가 오는 15일까지 15일간 ‘의왕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의왕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어와 중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매 기수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기수별 3개월 과정으로 1년 총 4기로 운영되며 이번 3기는 다음달 3일 시작해 오는 9월 29일 마무리된다. 신청은 의왕시 거주 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자는 레벨테스트를 거쳐 원어민 강사와 1:1 또는 그룹을 구성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15일까지 의왕시 화상외국어 수업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화상외국어 학습으로 언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기대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강료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화상외국어 수업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계산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 방안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청계산(문원동) 송전 가공선로 약 1.7km 및 철탑 10기 전체 또는 일부를 지중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의원, 주민대표 및 관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중화 기술 검토 방향, 사업비 산출, 타당성 조사 계획 등에 대해 공유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 방안에 대한 기술적·경제적 측면을 심도있게 분석한 뒤, 지중화 구간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해당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오는 10월 개최하며, 2024년 3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본 조사용역을 통해 청계산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의 합리적인 추진 방안을 도출하고, 송전 가공선로가 설치된 지역 인근 주민의 불안과 숙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 육아친화도시 연구단체는 오는 2일 과천 아해박물관에서 육아정책 의견 수렴을 위한 ‘과천의 육아하는 부모님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1부에서 ‘AI 시대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환경과 교육’을 주제로 문미옥 서울여대 아동학과 교수가 강사를 맡아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하고, 2부에서는 ‘과천시 아이를 위한 정책, 육아자를 위한 정책’을 주제로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아 정책제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1부 특강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오는 부모들을 위해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학예사가 아이들의 아해숲 관람을 인솔해줄 예정이다. 연구단체 의원들(박주리, 김진웅, 윤미현, 이주연 의원)은 “부모들의 육아 정책 제안을 수렴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육아에 유익한 교육과 함께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아해숲에서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육아친화도시 연구단체 타운홀 미팅은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과천시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도시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안)’이 지난 26일 열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은 과천시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시는 2035년 계획인구를 2020년 말(6만3231명) 대비 배가 넘는 14만 명으로 설정했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자족도시’를 미래상으로 자연과 사람의 공존, 원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를 이루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 또, 3개의 생활권(중심, 남부, 북부)에 자족도시로서의 생활권별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공간구조 및 토지이용계획, 그 외 기반시설 및 경관 등 부문별 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하여, 각종 계획 및 정책 수립에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과 3기 신도시 개발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도시공간구조를 ▲1개 도심(중심) ▲2개 지역중심(남부·북부)으로 설정했다. 전체 행정구역 35.87㎢ 중 5.47㎢는 시가화가 형성된 ‘시가화용지’로, 2.482㎢는 도시 발전에 대비해 미래의 가용지로 활용될 개발공간인 ‘시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주지 법진스님)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장학금 1000만원과 쌀 300포를 의왕시에 기탁했다. 법진 주지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지역사회에 전해져 보다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마음과 세상을 밝히는 연등처럼 나눔으로 세상을 밝혀주신 백운사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보다 세심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운사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복성산업개발, 쌀은 ㈜장원조경의 기부로 이뤄졌다. 기부된 후원금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이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의왕시는 26일 부곡도깨비시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상인회 관계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선포식’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의왕시가 보유하고 있는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특성화 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년간 최대 8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사업 1년 차에 문화관광형시장의 기반을 구축하고 2년 차에는 관광지 연계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온라인 판로 채널 확대 등을 통해 경기 남부권 우수시장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의왕 유일한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이 경기 남부의 우수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부곡도깨비시장이 의왕시의 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지역 밀착형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24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문화예술도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과천축제를 통해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한 점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점, 국립한국예술종합대학 유치 추진을 통해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꾀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과천시는 1997년 우리나라 최초로 ‘거리예술 축제’를 도입해 매년 개최하며, 현재의 ‘과천축제’로 발전시켜 왔다. ‘과천축제’는 국내외 유명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신진 예술가를 위한 다양한 무대를 만들며 예술가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과천시는 과천문화재단 설립 이후, 문화예술 공연을 한층 더 다양화하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공동주택 단지 등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퇴근길 누구나 들러 편안하게 즐기는 ‘수요음감회’ 등으로 문화예술과 시민간의 간격을 좁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또, 과천시는 공연장, 시립예술단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풍부하고,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하는 4차산업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융향형 인재 양성이 가능한 강점을 내세워 한예종 유치를 추
의왕시가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의왕시는 지역내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위치한 종교시설, 학교, 대형건물 등의 유휴 주차 공간을 미사용 시간대에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주차장 시설 보수비용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개월간이며 주차난 해소 등 사업 목적에 부합 시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다. 참여 시설 소유주는 의왕시와 약정을 통해 2년 이상 최소 10면 이상을 개방해야 하며, 개방에 필요한 시설개선비(최고 2000만 원)와 주차장 배상책임 보험료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또한 사업 참여자가 개방 기간 만료 후 연장(2년) 개방할 경우 시설 유지비를 최고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교통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은 주택가,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과 야간 불법주차
과천도시공사 이근수 사장이 연임됐다. 과천시는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임 결정으로 이근수 사장의 임기는 24년 7월 5일까지이다. 과천시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지구계획 승인 관계기관 협의 등이 진행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새로운 사장을 임명하기보다는 연임을 통해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근수 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출신으로 지난 2020년 7월 6일부터 과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임해왔다. 이근수 사장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경영평가에서도 2021년 ‘다등급(38위)’에서 2022년 ‘나등급(12위)’으로 향상된 등급을 획득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특히, ESG 경영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기관의 윤리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고 도시개발사업에서도 기관과 시민 간의 갈등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는 등 윤리경영에도 많은 개선 노력을 해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근수 사장 연임과 관련하여 “그간의 노력을 통해 이룬 경영성과를 발판으로 더욱 크게 비약할 수 있기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