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관내 생태환경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제작에 나선다. 과천시는 11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과천의 생태환경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가상현실(VR) 생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 중 가상현실(VR) 생태 환경교육 프로그램 제작에 착수하여 11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제작 후에는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 진행되는 환경교육과 과천정보과학도서관에 마련되는 가상현실 체험관, 각종 행사에서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체 면적의 44%가 비오톱(생태서식공간) 1등급 지역으로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과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과천의 우수한 생태자원의 가치를 시민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보존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욱 과천시 기후환경과장은 “가상현실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과천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시민 여러분께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경기도 2023년 환경교육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어 이번 사업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가 2023년 하반기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스타트업지원센터(개방형·1인창조), 창업보육센터, 기업성장지원센터 3개 분야 약 25개 기업으로 기술적,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세ㆍ지방세 체납자,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자로 제재 중인 자, 휴업 중이거나 정부지원사업 참여 제한 중인 기업은 제외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이자) 지원을 위한 담당자 추천서와 화상회의실, 스튜디오, 메이커 스페이스 등 다양한 창업 인프라 혜택과 창업보육전문 매니저의 단계별 보육 케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특허·전시회·마케팅 지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상담과 기업 간 네트워킹, 민간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지원, 인적 네트워킹 제공 등 수많은 창업지원 프로그램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는 K-Startup 홈페이지 또는 의왕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확인 후 첨부된 입주신청서를 작성하여 5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오는 6월부터 만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연간 20만 원을 지원하는 노인 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의왕시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 2만5천여 명으로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의왕시를 경유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사용금액을 정산해 버스 이용자 농협 계좌로 환급해준다. 대상자는 6월 1일부터 의왕시 관내 농협에서 지패스(G-PASS)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ATM기 및 편의점에서 요금 충전 후 버스를 이용하면 되고 교통카드로 결제된 이용요금을 분기별 5만 원,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 김성제 시장은 “고물가 시대에 어르신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고 다양한 사회활동과 취미생활을 누리며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이 49일간의 재단장을 마치고 22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경기도로부터 6억 원을 교부받아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한 글로벌도서관은 기존 폐쇄형 열람실을 자료실과 통합한 새로운 개방형 열람 공간을 조성하고 냉난방기를 전면 교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또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를 위한 전용공간에는 계단형 소파를 제작해 자유롭고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꾸몄으며 벽면과 기둥을 활용하여 큐레이션 서가를 제작해 다양한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창 측 벽면 공간에 조망형 테이블과 안락한 의자를 비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힐링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글로벌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키워드’ 및 ‘책 속 한 구절’을 보고 선택하는 ‘비밀책을 찾아라!-블라인드 북 대출’ 이벤트를 진행하고 3층 로비에는 책 추천(북 큐레이션) 동아리 ‘책소동’이 선정한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 주제의 관련 도서 전시 및 아름다운 메시지가 담긴 그림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함께 운영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이 의왕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동탄~인덕원선과 경강선(월곶~판교) 건설사업과 관련 조속한 시공 발주 및 금년 내 조기 착공을 국가철도공단에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6일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의 2028년 개통을 앞두고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 중인 「동탄~인덕원선」·「경강선(월곶~판교)」 건설사업 관련 사업의 조기 착공 등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또 「동탄~인덕원선」의 경우 설계단계 시 미반영된 제3기 신도시 등 개발계획 반영 및 장래 수송수요 증가를 고려해 4량에서 6량으로 증차 편성 또는 첨두시 열차운행간격 단축을 통한 운행 횟수 증가 방안과 시민들에게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착공 전 주민설명회 추가 개회를 요청했다. 이에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의왕시 현안사항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동탄~인덕원선과 경강선(월곶~판교)은 의왕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핵심사업”이라고 강조하며 “금년 내 착공 및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앞으로도 중앙정부
과천시가 ‘과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하는등 환경사업소 이전 및 증설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과천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오수호 한국토지주택공사 과천의왕사업본부장, 강성혁 경기주택도시공사 도시활성화 본부장,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과천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의 사업시행 주체가 되면서 지역 특성 반영 및 유지관리 비용 절감, 사업기간 단축에도 한층 유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사업비 분담에 있어서도 과천지구 내 하수 발생량 및 현 환경사업소 시설용량에 상응한 사업비는 사업시행자가 부담하게 하여 과천시 부담 사업비를 최소화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달 6일 환경부 산하 환경기초시설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에 이어 한 달여 만에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와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의 사업시행주체, 시행방식, 사업비 산정 및 분담 등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과천시가 건설사업에 전면에 나서는 만큼 3기 공동주택 재건축과 재개발
제1회 의왕 Youth Festa ‘청소년의 미래, 의왕시의 미래’가 오는 27일 왕송호수공원에서 개된다.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의왕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의왕시청소년종합예술제 경연, 의왕시 중․고등학교와 청소년 시설이 함께하는 체험부스 운영, 지역상생이벤트 등 청소년을 위한 즐길 거리로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의왕시청소년종합예술제 밴드, 댄스 분야 경연과 함께 문화예술, 4차산업, 전통문화, 캠페인 등 24가지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김성제 시장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공감토크쇼는 의왕시에 바라는 청소년의 의견을 듣고 청소년을 위한 시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이어진다. 또한,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플로깅 이벤트와 청소년축제 당일 청소년(만9~24세)에게 왕송호수 스카이레일, 조류생태과학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상생 이벤트가 제공된다. 원억희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에서 벗어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친구,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의왕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관내 공동·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니태양광은 아파트 베란다 등 작은 공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로 올해 총 1080만원의 사업비 내에서 약 18가구를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모집이 마감된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공동·단독주택은 가구당 355W 태양광 모듈을 최대 2장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총설치비의 80%까지 보조금이 지원되어 태양광 모듈 1장당 자부담(20%)은 14만 원 정도이다. 신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 후 미니태양광 보급 참여기업에 상담 및 계약을 의뢰하면 되고, 시에서 서류검토 후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여 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노은래 지역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온실가스 저감 및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가 지역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과천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과천육아친화도시 연구회(대표의원 박주리)’ 는 지난 12일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과천시 육아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저출생 정책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주리 대표의원을 비롯 연구회 소속의원들과 김영숙 과천시 가족아동과장,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노혜진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착수보고회는 저출생 보육 만족도 시민 조사, 과천시 육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실시됐다. 연구회는 기존의 단편적인 보육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과천시의 저출생 여건과 각 지역 현황을 분석해 과천시만의 특색을 살린 육아정책을 연구하고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비전센터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과천시의 육아친화 제1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주리 대표의원은 "인구소멸로 이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해 중앙정부 차원의 노력으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방정부가 발 벗고 나서야 할 때"라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과천시민의 의견이 담긴 의미있는 육아정책을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가 올해 6월 개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의 의견 및 불편사항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접수하는 시민 제보 대상은 의왕시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생활의 불편사항, 기타 제도 개선사항 등이다. 그러나 감사와 관련이 없는 내용, 광고성·홍보성, 특정인의 명예훼손, 근거 없는 비방 및 악의적인 루머, 기타 불건전한 내용 등은 제외된다. 제보된 내용은 시의회가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제보자와 제보 내용에 대한 비밀은 보장된다. 참여 방법은 제보 내용을 의왕시의회 홈페이지의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게시판’과 우편, 팩스, 이메일 등 편리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김학기 의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제보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제294회 제1차정례회 회기 중인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