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호수 내에 탄소중립공원이 조성된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백운호수 내 탄소중립공원 조성을 위해 관련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소영 의왕·과천 국회의원,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이건행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장, 유휘종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이 참석, 백운호수 내 모든 전기에너지를 친환경 에너지로 공급하는 ‘탄소중립공원’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백운호수 근린공원 지역에 조성예정인 탄소중립공원은 공원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자급자족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서 국내 최초 마이크로그리드를 활용한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갖춘 공원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탄소중립공원 조성이 기존의 송전선로 기반의 중앙집중형 에너지시스템에서 미래형 분산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모범적 사례이자 기후위기대응에 명확한 청사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백운호수공원이 명품공원으로 또 한 번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 홍성길 서장은 18일 30년 이상 장기 근속한 소방공무원 8명에게 경기도지사 공로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공로패 수상자는 현장대응단 서해용 소방령, 소방행정과 강범모 소방경, 재난예방과 강병규 소방경, 소방안전특별점검단 서강민 소방경, 김동훈 소방위, 구조대 김중철 소방위, 부곡119안전센터 이영세 소방경, 최도상 소방위 등 8명다. 이들은 지난 30여 년간 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특히,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 및 질서 유지와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성길 서장은 "지난 30년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온 직원들의 영예로운 근속에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민들의 교통안전문화 인식 확산과 교통약자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운동)이 17일 내손중앙로 및 내손로 일대에서 실시됐다. 의왕시와 의왕경찰서 및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녹색어머니회,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거리질서, 교통안전·음주운전 예방 등 기초질서 지키기와 불법 주·정차(5대 불법구역) 주민신고 다수 접수지역 지도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홍보·계도 사항을 전달하고 재개발 지역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점검 등도 실시됐다. 박준희 교통정책과장은 “지속적인 교통안전 계도와 안전시설 개선,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성숙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며, “시에서는 지능화 된 교통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손2동주민센터 앞에 거동이 느리거나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ITS 구축사업)을 구축했다. 횡단보도 구간에 교통약자가 건널 경우 보행신호 시간을 5∼10초 연장하는 이 시스템은 현재 내손2동 주민센터 외 4개소에 설치돼 안전한 보행을 돕고 있다.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상품권에 대한 부정유통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의왕시는 의왕사랑 상품권 등록제한 업종과 지류형 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9월 6일까지 부정유통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부정유통 집중 단속 대상은 업종으로 안마·스포츠마사지업, 일반휴게음식점·주점업으로 가맹등록 되어있으나 등록제한 업종인 유흥·단란주점, 퇴폐업소 등으로 운영할 우려가 있는 업체와 상품권 불법 수취·환전에 취약한 지류형 상품권 가맹점이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의왕사랑 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되는 가맹점은 관련법에 따라 현장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부정유통 단속을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의왕사랑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과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2년 8월 8일 24시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본인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동일 세대원일 경우 대리 신청자의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 신청하면 되며, 동일세대가 아닌 경우에는 신분증, 지급대상자와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함께 지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신청을 받는 어르신 대상 재난소득은 과천시가 이달 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과는 별개로 1인당 10만 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과천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카드로 지급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주신 어르신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드리게 됐다”라며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
의왕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초동 조치가 시장내 점포로 이어질 대형 화재를 막았다. 최근 의왕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쯤 의왕시 삼동에 위치한 부곡시장내 점포앞에 세워둔 전기차량에서 갑자기 흰 연기와 함께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마침 인근 매장에 있던 의왕소방서 고천남성 의용소방대 소속 김용남 대원은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에 나서자 이어 인근 점포 주민들도 소화기를 들고 나와 진화를 도왔다. 이날 화재는 김 대원과 인근 주민들의 화재 진압 활동으로 더 이상 확대 없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 만에 완전 진화돼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김용남 대원은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 두었던 것이 이날 화재를 진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면서 “모든 가정에서도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 두었으면 좋겠다”고 겸손해 했다. 홍성길 의왕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초기 진압이 없었다면 화재가 확산돼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면서 “의왕소방대원이 시민 안전을 위해 지역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의장 김진웅)가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과천시의회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시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및 제도개선사항 등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사무감사 제보 대상은 시민불편사항 및 제도개선사항, 행정사무감사 요청사항,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행정서비스의 만족여부 등이다. 다만 과천시가 위임받아 처리하는 국가사무, 경기도의 사무에 대하여 경기도의회가 직접 감사하기로 한 사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시민 의견은 9월 21일부터 9월 29일 9일간 진행되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점 파악과 개선방안을 요구하고 처리사항에 대해 시민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우편 및 방문(과천시 관문로 69, 과천시의회 3층 의회사무과), 팩스(02-2150-1550), 이메일(gccouncil@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시의회는 현장 시민의견 청취를 위해 오는 8월 31일 과천 중앙공원에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의 의견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와 인덕대학교가 교양교육 개선을 위해 손잡았다. 권창현 계원예술대학교 총장과 박홍석 인덕대학교 총장은 지난 10일 인덕대학교 은봉관 2층 소회의실에서 교양교육 모델 공유· 확산을 통해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고, 전반적인 교양교육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상호 협력을 통한 교양교육 공유 모델 구축 ▲교육지원 프로그램 및 혁신사업 프로그램 공유 ▲교수학습법 공유 및 확산 ▲대학 간 강좌 이수 학점인정(학점교류) ▲대학 간 강좌 이수 학점인정(학점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들이 당면한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양 교육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고 교양 교육을 다양화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계원예술대 권창현 총장은 "대학의 핵심 가치인 신념, 성실, 창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감성, 지성, 실천력을 겸비한 디자인산업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대학의 교육 목표"라며 "이번 협약으로 교양교육 개선과 교육 체제를 확장하고, 진취적인 교육 방법을 개발하여 사회가 요구하는 디자인 예술 분야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
과천시가 지역내 불법 현수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를 만든다. 과천시는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시에서 운영하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이외에 게시된 현수막은 불법 현수막으로 간주하고 불법 현수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및 철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 자체부터 솔선수범하고 불법 현수막 순찰 및 단속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관내 공공기관과 정당, 사회단체, 옥외광고등록 사업자 등에 대해 불법 현수막 설치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평일에는 관계부서 공무원이 1일 2회 이상 단속을 실시하며, 주말에는 2인 1조로 구성된 3개조가 단속에 나서 불법 현수막을 즉시 철거키로 했다. 아울러, 과천시는 현수막 게시 수요를 감안,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에 저단형 지정게시대를 확대 설치하고, 지정게시대의 게시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7일로 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전역에 형식적이고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현수막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보행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 만큼,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과
과천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이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공포 국악 콘서트 '귀곡산장'을 오는 13일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귀곡산장'은 옛날 옛적 깊은산장의 할머니가 들려주었던 무서운 귀신 이야기를 모음 형식으로 녹여냈다. 도깨비와 팔척귀신, 처녀귀신과 잔혹한 동화 이야기까지 생생한 음향효과와 3차원 입체 사진, 영상 등으로 시청각적이 연출을 극대화하여 관객들에게 현실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을 진행하는 어쿠스틱앙상블 재비는 다양한 재주와 끼를 지닌 남성 연주자로 이루어진 국악 밴드로,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어쿠스틱 실시간 음악을 추구하는 단체이다. 재비는 우리음악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전문 예술인을 이르는 순수 우리말이다. 재비와 함께 극에 재미를 더할 김수영 배우와 JTBC방송 풍류대장에서 3위를 한 억스(AUX)의 보컬 서진실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공연으로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과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회원으로 구매하는 경우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