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동 133-1 일대 지명인 ‘광창마을’의 한자 지명이 최근 ‘光昌’에서 ‘廣倉’으로 변경됐다. 과천시는 광창마을의 한자 지명 변경은 경기도에서 추진한 ‘일제잔재청산 고유지명 찾기’ 실태조사를 통해 과천시와 과천문화원(원장 신학수)과 과천향토사연구회(회장 정재성)가 밝혀낸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과천문화원과 과천향토사연구회는 구한말지도에 광창마을에 해당하는 구역이 광창리(廣倉里) 표기돼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이후 광창리(光昌里)로 변경되었다는 것을 조선지지자료를 통해 확인했다. 아울러, 주민 자문조사를 통해 광창마을이 송씨 집성촌으로 옛날에 말 먹이를 보관하는 큰 창고가 있었고, 송씨 족보에도 광창마을 출생자의 출생지의 표기가 광창(廣倉)으로 표기돼 있었음을 확인하여 고유지명이 변경되었다는 근거를 확보했다. 이후, 과천시지명위원회, 경기도지명위원회 및 국가지명위원회를 거쳐 광창마을의 한자 지명이 광창(廣倉)으로 최종 심의 가결되어 일제강점기 편의를 위하여 변경된 우리 시의 고유지명을 환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변경된 지명의 지명 결정 고시문은 국토지리정보원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민선 8기 의왕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5일 백운커뮤니티센터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의왕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인수위원장 및 분과위원장 등 인수위원 15명과 인수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18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에는 국토교통부에서 26년간 공직 생활을 한 전)국토도시실장 유병권씨(행정고시 33회), 부위원장에는 전)의왕도시공사 사장 이성훈씨가 임명됐다. 김성제 의왕시장 당선인은 “인수위는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는데 특히 도시개발, 교통, 교육 분야에 탁월한 전문가로 구성하였다”며 “▶왕곡복합타운 및 오매기지구 신규 도시개발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GTX-C노선 조기 착공 ▶의왕역 민자역사 유치 ▶제2 교동 산업단지 및 제3 포일 산업단지 조성 ▶백운종합병원 유치 ▶백운명품호수 조성 ▶독립적인 의왕교육지원청 설립 ▶(가칭)내손중학교 및 백운호수초·중통합학교 설립 등 지역 현안과 핵심 공약사업들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속히 방향을 설정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는 15일부터 업무를 시작하여 7월 15일까지 1달간 운영되고, 지역 현안 사항들에 대한 현장 답사와 관계자 토론
과천시 관내 국가유공자 등에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이 10만 원으로 인상된다. 과천시는 관내 국가유공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매달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6월 지급분부터 기존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보훈명예수당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전입 등의 사유로 신규 신청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창구에서 접수하면 된다. 인상된 보훈명예수당은 이달부터 과천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다만, 지급일은 매월 20일에서 매월 25일로 변경된다. 시 관계자는 “과천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서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관내에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데 노력해 온 우수공동주택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공동주택에는 폐기물 관련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의왕시는 14일 시민들과 관리자들의 감량 의식제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상반기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RFID기반 음식물 배출방식의 공동주택이 평가대상이고 감량노력도 평가서는 6월 22일까지 접수받는다. 접수된 감량노력도 평가서는 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www.citywaste.or.kr)의 배출량 통계를 활용해 배출량 감소와 홍보 실적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에서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 시장표창과 함께 총 2000만원의 폐기물 관련 지원금(최우수 600만원, 우수 500만원, 장려 200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홍미경 청소과장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면 처리비용의 절감과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공동주택 관리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2021년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2020년 대비 총 204.
과천시가 관내 구급차 운용 및 관리 현황 등에 대해 점검에 나선다. 과천시는 앞으로 한 달간 관내 구급차 운용 및 관리 현황 등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과천시보건소와 한국마사회, 과천소방서 등 3개소에서 운용하고 구급차 8대이다. 과천시에서는 이번 점검에서 각 기관의 구급 차량이 해당 법률에 따라 적합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지, 내부 운용 기준의 준수 여부, 의료장비 및 구급의약품 구비 현황, 운용인력 현황, 출동·처치 기록지 및 운행 기록 대장 작성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반사항이 발생한 기관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민선 8기 과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3일 과천문화원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원장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인의 선대위원장을 역임한 이순형 위원장이 임명됐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청년·여성 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신계용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를 실무 중심의 업무협의체로 진행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당선인 본인이 직접 회의에 참석, 회의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신계용 당선인은 “과천시장으로 도전하면서 과천시민분들께 약속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조금도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공약들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두기보다는 시의적절하게 멀티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3일부터 10일간 과천시 업무인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2022년 정기분 도로점용료 25% 감면 부과한다. 과천시는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2022년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해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감면대상은 개인 및 민간사업자이며, 2022년 신규 및 일시 도로점용을 한 경우,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천시의 2022년 도로점용료 정기분 부과 대상 및 금액은 275건, 총 5억 3700만원이며, 이번 감면액 규모는 1억 2500만원에 달한다. 시는 2022년 정기분 도로점용료 부과 금액에서 25%를 우선 감면한 후 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어서 별도의 감면 신청은 필요하지 않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도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지원 대책의 하나로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감면해 부과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다시, 봄–추사 김정희의 일생과 실학자의 활동'을 주제로 하는 특별기획전이 오는 6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은 동양화가인 이동원 작가가 깊이 있는 고증을 바탕으로 옛 선현의 일상과 당대의 풍경 등을 그려낸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 주목된다. 전시회는 총3부로, 제1부 ‘추사의 일생’에서는 추사 김정희의 일생에서 중대한 전환점이 된 중국 연행(燕行), 제주 유배 시절, 과천 과지초당에서의 일상 등을 깊이 있는 고증으로 그려 낸 작품 <석묵서루>, <과지초당> 등이 선보인다. 제2부 ‘추사와 매화’에서는 매화를 좋아했던 추사 김정희와 그의 제자 조희룡의 작품을 주제로 한 그림 <태지홍매>, <참새>가, 제3부 ‘실학자 풍경’에서는 다산 정약용 등 추사 이전의 조선시대 실학자의 일상과 풍광 등을 주제로 한 <다산초당>, <연암산방> 등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6월 11일 11시에는 이동원 작가의 안내로 전시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추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추사의 삶과 실학자에 대해 관람객이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천시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을 위한 ‘외식업 경영리더 교육’이 오는 7월부터 4개월간 실시된다. 과천시는 일반음식점 영업주가 경영 전문성 향상으로 급변하는 외식산업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외식업 경영리더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경영진단 △메뉴 개발 △마케팅·서비스 교육 △선진 우수업소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 과정은 외식 분야 전문가가 개별 업소의 필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해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과정의 참여자 모집은 8일부터 15일까지이며 인원은 1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과천시 환경위생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메일 또는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김진년 과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외식업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외식업 경영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19년과 2021년에도 ‘외식업 경영리더 과정’을 진행해 28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추천기준은 △사회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 강화, 양성평등 의식 향상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자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일자리 창출,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 여성친화적 환경 조성 등에 기여한 자 △여성폭력예방, 여성·아동의 안전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기여한 자 △기타 양성평등 사회실현과 권익신장, 일·가정 양립을 위해 기여한 자이다. 후보자격은 시상예정일(‘22. 9. 1.) 현재 의왕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의왕시 관내직장(사업장)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자로서 동장 또는 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거나, 시민 10명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이 있어야 한다. 수상자는 신청한 후보자들의 공적내용 등을 확인한 후 8월 중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양성평등주간인 2022년 9월 1일 시상할 예정이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https://www.uiwang.go.kr)의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해 후보자 추천서 및 공적조서, 현지조사확인서 등과 증빙자료를 첨부해 가족여성과 여성친화팀(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