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가 9일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 상’을 받았다. 신 후보는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 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 여성유권자연맹 공동 주최로 열린 2022년도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에서 ‘여성지도자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 후보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많은 여성 정치인들이 계신데, 그분들을 대신해 상을 받은 것 같다 “며 “앞으로 지역에 더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과천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는 실천형 리더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는 찾아가는 시장실,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장난감 도서관 신설, 영유아 지원정책, 장수수당을 비롯한 어르신 지원정책, 장애인 지원정책 등 과천 관내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공약들을 여성 리더 특유의 꼼꼼함으로 세부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가 9일 오전 10시 ‘성제열린캠프’에서 ‘원팀 발대식’을 갖고 6·1 의왕시장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의왕시장 경선에 함께 참여한 후보님들께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며 “시·도의원에 나선 후보자들과 반드시 지방정치 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1호 공약인 ‘왕곡복합타운 도시개발’은 전국 최초 시민참여형 도시개발로 시민과 공공에 개발이익 전부를 환원하는 사업으로 몇몇 민간업자 배불리기로 개발된 비리의 대명사인 대장동 개발사업과는 완벽하게 차별화 된 사업이다”며 “시민참여로 서민이 부자가 되는 공공개발을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후보는 핵심인사와 9일 오전 9시 의왕 현충탑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원팀과 함께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6·1 지방선거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의왕시 제2선거구(내손1·2동, 청계동) 엄태원 도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이에 반발, 지난 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재심을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엄 후보는 ‘단수공천 철회하고 경선 기회 보장할 것’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공정과 상식을 지켜 100%경선을 보장하겠다던 국민의힘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라며 “경선을 통해 후보를 정하면 잡음이 발생할 수 없는데 납득할 수 없는 일방적 결정으로 그동안 대선을 위해 불철주야 희생해 온 후보들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엄 후보는 “대선 이후에도 경선을 준비하면서 많은 지지자들과 함께 열심히 선거를 준비해왔는데, 결국 당은 후보들을 배신한 것”이라며 “반드시 재심의를 통해 잘못된 공천결과를 바로잡고 정정당당한 경선이 보장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서울경마공원에 위치한 말 박물관이 비경마일인 매주 목요일에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 견학을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어린이 입장이 전면 중단된 지 무려 2년 2개월 만이다. 말 박물관은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30분 단위로 1회 20명까지 예약을 접수하며 목요일의 경우 모든 입장료와 체험비가 무료다. 박물관 내부에는 실물 크기의 말 모형이 전시되어 있으며 여러 가지 마구, 말의 다양한 먹이, 말똥 등을 실물로 볼 수 있다. 또한 영상으로 말이 밤에 서서 자는 모습, 편자 박기, 말의 진화 과정, 다양한 세계의 말 종류도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종이 말 접기’와 말의 생태를 알아보는 활동지, ‘내 친구 말’도 제공된다. 견학 온 어린이들의 말 그림을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제출하면 말 박물관 온라인 전시관인 “말랑말랑 스케치북”에 업로드해주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 견학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며 금~일요일은 어린이의 경우 부모 동반 입장만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왕시장 선거는 김상돈 현 시장과 김성제 전 시장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의왕시장 후보 경선을 치른 더불어 민주당 경기도당은 3일 김상돈(61) 현 시장을 의왕시장 후보로 발표했다. 국민의힘 역시 경선을 거쳐 지난달 29일 김성제(62) 전 시장을 의왕시장 후보로 결정했다. 두 후보의 대결은 지난 2018년 시장선거에 이어 두 번째다. 4년 전 김 전시장은 현역 시장임에도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공천배제)를 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더불어민주당 김상돈 현 시장에게 밀려 낙선했다. 당시 무소속 후보 김 전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상돈 시장의 득표율 차이는 11.21%p 였다. 의왕지역의 여·야 지지율은 지난 대선 당시를 보면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후보는 49%를 득표해 47.71%를 얻은 윤석열 당선인을 1.29%p라는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이처럼 의왕지역의 여·야 지지율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박빙이다. 이번 의왕시장 선거에서도 대선 만큼이나 양 당간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상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후보 확정 보도자료를 통해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의왕으로 변화를 이
과천소방서(서장 박정훈)는 차량 화재진압과 연소 확대 방지에 공로가 큰 배우 조한준 씨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달 16일 경마공원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를 목격하고 경마공원 역사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고 현장 안전조치로 인명 피해를 막았다. 배우 조한준 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과천소방서 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주변에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 중앙동 등 6개동의 주민자치위원회가 2일 지난 3월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시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과천시 관내 중앙동, 갈현동, 별양동, 부림동, 과천동, 문원동 등 전체 6개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동해시 재난안전관리기금으로 지정 기탁해 전달됐다. 신희백 과천시 6개동 주민자치위원회 대표는 “산불피해 마을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아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2009년부터 동해시와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해시로부터 요청이 있을 경우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피해지역 마을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한국난보존회, 과천동꿀벌마을자치회에서도 지난 3월 동해시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45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와 고용환경 변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까지 지원하는 맞춤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자격증 취득 후 요양보호사로 취업을 희망하나 비용부담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30일간 고천동에 위치한 의왕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총 240시간으로 요양보호 이론 및 실기 160시간과 현장실습 및 대체실습 교육 80시간으로 구성됐다. 수료생은 8월 6일에 시행되는 제40회 요양보호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만 65세 이하 의왕시민으로 관련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에 신청서를 의왕시 일자리과 일자리팀(의왕시 안양판교로 82, 포일어울림센터 4층)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보다 접수인원이 많을 경우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에
의왕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확진자 증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신속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코로나19 피해 민생안정 지원금’을 이번 달부터 신청・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의왕시 민생안정 종합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지원되는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소상공인, 특수형태 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버스・택시 운전자 등 민생경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7500여 사업체와 취약노동자 1,600여 명에게 51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으로는 ▲소상공인 50만 원 ▲개인택시 사업자 100만 원 ▲버스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50만 원 ▲특고・프리랜서 50만 원 ▲여행업체 종사자 50만 원 ▲보육시설 200만 원 ▲종교시설 50만 원의 지원금이 본인(또는 시설) 명의 계좌에 현금으로 지급된다. 다만 지역 예술인은 경기도 계획에 따라 창작지원금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으로, 세부내용은 6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시는 민생안정지원금의 신속한 지원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위기극복을 도모하고, 최근 완화되고 있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과 더불어 침체되었던
의왕시 적십자사봉사회(회장 김영숙)는 지난 29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김영숙 회장을 비롯해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88개 가구를 방문해 회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조리한 소고기볶음, 밑반찬 4종과 김치를 전달했다. 김영숙 회장은 “더워지는 날씨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준 회원들 덕분에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적십자사 봉사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사업을 비롯해 희망풍차 쌀, 김치, 이불 나눔 등 다양한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철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에어서큘레이터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증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