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부순)에서 지난 26, 27일 이틀에 걸쳐 대한적십자사 나눔기부 프로그램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쿠키와 빵 400여개를 의왕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의 문화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초교육 후 제과제빵 활동으로 직접 쿠키와 빵을 만들고, 의왕시 시니어클럽의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사업과 연계해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부순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나눔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나아가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내 기관들과 연계해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24세)의 욕구에 따라 학습, 자립, 활동, 상담, 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의 사용처 확대등을 위해 의왕사랑상품권 가맹점 집중등록을 실시한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정으로 모든 가맹점에 대한 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의왕사랑상품권의 사용처 확대와 가맹점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집중등록을 실시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집중등록 대상은 기존에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았으나, 카드사(운영대행사)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별도 등록절차 없이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간주되어 왔던 ‘간주등록 가맹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 까지 ‘집중등록기간’을 운영하고, 특히 의왕사랑상품권 결제가 한번이라도 발생한 업체는 모두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유도해 의왕사랑상품권 결제 불가에 따른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등록 신청은 온라인(시 홈페이지, 경기지역화폐 앱)과 오프라인(시청 기업지원과, 동 주민센터)으로 가능하며, 의왕사랑 마케터를 활용한 찾아가는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해룡 기업지원과장은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의왕사랑상품권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맹점 등록이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미등록 가맹점의 경우 빠른 시일 내 가맹점으로 등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내 단설 중학교 설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지구 내 단설 중학교 설치를 위해 LH에 가용용지 확보를 요구한데 이어 교육청에는 설치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시는 현재 지식정보타운지구내의 학생수가 교육지원청의 예측치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학교용지 확보를 통한 단설 중학교 설치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구내에 중학교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사업시행자인 LH의 협조와 교육청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는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중학교 용지로 전환이 가능한 여러 가지 대안 부지를 검토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시에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LH, 교육청 등 관계기관 및 학부모와 협의하여 시에서 마련한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우수한 환경의 단설중학교 설치로 교육의 안정성을 높이고 과밀해소로 과천시 교육환경을 상향평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경)는 25일 송광의 의원을 비롯한 김영대 세무사, 김동혁 회계사, 이정순, 김용수 전 의왕시청 공무원을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5월 10일까지 시에서 작성한 2021회계연도 결산서를 토대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위법·부당한 집행은 없었는지, 효율적으로 운영했는지, 낭비된 사례가 없는지 등 종합적인 검사를 거쳐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윤미경 의장은 “의회의 결산승인 권한은 예산안 심사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지난해 의왕시 예산집행이 당초 의회가 확정한 의도대로 잘 이루어졌는지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2021년 총예산 현액 8517억 원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2021회계연도 결산서는 오는 9월 중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고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 건축공사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건축공사 위치 알림 서비스’가 과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과천시는 실시간으로 관내 건축공사 현장 위치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건축공사 위치 알림 서비스’를 5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건축공사 위치 알림 서비스’는 과천시청 홈페이지의 ‘종합지도 서비스’의 생활서비스 항목 중 ‘건축공사’ 카테고리에서 확인하게 되는데 건축공사장 위치와 개요, 건축관계자, 공사기간 등의 정보가 표시된다. 시는 그동안 관내에서 진행되는 건축공사와 관련해서 시민들이 불편함이 있거나 진행사항 등이 궁금할 경우, 시청에 직접 문의하거나 정보공개를 통해서만 해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건축공사 위치 알림 서비스’를 통해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과천시여성비전센터와 과천 줄타기 보존회가 ‘지역사회 전통 공연예술인 줄타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과천 줄타기 보존회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준옥 과천시여성비전센터장과 김대균 줄타기 보존회 대표가 참석, 과천 지역사회 전통 공연예술인 줄타기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전통 공연예술 줄타기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민속예술의 정신과 가치 계승을 위한 여성인적자원 협력 방안 구축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한 사업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준옥 과천시여성비전센터장은 “민속예술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인적자원인 숲해설사를 전통줄타기 전수교육장이 있는 과천 야생화 자연학습장에 배치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균 줄타기 보존회 대표는 “지역의 재능 있는 여성들과 연계함으로써 과천 숲속 전통 줄타기 공연 및 체험인 ‘판줄 연희야 놀자’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지역 기관 간 협력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의왕시는 2022년 하반기 평생학습관 평생대학 대면교육 강사를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댄스스포츠, 전통 민요, 소도구 필라테스, 클래식 기타, 글쓰기 등 15개 강좌로, 10명의 강사를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대면교육 강의운영이 가능하며, 해당분야의 직업훈련교사 또는 중등학교 준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이거나, 관련 자격증(민간자격증 포함) 또는 전문지식과 강의능력이 있다고 인정할 만한 증빙서를 소지한 사람이다. 4월 27일부터 29일 18시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sanghee79@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의왕시청 및 의왕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평생학습관(☎031-345-3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유능한 강사 선발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과 나눔이 넘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소재 행사대행업체인 ‘행복한 사람들(대표 나현수)’에서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부금 100만원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나현수 대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민병범 의왕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로 인해 각종 축제와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심에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 응대부서에 ‘웨어러블 카메라’를 확대보급 했다고 19일 밝혔다. 웨어러블 카메라는 최신형 목걸이(넥밴드) 형태의 영상촬영 장비로 이동 중에도 사각지대 없이 360도 전방위 촬영이 가능하며, 민원창구 위에 거치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민원인이 촬영 장비를 의식해 폭언·폭행을 예방할 수 있는 데다 사고발생 시 증거자료 확보에도 이용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2대를 구비해 민원지적과와 차량등록팀에 1대씩 비치한데 이어 올해 20대를 구입, 대민업무가 많고 특이민원 발생우려가 높은 복지·건축 관련부서 및 6개동 주민센터에 추가 배부했다. 민원지적과 이미환 과장은 "웨어러블 카메라 확대 도입은 업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서 민원인과 직원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무원과 시민 모두를 위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한 취업환경으로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AI 면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AI 면접’은 온라인 환경에서 인공지능(AI) 면접관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체험자의 면접태도 및 직무능력, 적합도를 분석·평가하고, 다른 지원자와 데이터 베이스 비교 분석까지 가능하다. 또한 시는 화상면접 공간이나 설비를 갖추지 못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AI 면접을 체험할 수 있는 AI 면접실과 노트북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만 19 ~ 39세 청년 또는 의왕청년발전소 이용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 또는 의왕청년발전소 포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의왕청년발전소 포일센터에 위치한 AI 면접실은 매주 평일과 토요일 10 ~ 17시까지 운영하고, 예약자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장숙현 일자리과장은 “AI 면접체험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