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다음달 23일까지관내 다중이용시설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과천시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및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4주간 실시되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86곳, 수산물 유통판매점 3곳에 대한 방역 및 위생점검과 여름철 인기 식품인 식혜, 냉면, 콩국 등의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비위생적 식품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사용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확인 ▲남은 음식물 재사용 금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이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진 만큼,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및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가 사내 도서관을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과천시민회관을 방문하는 고객 및 지역 주민을 위해 도시공사 사내 도서관인 '열린자료실'을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열린자료실'은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내 도서관으로 1000여 권의 문학·인문·자기계발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과천시민회관 헬스장 윗층(별관 3층)에 위치하고 있다. 공사에서는 열린자료실을 평일(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고객 및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간단한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친 후에 도서를 대여할 예정이다.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사내 도서관 운영으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시민을 위해 항상 열려있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오는 9월 개장을 앞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와 함께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내달 1~2일 이틀간 의왕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원자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약 6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정규직 및 계약직, 파트타임 등 청년부터 어르신 일자리까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일자리가 제공하며, 채용분야도 판매, 환경미화, 주차관리, 식음료, 시설유지, 보안 등 다양한 직종이 포함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입점 및 협력업체의 다양한 분야 일자리 채용으로 구직자는 직업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참여업체들 역시 우수한 지역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은 각 분야의 채용담당자와 1대 1 현장면접의 기회가 주어지며, 시에서 마련한 취업상담 부스를 통해 맞춤형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일자리센터(031-345-2463)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서울 서초동에 있는 영상회사 MA1 김종권 대표가 24일 의왕시 내손2동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임태성 동장에게 전달했다. 김종권 대표는 “어린시절 의왕시에서 보냈던 좋은 추억으로 모교(백운초, 백운중)가 있는 내손동 지역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 매월 10만 원을 기부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후원하고 싶다”고 정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임태성 내손2동장은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기에 이런 따뜻한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한 성금은 저소득층가정 어린이 2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정기후원하는 성금은 백운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선정해 매월 후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현대위아㈜(대표이사 정재욱)가 22일 지역 장애인을 위해 카니발 1대를 의왕시 장애인보호작업장인 ’사단법인 함께쓰는 우산’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상돈 시장과 ㈔함께쓰는 우산 장윤경 대표, 현대위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인 ‘1% 기적’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1% 기적’ 캠페인으로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카니발 차량은 함께쓰는 우산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일하는 중증지적장애인의 통근 교통편의 제공과 일자리 개발,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윤경 ㈔함께쓰는 우산 대표는 기증 차량은 지적장애인 자립기반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현대위아㈜ 임직원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의왕시의 장애를 가진 이웃들이 따뜻한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대위아는 '1%의 기적' 드림카 차량기증사업으로 2013년부터 의왕시 복지시설 및 단체에 차량 17대를 기증하는 등 소외된
새중앙교회(담임목사 황덕영)가 지난 22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지원해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새중앙교회 장화순 장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교인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 사랑의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정숙 부시장은 “주변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새중앙교회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새중앙교회는 작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500만 원과 생필품꾸러미 700상자를 의왕시에 기부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 박형구 의원(국민의힘·가)이 지역 내 일부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 허가가 ‘근시안적 허가’라고 지적하고 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277회 의왕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도시정책과에 대한 감사에서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허가가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오봉정사가 운영하는 봉안당 건축물을 2층에서 5층으로 확장하는 내용의 사용승인이 지난해 11월에 처리됐다”며 “증축 건물 바로 앞에 대단지아파트인 고천 공동주택 지구 행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인데, 입주민 입장에서 한 번이라도 고민해 보고 증축을 허가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질타했다. 고천동 그린벨트 지역에 위치한 오봉정사의 봉안당 건물은 앞으로 들어설 아파트와 인접해 있고, 입주민과 봉안당을 찾는 방문객들이 같은 도로를 사용할 수 밖에 없어 주·정차 문제 등 교통문제가 예측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박 의원은 “건축허가 관련법령에 접촉사항이 없다고 하지만, 허가 이전에 관련부서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우회도로 및 주·정차 문제 등 인근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과 예측할 수 있는 민원 해결 방안을
아파트 주민들의 아동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의왕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일반분양아파트 단지 안에 설치된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내손동 래미안에버하임 아파트 전도식 입주자대표는 21일 시청 시민소통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협약식’을 가졌다. 의왕에서는 처음으로 일반분양단지 안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게 되는 래미안에버하임 아파트 단지는 지난 4월 입주자대표회를 열고 설치장소 제공을 의결한 후 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날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단지 내 87.67㎡를 다함께돌봄센터로 리모델링해 개소일로부터 5년 이상 최대 10년까지 무상임대로 사용하게 된다. 민선7기 공약사업인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포일숲속, 부곡동, 청계마을 등 3곳에 설치해 85명의 초등학생들이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고천동 및 백운밸리에 2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일반분양아파트 단지로는 처음으로 래미안에버하임 단지 내에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를 해 주신 입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부모님들이 아동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 지도의 독도표시와 욱일기 의상 승인 철폐하라!’ 의왕시체육회가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 독도 표기와 욱일기 의상 승인을 즉각 철폐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의왕시체육회 대의원 및 임원 30여명은 21일 낮 12시 의왕 레솔레파크 분수 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올림픽기 독도 표기 삭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피킷 시위와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도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하고 선수 의상에 전범기로 인식되는 욱일기 사용을 사실상 허용하는 행위는 제국주의적 침략에 대한 반성보다는 이를 역사적 유산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는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정신과도 명백히 위배되는 21세기 신제국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성명서에서 “일본은 독도 영유권 뿐 아니라 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 문제로 이미 국제적 심판을 받았다” 면서 “그럼에도 진정한 반성과 성찰보다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부끄러운 행위를 일삼는 일본의 각성”을 촉구했다. 이어 이들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지도에 독도 표기 및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올림픽
<속보> 공무원 노조 폄하 발언한 과천시의회 시의원에게 공개 사과 요구<본보 6월 14일자 25면 보도> 관련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과천시지부가 17일 과천시의회 해당 시의원을 대상으로 2차 성명서를 냈다. 노조는 전날과는 달리 이날 성명서에 해당 시의원의 실명을 명시했다. 노조는 2차 성명서에서 "박상진 의원의 대응은 예상을 벗어나질 않았다. 성명 발표 후 박 의원은 성명서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외부로 알려지면 '공무원 공용주택을 빼앗겠다'라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시 공무원들에게 어떠한 어려움이 닥칠지라도 협박과 뒷거래 제안을 거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이 반영돼 효율적이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해 내는 출륭한 제도적 장치"라면서 "이러한 소중한 공간이 누군가의 분풀이 장소가 되고 복수를 위한 장소가 돼서는 절대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그러나 오늘도 본인 치부를 덮고 개인적 감정 해소를 위해 본질은 숨기고 시민들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고함을 지르며 앞뒤가 다른 거짓으로 의정활동을 포장하고 있다"며 "본질을 몰라 헤매고 있는 가련하고 비루한 인간의 몸부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