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민홍철 주무관이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민원의 날 기념행사’에서 민원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 주무관은 2023년 3월부터 과천시 열린민원과에서 근무하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업무 환경 개선과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해 「과천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해 특이 민원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보호 조치 규정을 신설하는 등 민원담당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강화했다. 또한 특이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체 매뉴얼을 제작해 직원 대상 교육과 훈련에 활용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 요청이 이어지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 주무관은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라며 “민원인과 공무원이 모두 행복한 민원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2025년도 예산은 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 기능 강화, 시민을 위한 인프라 확충,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복지서비스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내년도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 6일 열린 제287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새해 방침을 밝히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신 시장은 과천시의 내년도 시정 운영의 방향으로 “첨단산업과 자족 기능을 갖춘 지속 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성장과 변화하는 도시 구조에 맞는 교통 인프라 확충,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사람 중심의 행복 도시 조성과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 조성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 시장은 “관악산 해누리 전망대 조성,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건설, 제2실내체육관 건립, 교동길과 구리안로 보도 정비를 통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인재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이 외에도 “과천시는 탄소중립 도시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는 지난 4일 농어촌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40곳에 국민드림마차 40대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한국마사회가 지난 2004년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이동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올해로 20년째로 지금까지 약 1,100대 이상의 복지차량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40곳의 장애인 복지시설에 차량키를 직접 전달하는 훈훈한 행사시간을 가졌다. 올해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니즈를 반영하여 차량 등급을 '모던'으로 한 단계 높이고 내비게이션과 전·후방 카메라를 기본 장착하여 편의와 안전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스타리아투어러' 차량이 제공되어 어느 해보다도 수요자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한국마사회의 국민드림마차에는 항상 경마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경마팬의 '농어촌과 장애인에 대한 깊은 사랑'이 담겨있다"며 "국민드림마차가 40곳의 장애인 복지시설의 든든한 다리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내년 1월 1일부터 ‘과천토리패스’의 지원 범위가 과천을 경유하는 모든 일반 시내버스로 확대된다. 과천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상교통 서비스 ‘과천토리패스’의 지원 범위를 과천을 경유하는 모든 일반 시내버스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서 내년부터는 과천을 경유하는 14개 일반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서도 혜택을 제공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하루 3회에 한해 적용되던 이용 횟수에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고 교통비 정산 주기도 기존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돼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토리패스 지원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정책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토리패스’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13~18세 청소년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는 과천 관내 7개(1, 2, 3, 5, 6, 7, 8번) 버스 노선에서만 지원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전영욱 과천소방서 소방사가 제 4회 최고강사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 소방사는 이번 대회에서 ‘시각장애인 약물 사고 예방 – 어두운 길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약물 관련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법에 대한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나성수 서장은 “모든 사람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소방관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안전교육에 힘쓰겠다. 전영욱 소방사의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내년부터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신축 아파트를 주변 시세의 50% 수준으로 임대하는 ‘과천다움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과천다움주택 대상지는 과천위버필드 아파트와 과천자이 아파트 등 총 6채로 모두 25평형이다. 해당 주택은 과천시가 기존 공무원 공용주택으로 운영하던 곳으로, 당초 시는 재건축 이후 주택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했었으나, 시민에게 환원할 다른 방안을 모색하자는 의견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대상 아파트 6채는 재건축 완공 후 입주 이력이 없는 새 아파트다. 입주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과천시에 2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예비부부 포함) 및 다자녀 가구(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 태아 포함)로서 자격요건을 갖춘 가구에게 부여된다. 과천다움주택은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에 각 3채씩 임대하며, 임대 기간은 2년이다.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하고 입주 후 새로 출산한 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 한 명당 2년씩 최대 3회, 총 6년까지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해당 과천다움주택이 속한 공동주택(과천자이, 위버필드) 동일 평형 주택 시세(국토교통부 실
김형노 과천도시공사 재무회계부장이 중소기벤처기업부 주최 2024년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공공구매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구매 유공 개인부문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공공구매 제도’는 국가기관,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제품을 구매할 때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법적 제도로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의 고용 확대 등을 유도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공공구매 구매실적 모니터링과 부서별 맞춤형 구매교육 실시, 우선구매 목표실적과 내부평가제도(BSC)와 연계관리 등 공공구매 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 재무회계부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공공구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공기관으로서 마땅히 수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을 추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공공구매 체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소영 의원(민주·의왕과천시)이 지난 29일 ‘2024 교통문화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교통문화의정대상은 (사)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가 협회 및 단체 대표 심사위원 100인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진교통문화 증진에 공헌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차량 급발진 의심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량 소프트웨어인 긴급제동장치(AEBS) 기능의 작동기준 재검토 및 적용 의무화 방안을 제안했으며, 전기차 화재로 공포를 조장하는 가짜뉴스가 퍼져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나서는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의 교통안전 증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 의원은 “교통안전은 모두의 일상과 직결된 문제로, 입법과 정책을 통해 개선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교통문화 발전과 안전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립교향악단이 2024년 한 해의 시작을 기억하고, 그 끝을 찬란히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 <2024 송년음악회 有始有終: 불멸, 찬란한 피날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6일(금) 저녁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연주와 정상급 협연자들, 클라시쿠스 합창단의 조화로운 하모니가 함께하는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송년음악회의 첫 무대는 프로코피예프(S. Prokofiev)의 교향곡 제1번 <고전적(Classical)>으로 시작한다. 클래식의 전통적인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곡은 밝고 경쾌한 선율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생상스(C. Saint-Saëns)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통해 화려한 바이올린의 기교와 서정적인 선율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중심에서는 베토벤(L. v. Beethoven)의 <합창환상곡(Choral Fantasy for Piano, Chorus and Orchestra)>이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다. 피아니스트 윤홍천과 소프라노 김소리, 메조
과천시의회 우윤화·이주연 의원이 공동주최한 ‘2035 과천시 도시공간 재구조화 방향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1월 28일 오후 3시 과천농협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과천시의 도시계획에 대한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발제자로 나선 김재영 전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과천시의 중심, 북부, 남부 생활권별로 특화된 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연결하는 ‘혁신회랑’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 스마트 교통 인프라 도입, 중기적으로 혁신회랑 완성과 특화 산업 활성화, 장기적으로는 15만 명 자급도시 실현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계원예대 어정연 교수는 과천이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심업무지구(CBD) 개발이 필수적이라면서 프랑스 라 데팡스 사례를 들어 기업 밀집과 교통 허브 조성, 생활·문화시설과의 조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류재영 의정부도시공사 도시발전자문위원은 보행과 자전거 중심의 친환경 교통망 구축을 제안하고 과천이 생활권을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망과 광역 교통 연결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