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중부지사는 지난 8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80만 원을 부곡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호성 지사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웃들과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경기중부지사의 소중한 후원이 동절기를 맞아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환경운동가 겸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하는 환경토크콘서트 ‘기후 위기를 기후 기회로!’가 오는 13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푸른과천환경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환경콘서트에서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시민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채식, 플로깅, 제로웨이스트 등 기후위기를 막는 생활 속 실천 사항 등에 대해 다루며, 여기에 줄리안 퀸타르트의 경험담이 더해져 흥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는 과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원활한 운영과 좌석 배정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과천시청 누리집과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면 연결되는 구글폼을 통해 등록하면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과천시의 일련의 노력에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내년 부터 과천시 관내 9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과천시는 민선 8기 신계용 과천시장의 공약사항의 하나로 2024년 1월부터 9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과천시는 2022년부터 과천시에 6개월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50만 원의 장수축하금을 지급해 왔으나 보건복지부와의 협의와 과천시의회와 ‘과천시 노인복지증진 지원 조례’ 개정안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과 논의를 거쳐 지급 대상 및 지급 금액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에 따라 과천시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90세 이상 장수어르신에게 생애 1회 100만 원의 장수축하금을 지급 받게 됐다. 또한, 과천시는 조례 개정 이전 장수축하금을 지급받은 어르신들에게도 2024년 12월 31일까지 신청하는 경우, 이미 지급한 장수축하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장수축하금 지원 확대로 2024년 장수축하금 대상자는 약 559명 정도가 될 전망이며 과천시는 매달 90세가 도래하는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사전 안내문을 보내 홍보할 방침이다. 장수축하금은 본인이
의왕시는 ‘의왕시 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227개소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의 평가영역과 13개의 평가지표를 통해 평가 결과 의왕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3개의 시군이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 ~ 만 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의왕시 가족센터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아이돌봄 지원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의왕시 가족센터와 아이돌보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아이돌봄사업 서비스의 질적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중순 ㈜이씨에이시스템 대표는 7일 의왕시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대표는 “연말을 맞아 사회에 온기를 더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기부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주신 ㈜이씨에이시스템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지난 7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0일 밝혔다. 결의안은 하위직 공무원 보수의 근본적·구조적 모순을 개선하기 위해 물가연동제 도입과 하후상박 원칙을 적용한 임금체계 개편, 공무원보수위원회를 심의기구로 격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인사혁신처 통계에 따르면 임용 후 5년 이내 공무원의 면직률은 2019년 4.7%에서 지난해 8.6%로 3년 사이 약 2배 가량 증가한 상황이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박주리 의원은 “하위직 공무원들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저임금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공직사회를 떠나지 않도록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해당 결의문을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 오매기지구 개발사업이 시의회의 ‘자본금 출자 동의안’ 이 부결되면서 사업 추진이 무산됐다. 의왕시의회는 7일 제 298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250억 원 상당의 자본금을 의왕도시공사에 출자하기 위한 ‘동의안’에 대한 표결 결과 찬성3표, 반대4표로 부결됐다. 이로써 김성제 시장이 공약1호로 발표하며 야심차게 추진해온 오메기지구 개발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게 됐다. 이로인해 오랜기간 건축허가제한구역으로 지정돼오매기지구 주민들이 건축행위 제한 등의 재산권 피해를 받아온 상태에서 이번 시의회의 부결로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개발을 기다려 오던 이 지역 주민들 항의와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상오 본회의 개회에 앞서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회기에 상정된 오매기도시개발사업 관련 250억원 의왕도시공사 자본금 현금 출자 동의안에 대한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오매기 개발방식을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 참여사업이 아니라 공익적 가치를 우위에 두고 추진되는 공공주도 개발방식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등의 내용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
국민의힘 의왕과천당원협의회 최기식 위원장이 오는 16일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 본관 1층 철마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자신의 첫 자서전인 ‘마파람(부제 : 남풍, 우리 가야 하는 길)’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최 위원장의 자서전 ‘마파람’은 그의 어린 시절부터의 성장기와 검사로서의 성공기, 이후 변호사로서의 전향기, 그리고 정치에 입문하게 된 변곡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와 소재를 통해 그의 인생을 면밀히 소개한 책이다. 아울러,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최기식 위원장이 통일과 북한전문가로서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목표와 꿈을 이루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며 뚜벅이처럼 걸어온 인생여정이 소개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국민의힘 의왕과천당협위원장으로서 내년 총선에서의 지역구 탈환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검사와 변호사가 아닌 정치인 최기식의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4961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과천시의회에서 오는 8일부터 심의에 들어간다. 내년 본예산안은 올해 본 예산 4,581억원 보다 380억 원(8.3%)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4586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320억 원, 기타 특별회계 55억 원 등이다. 과천시는 이번 세출 예산안 편성에 있어 내년도 재정 여건을 고려하는 한편, 도시 개발 사업 추진 및 인구 증가로 주민편의를 위한 시설 투자에 대한 재정 수요가 증가하는 여건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예산안에는 ▲도시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조성 ▲시민 복지․건강 증진 사업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도시 과천 조성 등을 위한 사업이 반영됐다. 또한, 주차장과 도로, 공원 등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조성을 위해 546억 원을 편성하여 주민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도시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조성 사업은 ▲과천시립요양원 건립 65억 원 ▲관문제2실내체육관 건립 55억 원 ▲문원청계마을 및 지식정보타운 주차장 건립 118억 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 복지·안전 사업은 ▲저출산 대응을 위한 다자녀 가정 양육수당 지원 13억6000만 원, ▲어
정유헌 의왕시 과장이 ‘제47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청백봉사상은 1977년부터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청렴한 자세로 봉사하고 헌신하여 온 공직자에게 주는 상으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상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를 받고있다. 의왕시 오전동 주민의 추천으로 청백봉사상 후보자가 된 정유헌 과장은 오전동장 재임기간 동안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직접 현장을 누비며 복지 사각지대를 좁힌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까지 수상하게 됐다. 정 과장은 직접 쓴 편지와 복지 안내문을 들고 집집이 방문하는 ‘문고리 편지’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뚝딱뚝딱 요리 교실’을 열어 독거 어르신들이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22년 8월 기록적 폭우로 인한 수해 발생 시 한 달여간 매일 직접 복구 활동에 나서는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항상 현장을 지켰다. 정유헌 과장은 “부족한 저를 청백봉사상 후보자로 추천해 주신 오전동민 여러분과 응원해 주신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공감하고 함께하며 보이지 않게 일하는 공직자이자,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